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YWCA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실태조사 및 서명운동

관리자
발행일 2003-07-14 조회수 6



여수 YWCA 에서는 올 7월 1일부터 시행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규제제도에 발 맞춰 2003년 7월 8일 여수시 교동, 여서동, 신기동 3곳에 위치환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실태조사를 하였고, 이와 더불어 이날 같은 곳에서 여수시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반대 서명운동을 하였습니다.
서명운동은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15세에서 30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1. 조사 일시 : 2003년 7월 8일 화요일

                2. 조사 지역 : 여서동, 교동, 신기동 지역의 음식점
                56 개소와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와 미니스탑 등의 소형마트 내에 위치한 음식점 코너
                
               3. 취지 및 목적 :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는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을 유출시킬 뿐  아니라 환경오염,
자원낭비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땅속에서 500년 간이나                                 썩지 않는 난분해성 물질임을 인식하고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규제제도가 시행된 이후의 음식점들의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4. 조사 내용 :
        (1) 총 56곳 중 10곳을 제외하고는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들이            많았습니다.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가 값이 싸고, 이미 구입해 놓은 용기가 많다는 핑계를 들어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와 일반 식기, 대체용기를
        혼용하는 음식점들도 있었습니다.
        (2) 음식점들은 6개월 간의 유예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를 계속사용 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점과 소비자. 모두 자체적인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또한, 이날 같은 곳에서 실시된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반대 서명운동에
        우리 시민들께서 저희 여수 YWCA의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사용 반대 서명운동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적극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일회용 합성수지 용기의
        문제점을 시민들께 일깨워 드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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