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

관리자
발행일 2007-03-16 조회수 18


석죽과의 식물이다. 국수청이, 콩버무리, 등으로도 부르고 한의학에서는 우번루라고 한다.별꽃속에 속했거나 비슷하게 생긴 식물을 통칭해서 영어로는 chickweed라고 한다. 병아리풀 쯤으로 해석되는데, 쇠별꽃이나 별꽃을 보신 분은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학명의 Stallaria는 라틴어 stella(별)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또한 종소명인 aquatica는 aqua(물)의 의미이다. 이는 쇠별꽃이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잎을 뜯어 말린 것이 마치 작설차같다 하여 작설초라고도 불렀으며, 실제 차 대용으로 사용한 적도 있다고 한다.
쇠별꽃을 비롯한 별꽃속의 식물들에겐 재미있는 특징이 있다. 꽃잎이 모두 다섯장인데, 꽃잎 하나가 워낙 깊게 갈라져서 꼭 두개처럼 보이고 그래서 전체적으로 마치 열 장의 꽃잎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별꽃속에 속하는 것들의 구분 방법
별꽃은 암술대가 3개로 갈라집니다. - (사진을 잘 보세요!)
쇠별꽃은 암술대가 5개로 갈라집니다.
벼룩나물은 털이 없이 깔끔합니다.
점나도나물은 꽃잎이 덜 파였다.  
아래는 조금 일찍 피었다가 고초를 당한 진달래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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