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조제 농성 상황입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3-06-12 조회수 12

새만금 상황실입니다.
4호 방조제에서 환경연합 서주원 사무총장과 녹색연합 김제남 처장 외 70여명 농성 시작
일부는 현수막을 펼친 채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일부는 방조제를 삽과 괭이, 지랫대를 이용하여 방조제를 파내고 있습니다.
일부는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불상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8시 9분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삽과 괭이로 방조제를 허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바리케이트를 몸으로 치고 있다.
현재 공사현장 직원들이 상황을 주시하며, 다른 곳에 연락는 것이 보인다.
7시 38분
3시간 가까이의 뱃길을 지나 드디어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현재 플랭카드를 펼치고, 삽과 괭이로 방조제 벽을 허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6월 9일 방조제 4공구 공사가 끝나기 직전 들어갔던 전북지역 주민들과
6월 10일 새벽 이 소식을 듣고 새만금 방조제 공사 현장으로 들어갔던 환경운동가들이 6월 10일 오후 5시에 새추협의 폭력적 위협에 밀려 방조제를 나왔다.
이에 환경운동가들은 6월 10일 저녁 현재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야 할지를 논의하던 중 현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전국 활동가들을 모아 현장 진입을 시도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에 환경운동연합 50여명과 녹색연합 15명이 현장으로 6월 11일 오전부터 준비가 되는데로 모두 내려갔습니다.
현지에 내려가 있는 활동가들과 결합하여 현장에 다시 들어갈 길과 방법을 찾았다.
원래 출발목표 시간은 12일 오늘 새벽 12시 그러나 비가 너무 많이 오는 상황에서 들어가기 힘들다 판단하여 출발시간을 새벽 2시로 결정하였다. 새벽 2시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비줄기가 줄어들지 않아 더 상황을 보다 새벽 4시 42분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70여명의 환경운동가들이 계화도에서 배를 타고 4공구 공사현장으로 출발하였다.
7시 38분
3시간 가까이의 뱃길을 지나 드디어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현재 플랭카드를 펼치고, 삽과 괭이로 방조제 벽을 허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8시 9분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삽과 괭이로 방조제를 허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일부 환경운동가들은 바리케이트를 몸으로 치고 있다.
현재 공사현장 직원들이 상황을 주시하며, 다른 곳에 연락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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