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4월 27일)

관리자
발행일 2023-04-28 조회수 25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4월 27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2년  8월과 9월에 진행된 해양보호구역확대와 관련한 3차 토론회입니다.
지난 1차 토론회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토론회로
2차 토론회는 '해양생물보호구역-상괭이를 중심으로'
이번 3차 토론회는 2차 토론회의 연장선상으로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로 기획됐습니다.
 
좌장
김진태 전주대학교 교수
 
발제로는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의 발제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정책'
김미연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부대표 '여수지역 상괭이 수중 음향 장치 분석'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원 '여수시 상괭이 및 서식지 보전에 관한 조례'
가 있었습니다.
 
서산태안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이 있습니다.
'가로림만'은 '점박이 물범'으로 국내 최초로 지정된 '해양생물보호구역'입니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님이 가로림만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과정과 현황에 대해 발제해 주셨습니다.
 
이어서 김미연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부대표님의
여수 화태지역에서 2022년 8월에서 10월까지 '상괭이 수중 음향 장치' 시범조사 결과를 발제가 있었습니다.
상괭이와 같은 고래는 외형으로는 개체수 식별이 어려워 '클릭음'으로 개체수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수지역에서 조사 결과 24시간 상괭이 클릭음이 계속 발견되어  상괭이가 발견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바탕으로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원님이 여수시 상괭이 및 서식지 보존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발제해주셨습니다.
가로림만의 조례와 고성군 상괭이 조례를 여수지역에 맞춰 조정한 내용이었습니다.
 
토론으론
최상덕 전남대학교 양식생물학과 교수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확대에 대한 제언'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대장 '여수시 상괭이 사체 발견 현황'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
윤도인 월호 어촌계장
여수시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해양정책과 에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해양보호구역은 (


marine

 

protected

 

area

- 이하  MPA로 표기)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구역을 말합니다.
MPA는 '해양생물보호구역', '해양생태계보호구역', '해양경관보호구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여수 지역은 '상괭이'라는 멸종위기종 고래가 서식하고 있어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 요청하고자 합니다.
 
멸종위기종 상괭이의 가치를 인정하고 상괭이 서식지 보전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힘을 실어주세요.

상괭이 보호 조례 제정 요구 서명운동 바로가기 ! 



현재 90명이 온라인 서명해 주셨습니다.
오프라인 서명은 192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상괭이를 아끼는 분들의
바다를 사랑하는 분들의
지구를 생각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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