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에 대응한 환경운동연합 결정문

관리자
발행일 2004-03-15 조회수 5


<<탄핵 정국에 대응한 환경운동연합 결정문 >>

1. 결정내용
- 환경연합은 야 3당이 3월 12일 가결한 대통령 탄핵 결의안이 국민의 절대 다수 의견을 묵살하고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한 반민주적인 폭거라고 규정한다.    
- 환경연합은 긴급하게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탄핵무효와 부패정치 척결을 위한 범 국민행동>에 적극 참여한다.
- 환경연합의 54개 지역조직과 8만 5천여명 회원은 국민들과 함께 탄핵무효화를 위해 지역별로 적극적으로 투쟁한다.
- 환경연합은 금번 탄핵 정국과 관련하여 진행 경과 및 정국의 변동을 신중히 파악하고 대처하기로 한다.
- 환경연합은 주요 환경 활동 및 현안은 예정대로 진행하며, 동시에 탄핵무효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2. 조직 행동지침
- <전국적/ 지역적 탄핵무효와 부패정치척결을 위한 범 국민행동>을 조직하며 참여한다.
- 범 국민행동이 제안한 탄핵무효 1천만 서명운동, 촛불집회, 리본달기 등의 국민행동 지침을 실행한다.
- 전체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활동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안과 상황공유를 위해 중앙에 기획 상황팀을 구성하여 상황을 공유하고 원할한 네트워크를 운영한다.
- 화원 동참을 적극 호소하며 취지에 동감하지 못한 회원들의 문제제기에 참여의 정당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 추후 지역 환경연합의 활동 상황을 파악하여 공유한다.

3. 회원참여 호소(홈페이지 팝업 게재 및 각종 홍보물에 게재)
“3월 12일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등 야 3당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가결은 국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한 반민주적인 폭거라고 규정합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중앙집행위원회와 전국 사무국처장단 비상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이번 사태가 나라와 국민생활에 미칠 위험이 매우 크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시급히 해소하고 정상적인 국가운영을 위해서는 환경연합의 54개 조직과 8만5천여명의 회원이 국민과 함께 탄핵무효와 부패정치 청산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적극 호소합니다”  

<환경연합 회원 행동지침>
- 매일 저녁 7시 촛불집회에 참가합시다(서울 광화문, 지역 시/도청 앞)
- 탄핵무효와 부패정치척결을 위한 1천만 범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합시다
- 매일 오전 11시 56분(야 3당 탄핵가결 시간) 차량 경적 및 전조등을 켜고 항의합시다
- 사이버 행동에 적극 참여합시다.
- <탄핵무효와 부패정치척결을 위한 범 국민행동>에 성금을 모읍시다.

2004.3.15

환경연합 중앙집행위원회 / 전국 사무국처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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