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소시지 - 장경은편지

관리자
발행일 2007-08-22 조회수 29

아저씨 저 경은이에요.
전 부터 편지 쓰려고 했는데 많이 늦었네요.
저는 지구 온나화를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아요.
머리속에서 물이 우리집으로 밀려오고 사람들이 물속 에 잠기는 장면이 자꾸만 머리속에 떠올라서 무섭거든요.
한번은 지구 온난화가 시작되서 물이 우리집을 덥치면 투부를 타고 둥둥 떠서 다른나라로 가는생각도 해 봤지만 자꾸만 무서워지는것 같아요.
저는 지구온난화를 생각하면 물,얼음,펭귄,나침반,낭비,남극,북극 마지막으로 권정생 할아버지와  아저씨가 생각나요.
사람들은 지구온나화가 일어나려고 한다는것도 알고,지구온난화가 생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고있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아서 지구온난화가 멈추지 않는것같아요.
저도 아저씨를 만나기 전에는 물도 낭비하고 전기도 낭비하고 무조건 편한것만 좋아했는데 후회되요.
지금도 가끔은 물과 전기등을 낭비하지만 앞으로는 조금도 낭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선생님도 지구온난화 이야기를 많이하시고 설명해주셔요.
그런데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는 청소년 가출문제 라고 하시네요. 그렇지만 저는 지구온난화 문제라고 생각해요. 지구온난화 문제는 다시되돌릴수 없다는 거예요.
우리주위  사람들도 이렇게 물과 전기를 낭비하고 세제 같은 나쁜 물질들을 많이쓰는데 온 지구 사람들이 물과 전기를 낭비하고 나쁜 물질들을 낭비하고 있으니까요.
우리 환경운동연합 사람들도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는것이 나쁘다고 생각해요.
아저씨 다음에 또 편지 할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2007년 7월17일 화 요일 -경은 올림-
글 : 소라초등학교 4학년 장경은 그림 : 무선초등학교 4학년 조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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