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도서 소개 - 내 몸이 줄어들고 있어!

관리자
발행일 2007-02-15 조회수 5



내 몸이 줄어들고 있어!
/우리 몸은 어디서 왔을까?/ 오바라 히데오 글/시모타니 니스케 그림/홍주영옮김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책-환경과 철학 시리즈물 총 5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표지그림들이 모두 다 참 자극적(?)입니다. 그래서 꼼꼼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지요.  사실 솔직히 말하면 저도 우리 회에서 이 책을 다루지
않았다면  평생가도 보지 않았을 그런 책 이였기에 이번기회에 조심스럽게 소개합니다.
1권/내 몸이 줄어들고 있어!(우리 몸은 어디서 왔을까?)
“내 몸이 바로 지구환경이야!” 놀랍지? 왜 그러냐구? 지구에서 재료를 얻어 내 몸을
만드니까 그렇지. 네 몸이 바로 지구고, 그러니까 지구가 아프면 너도 아프단다.
네 몸을 보면 바로 환경을 알 수 있어.
2권/누가 누굴 먹는 거야?(우리몸은 어디로 갈까?)
“내가 죽으면 내 몸은 어디로 갈까?” 지구에서 재료를 얻어 네 몸을 만드는 것처럼 네
몸도 지구를 만드는 재료가 된단다. 모든 생물들이 다 그래. 서로 먹고 먹히면서 몸을
만드는 재료를 주고받지. 이런 걸 먹이사슬이라고 하는데, 누군가 이 먹이사슬을
망가뜨리고 있어.
3권/어디로 가는 거니?(우리는 어떤 곳에서 사는 걸까?)
“개구리는 개구리만의 환경이 있다고!”생물은 저마다 사는 곳이 다 달라.
그런데 인간은 어디에서나 살 수 있데. 도구가 있으니깐. 사실 넌 너만의 환경이 있는데
말이야.
4권/뭐든지 할 수 있어!(우리는 어떻게 살아 왔을까?)
“내가 동물이라고? 그것도 길들여진 동물이라고?”
맞아, 넌 척추동물이면서 포유류라는 고등동물에 속하지.
동물은 사는 곳에 따라 제 몸을 바꿔 왔는데, 사람인 인간은 도구만 바꾸고 있어.
도구로 뭐든지 할 수 잇지만, 자꾸 자연에서 멀어지고 있단다.

5권/누가 날 따라 다니지?(우리는 무엇을 선택할까?)
“좀 더 편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뭐 잘못인가?”
좀 더 편리하게 살려면 좀 더 많은 물건이 필요할 거야.
그런데 이 물건들은 뭘로 만들지?지구에서 재료를 얻어. 그리고 나중에 쓰레기가 되지.
그러니까 점점 더 물건을 많이 만들수록 지구환경은 점점 더 없어지고, 쓰레기는 많아지고
마치 암세포가 몸에 퍼지는 것처럼 말이야.넌 무얼 선택할래?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환경문제는 흔히 지구상의 자연파괴나 오존층파괴,산성비 등
바깥세계 일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그에 앞서 환경을 자기 몸에서 출발하여
바라보자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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