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석탄화력발전소반대 전국대책위원회 회의 다녀 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2-11-21 조회수 9





11월 20일 (화) 어제 광주환경운동연합회의실에서 신규석탄화력발전소반대 전국대책위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30개 기업이 59호기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제출했습니다. 신청용량만 54,840MW입니다.
복합화력30기 원자력8기에 비하면 월등히 높습니다.
이중 정부는 22,000MW의 용량을 반영한다고 했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뿐만 아니라 핵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도 포함)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일정을 봤을 때 지경부에서 이번 달 정도에 시안이 나오고 12월에 공청회를 하고 12월 말에 확정을 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시의회와 시에서 부동의 했기 때문에 감점 10점을 받은 상태로 제출됐습니다. 석탄화력에 반대한 지자체는 8곳이라고 합니다. 100점 만점 중 10점만 감점인 상태이기 때문에 나머지 설비분야에서 어떤 점수를 받아 여수에 들어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어제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당진시의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도심 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것이 모두 석탄화력발전소 때문입니다.
도심보다 더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는 당진시민들.
여수도 동참해야겠습니까?
당진의 경우는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시안에서 확정되지 않았던 석탄화력발전소가 본안에서 급작스럽게 확정이 되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함께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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