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4시 방송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기후보호당사국 유치를 추진한다는 보도
를 접했습니다. 지난 몇개월 동안 여수엑스포 시민포럼(기후 보호 당사국 회의 유치
분과)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오던 기후보호당사국회의 유치운동과 대통령의 조속
한 여수방문을  지난번 청와대 방문시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면담 건의하여 대통령에게 보
고된 사안이었으며, 대통령의 여수방문시 재확인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바 있
습니다. 그동안 김성곤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때늦은 감이 있지만 바로 얼마전 여
수엑스포 시민포럼의 긴급요청에 의해서 전남도와 여수시의 유치건의서를 중앙정부
에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코펜하겐 당사국회의가 열리고 있는 현싯점에서 12월17일
이명박 대통령의 코펜하겐 당사국회의 참석이 최대의 관심사가 될거 같습니다.
기후보호당사국회의는 2012 여수엑스포와 연계하여 잘 맞아 떨어지는 국제행사입니
다. 그러나 여수의 가장 큰 유치 걸림돌은 숙박시설 입니다. 정부요인을 비롯한 1만
여명이나 되는 참가인원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잘못하면 닭쫏던개 지
붕 쳐다 보는 격이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여수를 비롯한 서울,인천과 부산
제주에서 한국에 유치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서 유치희망을 표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실망 할것은 없다고 봅니다. 호텔등 숙박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우리돼 유
치희망 도시들과 공동 노력도 연구 해야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애쓰고 노력하여
남좋은 일만 시켜서도 안되지만 만에 하나 여수 단독유치가 어려울때를 대비해 서
로 잘되는 방법을 공동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수시민운동의 또하나의 쾌거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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