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에 이런 위원장이 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3-07-03 조회수 12

금호석유화학 신희성 위원장을 고발합니다.  
게시자 : 조합원 첨부파일 :  
조회/추천 : 166 / 11 홈페이지 : http://www.heagokkpc.com
게시일 : 2003.06.30  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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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노동조합은 여수시 여천산단에 위치한 금호석유노동조합입니다.
한국노총 사업장에 노동자의 가면을 쓰고 노동자를 죽이는 위원장이 있어 게시판에 고발합니다.
2002년 4월에 여수산단에 최초로 신희성 위원장은 31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대의원 대회 한번 없이 도장을 찍어 주어 하루아침에 조합원의 생존권을 박탈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방노동위원회에서 회사가 패하자 중앙노동위원회에 아래와 같은 사실 확인서를 위원장으로서 회사측 자료로 제출하였습니다.
사 실 확 인 서
상기 본인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노동조합의 위원장으로서 2002년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해고회피노력에 대한 회사측과의 협의내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사실 확인하는 바입니다.
다 음 :
상기 본인은 회사측과 해고회피노력에 대하여 협의하는 과정에서 임금삭감이나 반납 또는 연월차 휴가 사용 등에 고려해 본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공장 직원들의 경우 수당으로 지급받기 위해 대부분 연월차휴가를 사용하는 일이 드문 것이 현실인데다가 대근할 일이 있는 경우 아무런 주저없이 자연스럽게 응해주고 있는 등 임금을 더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성향을 보여 왔으므로, 임금 감소되는 문제는 매우 민감한 것으로 굉장히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건의하기 곤라하였으며 회사측도 이 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기에 서로 임금이 감소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할 수 없었습니다.
상기 진술내용은 사실과 다름없음을 확인합니다.
2003. 1. 27
사실확인자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노동조합 위원장 신 희 성 (인)
어떻게 이럴수 있습니까 ?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위원장이 정리해고에 조합원 합의 없이 도장을 찍어준 것도 모자라 어떻게 회사측에 확인서를 써줄수가 있습니까 ?
그런데 신희성 위원장은 지금도 한국노총 사업장의 위원장이라는 직함으로 아무런 제재도 없이 잘 살고 있을뿐 아니라 한국노총의 혜택을 다 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합원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흙탕물을 일으키고 전염병처럼 번진다는 것은 누구나 잘알고 있습니다.
힘없는 조합원의 목소리에 상급단체가 귀기울리지 않는다면 노동자를 죽이는 사측보다 더 노동자를 죽이는 악독한 위원장은 계속해서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자본이 끊임없이 헛점을 찿는 구멍이니까요.
관계자의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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