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신항 대체시설관련, 어떻게 대처했길래 이꼴이 된거지?

관리자
발행일 2009-03-17 조회수 7

신문기사)‘여수신항 폐쇄’선박의 분산 접안 추진
기사입력 2009-03-01 14:40 |최종수정2009-03-01 17:06 (경향신문)
전남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 1일 ‘여수 신항 무작정 폐쇄, 선박접안 비상’ 지적(경향신문 2월27일자 14면 보도)에 대해 “화물선과 관공선 등 선박의 분산 접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수해양항만청은 지난해 11월16일 ‘여수신항 폐쇄에 따른 선박 이전 등 종합적인 항만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단계별 절차를 추진중 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여수항만청은 화물선은 여수 사포부두와 개발중인 여천 일반 부두로 이전하고, 관공선과 역무선 148척은 모두 150억여원을 들여 돌산 우두리 지역에 길이 600의 안벽을 오는 2011년까지 축조하여 수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여수항만청은 돌산 우두리 물양장 주변의 빠른 조류와 지장물 등에 대해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관련 용역을 통해 대책을 수립키로 하여 항구적인 신항 대체항 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기에 여수시와 시의회 등이 요구하고 있는 여수 신항 주변의 대체항 개발에 대해서도 국토해양부가 내년말까지 시행할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서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여수항 선박 접안난’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쉽지않을 전망이다.
<여수=나영석기자 ysn#kyunghyang.com>
→ 설령 가까스로 되더라도 까다로운 절차등으로 인하여 4~5년정도 더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오천항을 준설하여 연안항으로 개발하는 방법을 검토하든가? 여수신항관련 범시민대책위원회를 만들어서라도 해결하지 않을수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설마설마하는 안일한 마음때문에 화를 당한것으로 알고 있고 지역언론들도 이에 정보가 늦어서인지 그렇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정말로 한 시민으로서 화가 안날수 없는 상황에서 여수의 상징인 여수항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지 않을수 없다는 것이다.
엑스포 끝나고나서 관광전용항만으로는 절대 용납을 못한다. 불꺼진 여수항으로 만들려는 정부의 소극적인 자세에 용납을 할수 있겠는가?
화가나도 화가난다. 무능한 인재들로 인해 그로 인한 화가 더 커지는 것에 여수시민들의 분노가 치솟지 않을수 없는 현실이다.
해양항만청, 국토해양부에 가서라도 항의를 안할수 없는 시점으로 되어버렸으니 참으로 슬프다. 어찌되었든간에 여수신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되었으면 좋겠다.
누가 바보같이 그당시에 엑스포 개최지를 여수신항으로 하자고 해버려가지고서야...... 신월동 한화공장에 했었더라면 지금같이 여수신항의 운명이 풍전등화같으랴?
국토해양부는 내년말까지 3차계획에서조차 경제성탓만하는 소극적인 평가를 할것으로 보여 이에 정신을 차리지 않을수 없다.
여수항은 어떻게 해서라도 다시 살려낼 필요는 있을것이다. 시간이 촉박하다. 여수항살리기 운동이 불지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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