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환경연합 창립 10주년 후원음악회 안내

관리자
발행일 2006-08-17 조회수 5



(여수환경운동연합 창립10주년 후원음악회에 시민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시민단체이기에 더욱 열악한 재정으로 지난 10년 동안 여수시의 아름다운 환경보전을 위해 꿋꿋이 매진하였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10년의 역사는 순수성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전개해온 것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이며,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동안 여수환경운동연합의 창립 10주년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정을 표합니다.
앞으로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여수시로 만들어 가는 활동을 더욱 힘차게 진행하겠습니다. 이에 당신의 소중한 기부마음을 이번 후원음악회에 보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기부는 앞으로 여수시의 환경보전운동에 소중하게 쓰일 것입니다.
회원·시민·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
여수환경운동연합 10주년 후원음악회
1.  여수환경운동연합 10주년 후원음악회
    · 일   시 : 2006년 9월 28일(목) 저녁 7시, 여수시민회관
    · 주   최 : 여수환경운동연합
2. 진행순서
   19:00 - 19: 10 - 10년 영상활동, 인사말
   음악회 - · 19:10 -40 : 한태주 공연
               · 19:40 - 20:40 : 재활용상상놀이단 공연
3. 금액 : 지정석(20,000원), 일반석(10,000원)
4. 여수환경운동연합 10년의 발자취
· 1992년 : 여수 최초 환경단체 "환경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여수·여천 창립총회 및 창립식
· 1993년 : 재활용품 수거 환경장터 상설개최(월1회)    
· 1994년 : 이충무공유적 장도송도 보존활동
· 1995년 : 씨프린스·사파이어 해양유류오염 대책활동과 연등천 복개반대 대책활동
· 1996년 : 여수환경운동연합 창립대회 및 환경강연회
· 1997년 : 시민환경교실 강좌와 화양면 이목 핵발전소 후보지 지정철회운동
· 1998년 : 여수산단 환경사고 대책활동과 연등천 복개반대 운동
· 1999년 : 지방의제 창립과 남해화학 침출수 유출사고 대책활동    
· 2000년 : 겨울철새 월동지 조사활동과 광양만 환경감시활동
· 2001년 : 바스프 독가스공장 입주반대운동과 푸르미 주말환경농장운영
· 2002년 : 일본 노모아 미나마타 국제환경상 수상과 산단개혁전국연대 창립
· 2003년 : 호남석유화학 폭발사고 대책활동 및 여수산단정부대책촉구범시민위활동
· 2004년 : 여수시 에너지 조례제정 시민운동과 급식지원조례 제정운동
· 2005년 : gs칼텍스시프린스 해양유류오염 사고 10주년행사 및 여수시민 해양환경보전의 날 선언, 여수산업단지 생태산단 선정운동
· 2006년 : 연등천 살리기 시민운동과 수문산 골프장 반대 보전녹지 지키기 운동
4. 공연자 소개
초대가수 : 한치영*한태주 공연작품소개
⊙ 흙피리 이야기먼 옛날 우리 조상들이 부족을 이루어 살았던 시절 산과 강이 어울린 곳에서 살던 이들은 이웃마을과 연락하기 위해 멀리까지 전해지는 소리가 필요했다.
마을의 가장 높은 봉우리에 올라가 서로 신호를 주고 받기 위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흙피리!흙피리는 어떤 악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멀리 퍼지는 소리이다 고운 흙을 물로 반죽하여 불로 한번 구워내는 악기인 흙피리는 고대 중국의 은허에서도 그 원형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고대악기가 발굴된 바 있으며, 고조선 부터 있던 우리 선조들의 흙피리가 작은 종모양의 국악기인 “훈”이라는 악기로도 발전되었다고도 본다.
약 200년전 이탈리아인이 동양의 이 악기를 처음 접하고 서양음계인 7음계를 내기 위하여 구멍을 몇 개 더 뚫어 제작하였는데 이른바 오카리나라는 이름의 악기로 발전하기도 하였다.
태주가 연주하는 흙피리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악기로, 힘차면서도 구슬프고 우아하면서도 소박한 매력적인 음악을 들려 주고 있다.
⊙ 자연속의 음악인 한치영, 한태주 어깨까지 길게 내려오는 삼단 같은 머리에 개량 한복 차림의 부자가 지리산 자락에서 음악과 자연을 벗삼아 살고 있다.
기타를 치고 흙피리(오카리나)를 불면서 살고 있는 그들은 경남 동군 악양면 신흥리에 둥지를 튼 한치영(47세)과 아들 태주(16세)군 이들은 음악 동지이자 자연의 친구다 .
이름 모를 풀잎 하나 돌멩이 하나도 예사롭게 지나치지 않는다.아버지인 한치영씨는 1982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래 4장의 음반을 낸 바 있는 대중가수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치영씨가 선택한 것은 음반회사의 요구나 시장 논리가 지배하는 음악활동이 아닌 우리의 역사와 삶, 자연의 소리가 담아있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이다.
아들 태주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하지 않았다. 집에서 스스로 음악을 공부하겠다는 태주의 뜻인 것이다. 지리산 산끝자락에서, 물과 바람과 놀고 풀잎과 어울리면서 자연을 이치를 배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오카리나를 선물 받아 시작한 그의 흙피리 소리는 선생도, 실습교재도 없이 시작한 소리였다. 산마루에서 들리는 바람소리, 아빠와 물장구치며 놀던 계곡의 물소리…. 자연의 숨결이 바로 음악교재이자 선생이었다.
최근, “하늘연못”이라는 연주음반을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한 그들의 음악은 음악적 범주에 굳이 넣자면 대중음악이면서도 “소비” 되지 않고 “소통” 되는 자연의 음악이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지만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고 정서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을 누리는 삶” 바로 이런 삶을 몸으로 웅변하며 잃어버린 삶의 가치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그들의 음악이다.
② 폐기물의 아름다운 울림, 재활용상상놀이단
노리단의 공연 소개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 그룹 _ 노리단의 공연은 몸벌레, 소리마당, 손노동의 순환으로 이루어져 있어 언제 어디서든 누구든지 함께 즐기는 즉흥 공동체를 만듭니다.특히, 거리 곳곳을 누비며 연주하는 길놀이공연은 굴림두둥, 등목, 소동, 하품날개옷 등 기발하고 재미난 모양의 이동악기로 다양한 동선과 천가지 표정을 연출합니다.
 
