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돼지인가(?) 배부른 늑대인가?

관리자
발행일 2004-07-06 조회수 10



여수산단 근로자 하면 우리나라 최고수준의 급여와 근무조건에서 일한다고 할수 있다.
위험하니 어쩌니 해도 노동부에서 제시한 업종별 산재율을 보아도 타업종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재해율이 낮다.
또한 지역내 모든 시민들이 IMF 와 경기불황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등 고통속에서 살고 있으나 산단 근로자들은 단 한번도 월급 안나온 적도 없고 임금인상이 해마다 안된적도 없고 또 노동조합이라는 철밥통속에서 해고나 명퇴등의 위험도 없이 회사가 잘되든 못되든 전혀 개의치 않고 자기밥만 잘 챙겨 먹는다.  이게 무슨 자유경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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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이제는 더 많은걸 챙기기 위해 지역민을 위합네 하는 명분을 뒤집어 쓰고는 아예 14개회사 노동조합이 야합하여 단체로 노동부에 조정신청을 제출하고 파업날짜만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아예 처음부터 회사와의 협상은 마음에도 없다고 하니 참.....파업을 빌미로......
여수산단 근로자 중 연봉이 1억원 넘는 사람이 부지기수요, 평균 급여가 연봉 5천만원이니 하는 이야기는 이미 예전에 다 아는 이야기이다.  근데 이런 근로조건의 사람들이 더 많은걸 챙기겠다고 파업한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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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퍼옴)
여수산단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이 일제히 28일 쟁의조정신청에 들어가 긴장감이 돌고 있다.
6월초부터 LG화학, 바스프 등 18개사 노사는 임금과 지역발전기금 등 공동요구안을 놓고 수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팽팽히 맞섬에 따라 노조는 쟁의조정신청을 통해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쟁의조정기간은 10일이지만 노사 양측은 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 해와 같이 적극적인 중재안을 내 놓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교섭이 결렬될 경우 총파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조는 올 임금인상폭을 10.5%를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4-5%대를 고집하고 있거나 임금동결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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