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 대체시설은 지역의 자존심을 그나마 회복하는 초석중에 하나.

관리자
발행일 2010-05-23 조회수 5

정말이지 구)삼일항의 이름을 삼켜버린 광양항 개항이후부터 많이 밀릴대로 밀렸던 여수항의 현실.
그러나 여수항을 레저전문항만으로 전락시키려는 정부의 안일한 행태는 지역민으로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무역항의 기능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대체항만시설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실, 컨테이너 부두시설이 없더라도 광양에 뒤지지 않는 항만도시였다는 점에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광양항의 면적중 여수시의 행정구역이 절반넘게 차지하고 있지만 광양만 바다에 입지하고 있다는 이름으로 여수항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지 못하고 있는 억울한 현실이 아닐수 없어 한때는 구)삼일항을 여수항으로 이름되찾자고 하는 지역민운동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당시 사람들이 이를 막지 못한 잘못도 지금세대들의 고생중에 하나이기는 하지만 지금이라도 여수로서는 그래도 물류수송항만중심도시중에 하나다는 것은 누구나 부인할수 없을것을 본다.
여수항의 대체시설문제를 잘만 해결되어 지역의 자존심을 그나마 회복할수 있을것이나 실패되면 항만 관련기관들은 다른곳으로 가버려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여수의 잃어버린 10년과 5만명을 더더욱 되풀이조장하는 셈이 아니지 않겠는가?
항만대체시설을 조성에 성공하기위한 조건은 여수항의 뮬류수송기능을 회복하는 것으로서 오천산단 확장조성에 돌산에 농공단지내지 환경오염에 무릎쓰는 한이 있더라도 월전포나 우두리 하동지구 남쪽일대등 북동부해안에 친환경조선소 집단이주단지를 조성하여 여수항의 무역항기능을 더더욱 유지할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만들며 화양농공단지나 향후 화양지방산단 물건을 여수항이용을 유도하는 방식도 생각해 내야 한다.
정말이지 항만물류기능도시라는 명성을 다른곳에 빼앗겨버린듯한 오래된 여수시의 한을 구)삼일항을 여수항으로 이름을 되찾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대체시설이나마 문제를 해결되었으면 좋지 않을까?
엑스포가 끝나면 엑스포부지 사후활용차원에서 한영대, 항만관련공공기관과 해양관련 기관들을 이주시키는 것도 강력히 검토하고 또한 폴리텍해양대학을 유치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글을 통해 여수도 남중해안의 물류중심도시중에 하나다는 자존심을 회복되어야 할것을 많은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지금 영암에서는 목포항으로 되어 있는 영암지역의 항만을 "영암항"이라고 항만지역주권회복운동을 하고 있는 움직임이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어 여수도 언젠가는 생각해 볼 문제이며 지역민운동으로 나서야 할 정도가 아닐수 없는 현실이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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