주요연주곡목 소개노리단의 연주곡은 모두 단원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이다. - 카리브해여름날 대서양의 카리브해를 연상하며 만든 곡이다.바닷가에서 춤을 추며 바람을 즐기는 여유가 담겨 있다. - 문을 열다공연의 문을 여는 힘차고 박진감있는 연주곡.한내, 고몽, 은몽, 감돌, 두둥 등 직접 제작한 손노동 악기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편성이다.강렬한 리듬의 주제 부분과 빠르게 연주되는 후렴이 특징이다. - 도리만두둥과 한내가 중심이 되어 파워풀하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곡이다.심장을 울리는 리듬감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 활동
2006년 1월 MBC 신입사원 연수 워크숍한국내셔널트러스트 시민공모전 시상식 초청공연2005년 · 11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아동청소년학과 워크숍·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아태지역준비회의· 명지대학교 대학원 여가학과 워크숍·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05 회원의 날 초청공연
· 10월 제14회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초청공연 &워크숍· 와우BOOK 페스티벌 개막식 초청공연· 대한민국 여성축제 초청공연· 안성 바우덕이 축제 초청공연
· 9월 펩시콜라 브랜드 런칭 초청공연· 세계생명포럼 청소년음악회 초청공연· 전국 평생학습축제 폐막식 초청공연
· 8월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제 초청공연 &워크숍· 대전 엑스포 과학축전 초청공연· 피스보트 &환경재단 공동주최<피스 &그린 보트 2005> 선상 초청공연 및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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