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이주관련 민.관합동기구를 설립하여 추진하는 것도 나쁘지야 않다.

관리자
발행일 2010-05-12 조회수 5

20수년동안 지지부진되고 있는 영세-소형조선소 이전.
가뜩이나 이전을 할만할 곳이라고 여기던 광양만바다에 해양관련 기관들이 반대하고 또한 월전포나 소치등은 막대한 보상비와 여러가지 문제등등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여수시의 영세-조선소 집단이주 사업의 현실.
지금이라도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여수시청-여수지역 해양관련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기구를 만들어서라도 이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
제2돌산대교가 완공되어 차들이 바다를 보고 있을때 도심해안 한복판에 영세-소형조선소들을 본다면 보는 사람들의 기준이 얼마나 좋겠는가?라는 회의적시각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영세-소형조선소들이 흩어짐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문제다.
빨리 빨리 집단이주가 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여수는 손해보고 있는 것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 않겠는가?
시청과 해양관련기관들이 이전장소문제해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뾰족한 대안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조선소들은 다른데로 돌리고 있고 기존에 있는 조선소들마저 다른데로 가면 청년들은 뭘로 해서 돈을 벌어 먹고 살겠는가? 다른곳으로 가버릴 것이기에 집토끼마저 잃는 꼴이다.
지역주민들이나 시민사회단체들이라도 이 문제를 조속히 먼저 주도적으로 해결을 해야 하지 않겠는지? 무조건 시청이나 해양관련 기관들만의 해결할 문제가 아닐듯 싶어 지역민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 줄 필요가 있겠는지?
지금이라도 민관합동기구를 발족해서라도 제발 지역숙원사업들이 해결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이라 언제까지 미룰 작정인가 미루다 그때되면 늦을텐데...... 신월동 한화공장이전문제도 예외일수 없다는 사실도 생각해 보자.
조속히 조선소 잡단이주단지문제를 해결하여 지역발전도 활성화시키고 인구도 늘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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