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상식과 같이 실을 내용입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3-03-20 조회수 12

물론 사진하나 이쁜거로 첨부할랍니다...
“우리가 좀 잘살게 되어 물자가 흔해지자 그 누구나 무신경하게 낭비하는
것이 세상 풍조가 되었다. 크리넥스 한 장만 예로 들어보자. 애들 콧물을
닦아줄 때도, 입을 훔칠 때도, 손끝에 고추장이 조금 묻었을 때도 심지어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을 때도 누구나 거침없이 크리넥스를 한 장씩 톡톡
뽑아 쓱 훔치고는 휴지통에 버려 버린다. 그런 사소한 일에는 크리넥스
한 장이 아니라 절반, 그 절반으로 잘라서 써도 충분한데도 말이다.
모든 종이가 그렇듯이 크리넥스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느냐. 나무 아니냐.
.....중략.....
나무는 무한정 있는 것이냐. 그건 한정된 자원이다. 또 나무는 무엇이냐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산소 공급원이고 지구의 공기를 정화시키는 청소부다.”
소설가 조정래님의 산문집 ‘누구나 홀로선 나무’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흔한 티슈 낭비의 한 가지를 덧붙인다면 껌을 싸서 버릴 때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몇 년 후면 물 부족국가로 고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당장 눈앞에 일이 아니라고 또는 나 하나면 어때 하고 무심코 낭비하는 습관
우리 환경운동연합 회원들만이라도 함부로 자원 낭비하는 일 없어야겠습니다.
늘 깨닫고 느끼면서 생활에서 실천하는 환경운동연합 운동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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