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시위를 독려하며

관리자
발행일 2003-03-25 조회수 4

길고 지난한 투쟁이 될 것 같다.
공인으로서 고소하지 않아도 될 컴퓨터 언론의 질타를 떡하니
고소하고는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고(이강인의 글) 하면서
사법부를 조롱하고 있고, 소 취하의 명분을 운운함은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일까?
네티즌과 화해하기를 원한다는 김충조 의원의 홈페이지 게시판은
왜 꽁꽁 얼어붙어 있을까? 그와 논쟁하고 대화하고 싶어도 도무지
언로를 열어놓지 않고 무슨 대화를 하겠다는 것인가?
이강인님의 양비론적 시각의 글을 이해한다고 치자. 게시판 마저도
굳게 닫아버린 행위에 대해서는 무어라 말씀하시겠는가?
의원님이 존경한다는 김대중님의 햇볕이 필요한건 아닐까?
우리는 앞으로 민주당 여수지구당사뿐만 아니라 여수시 전역을
순회하면서 일인시위를 계속하게 될 것이다.
김충조의원님이 "불의와 타협하느니 나는 언제든지 국회의원직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다"는 발언을 전 대통령 김대중님에 대해서
충언을 했다고 한다.
올바른 가치를 추구함에 이론의 여지가 있겠는가. 그런데 왜
노무현에 대해서는 무소신이었을까?
우리 네티즌은 개인을 맹신하지 말고 모든 사람을 널리
이롭게 만드느데 가치를 부여하라는 요구이다.
뭐 네티즌의 처벌을 원한다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
다만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고, 임기가 지나면 이런 고소를
하고싶어도 못하겠지!!!!!!!!!!!!!!
오늘 또 내가 시위를 해야 되나보다.
슬슬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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