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뼈꼬시 없는 여수반도를 위하여

관리자
발행일 2003-02-11 조회수 10



  그렇게 눈도 많이왔던 한겨울에 <에너지 절약 켐페인>을  하느라 대로상에서
  피켓을 들고 애원하는 집행부와 참여회원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연등천 살리기> 등으로 분주한줄 알고 있습니다.
  2003 년도에도 많은 사업계획이 있겠지만 <자연산 뼈꼬시 없는 여수반도를
  만들자> 고 제안드리고자합니다.
  여수반도 주변 연안에는 고기가  안잡히고 없으며 수산업이 안되고 어렵다고
  합니다.
  남의 일이아닙니다.
  분명 남의일이 아닙니다.
  모든 환경문제<에너지절약문제 포함>가 다 그렇듯이 오늘의 문제이며,
  우리의 문제입니다.
  2002년도에 여수시의 인구가 약 6000명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사람도 살아갈수 있는 환경으로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줄어들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바다에는 고기때가 떠나고
  여수반도에는 주민이 떠나고
  그 발길을 돌려 보려고 인정박람회나 등록박람회를 유치할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필요하고 매년 치어를 방류하느라 노력을 반복하는 기관이나
  단체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생활속에 습관적으로 환경을 의식하고 생활화하는
  것의 일환으로 해양생태계가 한고리를 끊는 자연산뼈꼬시를 먹지않고
  보호하려는 문화도 중요합니다.
< 자연산뼈꼬시>를 먹지않는 시민,
  못먹게 감독, 규제하지 않아도 부끄러워하는 시민이 많아지도록
  여수환경운동연합회원이 앞장서 적극 나서면 어떨까요?
  생활하수종말처리장이 완공가동되면(3003.12 월이후) 쪼끔은 좋아지겠지만
  <자연산뼈꼬시>를 계속 불법 남획하도록 방치한다면 복원이 되겠습니까?
  <자연산뼈꼬시>를  먹기를 즐기는 시민이 줄지 않는다면 치어방류가, 하수
  종말처리장 가동이 무슨도움이 되겠습니까?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앞장서서 치어방류를 위한 구좌판매와 자연산뼈꼬시
  안먹기운동전개,관련감시활동,관련조례제정 등의 활동을하면서
  필요하다면 가능한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자연산 뼈꼬시> 간판을 내리게
  하는 것입니다.
  치어방류구좌판매를 위해서는 관할행정기관(여수시,해양수산부 등)및 수
  산업 종사업체들의 도움도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전문가들의 아이디어가 모인다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서민 횟감도 개발  
   해야하는 쉽지않는 과제도 있습니다.
  양식 뼈꼬시를 포함한 <모듬접시> 라든지 등...
  그래서 바다도살고 치어양식업체도살고 일반양식업체도 살고 여수반도 주민
  의 긍지도 살고 가슴을 펴고 친환경적 여건에서 자신감있게 살수 있는
  여수반도를 만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내복 입고 에너지 절약하자고 애쓰시는 회원님들의 노고가  많은 효과있기를
  기대합니다.
  바쁘신가운데도 바다를 살리려는 노력이 환경을 살리는 새로운 열기가 되고
  힘이되도록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앞장서기를 기대하면서 제안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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