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꿩의 다리에 앉아 비상을 준비하는 남방 부전나비

관리자
발행일 2007-05-08 조회수 20


어린이날 아침 외출을 준비하는 바쁜 짬에 이 녀석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들이 밀었다. 나비는 기온이 오르기전 아침에 찍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나비는 변온동물이라 저녁에 체온이 떨어진 상태로 보내다가 해가 뜨고 기온이 올라가면 체온도 서서히 올라 생기를 되찾게 되는 것이다.
꿩의다리 꽃몽우리에 앉은 이 녀석은 남방 부전나비로 도시의 공원, 길가, 집마당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몸집이 작고(부전:액자를 걸 때 쓰는 삼각형의 고리)양지바른  풀밭을 빠르게 날아 다닌다.
남방 부전나비는 괭이밥에 알을 낳고, 애벌레는 괭이밥 잎을 먹는다.
애벌레는 건드리면 땅에 떨어져 죽은 체를 한다.  
이 녀석은 수컷일까요? 암컷일까요?
수컷의 날개 앞면은 푸른색이고, 암컷은 짙고 어두운 회색을 띤다.
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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