롯데케미칼 플레어스택 매연제보(11월25일)

관리자
발행일 2018-11-26 조회수 20



11월 25일(일) 롯데케미칼(옛 호남석유화학)에서 새로운 공정 가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플레어스택 매연이 발생하여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회사 측은 손실이 크다고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면 재정비해서 감독을 받도록 전라남도(플레어스택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와 확인했습니다. 다음 주는 엘지화학용성공장(옛 엘지석유화학)에서 대정비 후 공장 재가동 중 플레어스택 배출이 있을 예정이어서 미리 매연방지를 위한 철저한 준비 후 재가동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플레어스택(가연성가스 설비에서 긴급이송장치로 이송되는 가스를 연소시켜 대기로 방출하는 장치). 석유화학공장 신증설이나 대정비 전후에 공정을 중단하거나 가동시킬 때 또는 사고나 이상반응시 오염물질을 처리하고 폭발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로 취급되고 있어 불꽃은 정상가동으로 봅니다. 하지만, 플레어스택으로 유입된 오염물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매연을 일정 시간 이상 과다 배출할 경우 비산배출시설에 대한 대기환경보전법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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