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에 대한 논평

관리자
발행일 2011-05-02 조회수 21



 



 




여수산단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에 대한 논평




전년대비 배출량이 저감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여전히 연간 1,071톤이라는 많은 량의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고 있고




그중 발암물질도 390톤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배출량 저감을 위한 노력과




유해화학물질 배출로 인한 위해성평가와 위해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 환경부는 2011년 4월 29일 '2009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여수지역 유해화학물질의 총 배출량은 연간 1,071톤이고, 그중 발암물질은 390톤, 내분비계 장애 추청물질은 6톤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전체적인 배출량은 2008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량의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배출량 저감을 위한 기업의 노력과 유해화학물질 배출로 인한 위해성 평가와 위해성을 줄이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 특히, 선진국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화학물질의 환경위해성에 관한 정보를 시민, 기업, 행정기관 등 관계자가 공유하여 상호 의사소통을 도모하는 제도인 ‘RC-Risk Communication'을 여수산단의 기업, 환경부 등 중앙정부기관, 여수시, 여수시의회, 관련전문가, 시민이 참여하여 조속히 진행하여야 하며, 이를 위한 준비 기구를 즉각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 또, 시민들은 여수산단에서 배출된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지역 환경에 어느 정도 위해가 발생하는지 불안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어 합니다.




여수산단의 기업, 중앙정부, 여수시는 배출된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람의 건강과 생물에게 미치는 위해성을 평가하는 ‘화학물질 위해성평가’를 조속히 실시하고,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의 배출량과 위해성 저감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여수시민들은 지난 30여 년간 여수산단이 배출하는 유해오염물질로 직접적인 환경피해를 받아왔으며, 다양한 환경사고 등으로 정신적 피해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늦었지만 2010년부터 기업별 유해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가 공개된 만큼, 이에 따른 'RC'와 ‘위해성평가’ 등 후속조치들을 조속히 진행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1년 5월 2일




여 수 환









 


공동의장 진 옥․장병기․정회선․정한수




문의 : 강흥순 사무국장 / 061-682-0610 / 016-244-0288




 


첨부 : 1. 논평, 2. 여수지역 업체별 배출량, 3. 환경부 조사결과 보고서




참고자료 : 리스크커뮤니케이션과 위해성평가에 대한 자료는 자료마당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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