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식지 메인내용

관리자
발행일 2003-03-26 조회수 8


메인 : 삼남석유화학은 33만 여수시민과의 약속을 조속히 이행하라!
** 삼남석유화학 벙커C유 유출사고 이후 상황 **
2003년 2월 19일 오전 7시경 우순도 인근 여수화력 온배수로에서 삼남석유화학 증설공장에서 시험가동 중 고온에 의한 밸브 파열로 벙커C유가 유출되어 광양만을 오염시킨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삼남석유화학은 3월 7일자 지역 정보지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과 외부전문기관의 진단 그리고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동조사단 구성, 사고현장에 대한 환경영향 조사실시, 조사단이 제안하는 방제에 대한 방법·범위·기준에 따라 복원 시행, 전 과정과 조치사항 여수환경운동연합과 협의하여 실시, 지역 사회에 공개하겠다는 요지의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현재, 삼남석유화학은 사과문의 내용대로 사고 수습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사고회사인 삼남석유화학의 무성의와 여수시민을 무시하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이후, 여수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환경, 시민사회단체는 삼남석유화학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강력 대응할 것이다. 이에, 회원,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메인 : 정부와 여수산단은 공동책임을 지고 환경·안전관리에 대한 근본대책을 즉시 수립하여 시행하라!
** 엘지화학 SM공장 화재사고 개요 및 요구 **
2003년 3월 12일 오후 1시경 엘지화학 SM공장에서 화재, 폭발로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 후 엘지화학측은 사고원인을 피복이 벗겨진 방폭등 금속과 탱크 내벽의 금속마찰로 불꽃이 발생하였고 탱크내부의 잔류가스에 점화되어 화재,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고 추정, 보도하였다. 이번 사고는 노동자들의 부주의나 실수에 의한 환경·안전사고가 아니라 사전에 출분히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공정 추진으로 생산활동에만 열을 올리는 여수산단의 현실을 반영한 인재임을 분명히 밝힌다. 또한, 우려스러운 점은 여수산단의 환경·안전사고가 매년 비슷한 형태로 되풀이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더욱 악화되고 있고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환경재앙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이에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여수산단의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사고회사의 대 시민 공개사과와 여수산단의 모든 문제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여수시,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입주업체대표, 환경사회단체, 인근주민, 지역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적인 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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