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원유부두 기름유출사고 시민대책본부 출범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4-02-18 조회수 6



      GS칼텍스원유부두기름유출사고시민대책본부
         출범 기자 회견 및  성명서 발표


▣ 일시 : 2014년 2월17일(월) 오전11시
▣ 장소 : 여수시청 현관앞
▣ 참석 : 시민대책본부 참여단체 회원
▣ 진행순서
                                 사회 : 김대희 사무국장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1) 참여단체 소개
  2) 인사말씀                    -- 공동본부장 정회선 (여수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3) 시민대책본부 활동사항 발표  -- 김 신 조직위원장 (여수경실련)
  4) 성명서 낭독                 -- 김권곤 본부장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
                                    제정화 지부장 (민예총 여수지부)
  5) 질의응답



                    성  명  서
        GS칼텍스와 정부의 기름유출사고 축소은폐를 규탄하고
        민관이 공동참여하는 피해합동조사단을 신속히 구성하라!
  지난 1월31일 GS칼텍스 원유부두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난 지 18일째를 맞고 있는 현재 사고회사와 해경의 기름 유출량의 축소은폐와 초기방제대응 실패, 부상자에 대한 늦장처리와 사고 회사인 GS칼텍스에 대한 뒤늦은 압수수색에 참으로 분노와 답답함을 호소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와 해경은 초기 사고 오염원 유출량과 위기상황을 간과하고, 인명피해 상황도 발표하지 않았으며, 초기 오염원 방제가 실패하여 광양만권 전역과 여수연근해로 확산됨에도 불구하고 사고피해 지역과 내용을 축소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오염원 제거가 거의 마무리됨을 서둘러 발표하고 사고 발생 2주가 넘어서야 사고회사를 압수수색을 하는 등 초등대응과 기업 감싸주기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
  GS칼텍스는 오염원의 유출사고 확산을 막기 위한 자체 방제시스템의 부재 및 준비부족은 참으로 실망스럽다. 우리는 선박의 충돌로 인한 송유관 파손에 대비한 설비와 시스템이 갖추어지고, 운영메뉴얼대로 운영했다면 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음에도 사고선박에만 책임을 지우려하는 것은 사고 설비와 사고 기름의 운영소유주로서 GS칼텍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기에 분노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형국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부도덕한 기업의 이미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기업의 이중적, 야만적인 행위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고피해의 지역사회 이해당사자로서 지역사회 환경, 사회, 여성, 문화, 보훈안보, 연구단체들로 구성된 시민대책본부를 구성하였다. 대책본부를 통해 민관이 참여하는 신속하고 객관적인 피해조사를 실행하고, 각종 환경오염 제도개선을 통해 사고회사의 엄중처벌과 향후 사고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환경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과 대안을 강구하려고 한다.
우리 시민대책본부는 작금의 기름유출사고를 올바로 해결하고, 향후 기름오염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결의 촉구한다.
1. 피해지역을 정확히 조사발표하고,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오염원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 정부와 GS칼텍스는 하동, 남해, 광양, 여수 연근해등 광양만권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피해현황을 공개하고, 당장 피해 오염원 제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
- 유류오염피해가 보고됨에도 불구하고 차일피 제거작업을 미루거나 축소하여서는 안된다.
2. 정부와 사고회사는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피해합동조사단을 즉각 구성하고 활동하여야 한다.
- 작금의 기름오염사고로 인한 사고피해 실태조사. 사고지역을 중심으로 수산업등 각종 피해조사, 주민건강과 피해회복 그리고 생태환경 피해에 대한 조사, 향후 생태환경복원과 환경영향평가, 사고재발방지대책과 대안마련등을 목적으로 한 민관의 동·수 및 학계가 참여하는 피해합동조사단을 즉각 구성하여야 한다.
3. 검찰이 직접 사고회사와 해경등을 조사하고, 관련법규에 따라 엄벌하여야 한다.
- 유출량과 피해사고현황에 대한 축소은폐 보고와 초등 대응과정의 문제점을 신속히 밝히고, 평소 해양오염의 관리운영 문제점에 대해 검찰이 직접 나서서 사고회사와 관련기관을 신속히 조사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여야 한다.
                         2014년 2월 17일
           GS칼텍스원유부두기름유출사고시민대책본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일과건강), 사)기선선인망협회, 아이쿱 여수YMCA생협, 여수YMCA, 여수YWCA, 여수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준), 여수경실련,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환경운동연합,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여수시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여수초등지회/중등지회/사립지회,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 전라남도의원 천중근, 통합진보당 여수시위원회, 민예총여수지부, 한국예총여수지회 (2014년 2월14일 기준. 21개단체))



    GS칼텍스원유부두기름유출사고시민대책본부 활동과 사업 안내
1. 주요활동내용 : 지역사회의 관점에서 활동한다.
1) 사고기업 규탄
   – 사고축소은폐, 사고예방 및 대비시스템 부제
   - 방제대책 미흡과 투자기피, 투명한 사고내용 미공개(부상자, 유출량등)
2) 정부대책 촉구
   –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요구 및 축소은폐 관련자 및 사고회사 엄중처벌
   - 유독물질 정보공개 및 해양환경, 재난및안전관리, 등 관련법 제개정 요구
   - 화학재난방제센터의 무용론 및 환경재난사고 체계 지역중심으로 재구축
   - 지역보상 지원 (직간접피해보상, 우선선보상)
3) 시민참여활동 전개
   - 정부의 피해합동조사단 구성운영 촉구 (민관 동수 및 학계등)
   - 주요진행상황 공개공유 (정부와 사고회사, 피해현황등 공개 및 대책 촉구)
   - 사고기업 규탄 및 정부대책 촉구활동 (성명서 발표, 집회, 캠페인, 집단소송등)
  
2. 시민대책본부 참여단체
  - 수산어업관련 단체, 시민사회단체, 환경단체, 여성 및 문화단체, 안보보훈단체
    환경 및 보건 연구단체, 환경전문가
  - 정당 및 지방의원
3. 조직 구성  및 주요활동 내용
1) 공동 대표 : 참여단체 대표      (2주 1회 개최)
2) 공동 본부장 : 수산어업단체 1인, 시민사회단체중 환경단체 1인
3) 집행 위원회                   (주1회, 또는 수시 개최)
   - 참여단체 1인씩 참여하되, 단체 특성에 맞는 해당위원회 참여
   - 4개 위원회 : 기획위원회, 재정사무위원회, 조직위원회, 홍보위원회
4. 주요 연락사무처 : 여수환경운동연합
    - 주소 : 여수시 신기동 20-1번지(2층)   전화: 68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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