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고연차 활동가 연수(7월 7일-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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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7-31 조회수 15



환경운동연합 고연차 활동가 연수(7월 7일-13일)
<2018 중국 내몽고 정란치 사막화방지 체험단>
○ 참가자 : 여수환경운동연합 조환익 정책국장 등 15명
○ 현지활동 : 중국 내몽고자치구 정란치 사막화방지체험 참가
○ 위  치 : 북경에서 북동방향 약 330㎞ 지점(차로 6시간)
○ 기  후 : 날씨는 낮 기온이 매우 높고 밤에는 많이 내려가 일교차가 큼, 습도 상대적으로 낮음(낮 최고 38℃, 밤 최저 10℃, 습도 25~30%), 한국의 여름과 가을, 초겨울 날씨 공존
○ 내몽고 사막화방지 사업의 의미 :  내몽고 시린골멍 초원은 동아시아 생태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동아시아 생태병풍’으로 불리고 있다. 동아시아 대기 환류 위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아시아에 끊임없이 신선한 공기를 배달해 주고 있다. 아시아 황사이동 경로에 위치해 있다. 본 지역 또한 황사의 발원지이다. 내몽골 마른 호수 사막화 방지 사업은 실질적인 의미와 시범적 역할을 가지고 있다.
○ 현지의 감봉(한국명 ‘나문재’), 감모초, 갈대, 관목류를 이용하여 자연복원력으로 생태를 복원한다. 또한, 현지의 유목생태문화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을 기본으로 현지 자치정부와 목축민이 함께 공동사업으로 진행한다. 자치정부 중심의 기존 사막화 방지 사업과 달리 동아시아 지역의 사막화 방지 활동에 새로운 국면을 연다.
○ 정란치 초원퇴화, 사막화 면적은 6,897.4 km2 (2.08억평),  전체 치 면적의 67%, 매년 봄 알칼리 염분기 올라와 10cm 두께 축적, 강한 바람으로 심한 알칼리 황사 발생, 사막화 진행상황이 아주 위험한 지역으로 북경 천진 황사의 발원지, 다량의 마른 호수에서 발생한 바람이 염분황사를 일으켜 서울까지 영향, 15년 전부터 건조화 급속 진행.
○ 내몽고 현지 프로그램
- 사장작업 : 보샤오떼노르 마른 염호수 사장작업(마른 염호수에 죽은 나뭇가지를 일정한 길이로 잘라, 고랑을 파고 촘촘히 심어 모래를 잡아주는 장벽을 만드는 작업)
- 양묘장탐방 : 보샤오떼노르 양묘장 방문 및 주변 정리작업
- 생태탐방 & 해설 : 일부가 아닌 전체적인 초원의 모습과 생태계를 이해해야만 현지의 과거와 오늘을 이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진정하게 우리가 자원봉사자로서 초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초원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 현장토론회 : 환경운동연합 10대 비전 중 하나인 “아시아 환경운동”의 이해와 실천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함. 특히, 내몽고 황사와 사막화 방지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운동가로서 새롭게 느낀 점과 생각 등을 서로 공유, 심도 깊은 토론과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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