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돌바위]고추 모종 심었네요.

관리자
발행일 2005-05-02 조회수 7

봄이 되고
제일 먼저 감자 심고 , 양파 심었죠.
그 다음으론 몇가지 씨앗을 뿌렸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많이 돋았네요,
한 번씩 오세요.
열무싹도 예쁘고, 상추도 많이 자랐어요.
들깨도 앙징맞게 고개를 내밀었고, 호박 ..해바라기도 싹이 났어요.
그리고 어제는요,
오이 모종 2주, 고추 모종 170주를 심었어요.
땅에 비닐을 덮지 않고  고추를 심은 곳은 우리 밭말고는 없나봐요.
지나가시는 어르신들마다 한마디씩 하시네요.
"그레가꼬는 앙 껏도 않되야"라고.
"할머니, 쪼끔한 열리믄 쪼끔만 묵을라요"라고 답하죠.
자주들 오세요.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