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여자도 회원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5-03-24 조회수 21



봄내음 가득한 여자도 회원기행을 다녀왔습니다.
2015년 3월 21일(토) 회원재정위원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여자도 회원봄나들이를 회원 61명이 참가하여 재미있고 신나게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5년 푸름이 생태탐사단의 답사기행과 더불어 진행하였습니다. 회원들은 가족동반 삼삼오오 짝을 지어 아름다운 여자도의 행복한 일상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여자도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찍고 시간의 속도를 늦추는 행복한 봄나들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라면 달천 승강장에 모여서 여자호 도선을 이용하여 약 20분간 배를 타고, 송여자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송여자에 도착하자 김영철 전 시의원이자 환경연합 회원님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회원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여자도에 대한 마을설명을 들으면서 송여자 둘레길 탐방과 토종고래 상괭이 출몰지를 답사하였습니다.
우리 일행은 송여자에서 마파와 연결된 다리를 거닐고 단체사진을 찍으면서 약 1시간가량 지나니 큰동네인 대동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회원들이 각자 가지고 온 아기자기한 점심들을 나누어 먹으면서 우리는 오랜만에 옛 추억이 가득한 오자미 던지기. 피구놀이, 보물찾기 , 환경노래부르기 등을 하면서 신나는 오후 일정을 보냈습니다. 아차, 김연주 회원님의 갯벌에는 무엇이 살까라는 노래는 오늘 행사와 딱 맞는 품격있는 노래배우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기억이 남는 시간은 갯것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답사일이 년중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사리기간이어서, 소라, 해삼, 고둥도 많이 보았고 조금은 갯것도 할 수 있었습니다. 갯것의 짜릿함은 글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회원님들도 다음 행사때 느껴보시라고 생략합니다. ^^
여하튼 참 즐거웠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서로 회원소개와 함께 오늘 하루 평가를 통해 친교의 정을 나누고 아름다운 여수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다짐하며, 다음 회원행사를 기약하고 아쉬운 여자도 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끝으로, 여자도 회원기행 및 친교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과 봉사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신입회원님들께 더욱더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님 다음에도 꼭 뵜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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