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주민발의 내팽개친 김충석 여수시장은 시민앞에 사과하라!!

관리자
발행일 2010-09-16 조회수 12



친환경무상급식에 대한 여수시민의 열망을 철저히 짓밟은 김충석여수시장과 여수시는 각성하라!!!
- 주민발의 내팽개친 김충석 여수시장은 시민앞에 사과하라!!
친환경무상급식은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하여 여수지역에서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굶는 아이들 없이 모든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친환경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여 지역 농업을 살림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하는데 또한 목적이 있을 것이다.
지난 4월 여수시의회에서 통과된 ‘여수시친환경무상급식지원 조례’는 이러한 여수시민의 열망을 모아 2만여명의 여수시민이 직접 발의하여 시민의 힘으로 통과시킨 조례이다. 또한 이 조례가 통과될 시, 여수시에서는 2011년부터 여수지역 초등학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노라 약속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제 127회 여수시의회의 무상급식에 관한 시정질의에서 여수시는 단지 예산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아닌, 읍면지역 초,중학교에 한하여서만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한다.
이른바, 시민시장을 외치며 당선된 김충석 현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에도 초,중,고의 단계적 전면무상급식에 대한 약속이 있다.
지난 4월 조례가 통과되고, 7월 김충석 여수시장이 취임한 이후, 운동본부에서는 무상급식 예산확보를 위한 2차례의 면담을 요구하였다. 이조차도 무시하고, 비리사건으로 뒤숭숭해서, 업무 분담이 늦어서, 관련 담당부서가 뒤늦게 정해져서 등등의 핑계를 대면서도, 2011년부터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은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호언장담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예산이 부족하다, 도에서 방침이 없다라는 허무맹랑한 이유로 약속을 뒤집는 여수시를 이제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또한 지난 제 125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조례를 통과시킨 여수시의회에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여수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를 무시하고 시행하지 않는 여수시에 대해 그 책임을 묻지 않고 시종일관 방관하며, 터미널-박람회장간 도로 개설을 위해서는 빚이라도 내라며 부추기는 모습은 여수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주민의 민의를 대변하여 조례를 통과시킨 여수시의회는 본인들의 결정에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여수시민은 세계박람회를 통해 여수시민 모두가 잘사는 도시가 될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보다는, 차별없는 복지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는 첫걸음인 ‘친환경 무상급식의 전면실시’라는 실제적인 실천을 원하고 있다.
1년에 몇십억씩 바다로 흘려보낼 모래를 사고, 도시미화 사업한다며 몇 십억씩 간판 정비하고, 터미널~박람회장간 도로개설 한다며 2백억에 가까운 예산을 지방채를 내가며 추진하면서도 단 6십억,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산은 없다는 것인가.
도대체 이 여수시가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인지 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김충석 여수시장과 여수시는 주민발의로 제정된 조례의 모든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 실시계획과 입장을 시민앞에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여수시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에서는 여수시민과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반드시 모든 초,중,고, 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해 낼 것이다.
여수시친환경무상급식운동본부
「민주노동당 여수시위원회, 여수YMCA생협, 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여수시지부,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장애인부모회,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여수지부, 여수성폭력상담소, 여수사랑청년회, 여수산단민주노동자회, 여수YWCA, 전교조 초등,중등,사립지회, 여수여성회, 일과복지연대, 한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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