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동화]거인사냥꾼을 조심하세요~~~

관리자
발행일 2010-10-28 조회수 11


 







거인사냥꾼을 조심하세요




콜린 맥노튼 그림/글 /시공주니어




  




집에 있는 책꽂이에 꼽기 째금어려운 째끔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나무거인의 입을 비려서 자연이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마치 옛이야기처럼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그림책을 펼치면 커다란 화면이 온통 녹색으로 펼쳐져 있어 마치 진짜 아마존의 밀림지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더구나 수풀 속에는 새나 개구리 도마뱀 같은 동물들이 숨어 있어서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재미도 있구요.








  꼬마사냥꾼은 밀림에 들어가 움직이는 초록물체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꼬마 사냥꾼을 놀라게 한 이는 아마존 밀림에서 천 년을 살아 온 나무거인이지요. 나무거인은 꼬마를 겁질리게 하는 괴물이 아니라 인간들에 의해 파괴되어 가는 자연을 상징하는


생물


이다.




거인 사냥꾼(인간)들에 쫓겨 자기 삶의 터전에서 아마존의 밀림 지대로 피해 온 거인의 이야기를 듣는 아이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살아 있는 것들은 모두 다 말을 할 줄 안단다. 다만 사람들이 못 알아들을 뿐이지. 알겠니 꼬마야?”                                            -동화속 나무거인의 말




  오감을 열어 지구생명들의 아우성을 들어야할 것을 인간은, 아니 어른들은 너무 인간중심으로만 생각을 하지요?





 “이 지구는 우리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가 낳아 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빌려 쓰고 있는 것일 뿐이지요.”




  어른들! 흔하게 듣는 말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거인사냥꾼을 잡아 없애는 사냥꾼을 키웁시다!^^"



* 토종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10-28 16:54)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