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열 환경연합 대표 8명의 환경연합 활동가들 경찰에 연행

관리자
발행일 2003-03-25 조회수 9

여야 국회의원,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짓밟다.
여야 국회의원들, 시민사회단체 국회 방청 교부권 발부를 거부
시민사회단체  2시 30분 본청 민원실 항의방문, 방청시도 몸싸움
최 열 환경연합 대표 8명의 환경연합 활동가들 경찰에 연행, 영등포로 이송  
시민환경단체 활동가들 국회앞에서 항의시위 계속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의 3월 25일로 임시 국회에서 이라크 전쟁 한국군 파병안 국회동의안 처리 방청이 여야국회의원의 결탁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활동가들은 이라크 전쟁 한국군 파병안 국회동의안 처리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방청 교부권을 신청했으나 여야 국회의원들이 결탁하여, 방청 교부권 발부를 거부해 국회 방청을 가로막았다. 국회방청은 국민이 기본적인 권리이다. 게다가 국민의 파병반대의 의지가 높은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자리에서 국민을 내쫓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여야국회의원들의 태도는 시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국민의 뜻을 들으려하지 않는 정치권의 수준을 국민 앞에 고백하는 것이다.
○ 따라서 환경운동연합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대표 및 활동가는 이에대한 항의로 25일 2시 30분 본청 민원실을 방문,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국회의 방청을 시도하고 있으나 물리력으로 저지당하고 끌려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최 열 환경연합 대표 8명의 환경연합 활동가들 경찰에 연행, 영등포로 이송 중이다.  

      
  
문의: 명 호 부장 (011-9116-8089)  
2003. 3. 25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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