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너지시민연대, 여수환경운동연합 내복입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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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1-09 조회수 14




보  도  자  료N E W S  R E L E A S E
- 여수에너지시민연대, 여수환경운동연합 내복입기 캠페인 안내
일시 : 2006. 11. 9일(목) 오전 11시, 서시장 한국통신(구) 앞
   전국 11개 지역 동시전개
실천하는 내복일촌! 모든 사랑의 시작입니다.  
여름 지나고 겨울? 기나긴 여름 후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의 문을 두드리기도 전에 이상기후와 차가운 기운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명확한 사계절의 혜택이 기성세대에겐 추억으로 미래세대에겐 봄과 가을은 오지 않는 아니 존재치 않았던 계절이 되어버린 것 같은 요즘이다. 특히 허수아비 계절이 되어버린 가을은 상대적으로 기나긴 겨울을 야기함으로써 서민의 생활에는 경제적 스트레스가 과중되는 계절이 되었다.                
긴 겨울철의 도래는 난방에너지의 수요증가를 낳게 하고 이는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져 사회양극화를 더욱 심화하는 원인이 된다. 큰 틀에서 사회양극화의 온도차를 느끼기엔 어렵지만 현실적인 난방에너지비용을 비교해보면 극명한 차이 알 수 있다. 상류층은 빈곤층에 비해 소득이 5배 이상 많고 에너지는 20%이상 더 쓰지만 겨울철 난방연료비는 20%이상 더 적게 지불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저소득층은 겨울철난방비로 인해 더욱더 춥고 썰렁한 시절을 보내야 하고 건강과 경제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에너지는 어떤 특정한 계층이나 집단, 국가의 전유물이 아닌 사회적인 약자를 두루 아우를 수 있는 사회 복지적인 접근의 필요성에 대해선 더 이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구동성으로 이론적 사회 복지차원의 접근은 반복해서 회자되고 제시 되어왔지만  실천적 접근의 실체는 모호한 상태이다.
이러한 작금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허울 좋은 이론적인 놀음과 실천 없는 대안 제시에 종지부를 찍고 에너지복지에 관한 한 서민들의 난방에너지 월동준비의 실천적 대안 이자 사회적 형평성을 맞춰줄 수 있는, 즉 실천과 접근이 용이한 에너지절약운동이 절실한 시점이다.
하여 에너지시민연대는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실천(‘나’부터),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최적의 대응, 다양한 개인 간· 집단간의 소통을 통한 관계의 할성화, 그리고 민관의 협력에 의한 지속가능한 에너지절약캠페인의 대중화를 위해 BYC, TRY가 참여하고 전국11개 지역이 동시에 실시하는 ‘내복일촌 맺기’  캠페인을 11월9일 11시(서시장 한국통신(구) 앞)에 전개하고자 한다.          
〔내복일촌 맺기의 효과〕
- 경제적 효과
  1.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 1°를 내리면  가구당 광열비의  7%가 절약되어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5.000억원의 절감효과발생
  2. 연간에너지수입비용  실내온도 1° 내리면 7,029만 달러(약 700억원)절약 효과
- 건강, 환경적인 효과
  1.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차이의 방어를 통한 몸의 부담극복(성인병, 아토피, 가려움증)
  2.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 1°를 내려 절감된 이산화탄소 70kg 은 나무 약 12그루와 같음.
- 사회적인 효과
  1. 실내적정온도(18~20° )준수의 실천과 확산을 위한 핵심적 도구 역할
  2. ‘나’ 먼저 실천하는 솔선수범의 문화 기틀 마련
  3. 지속가능한 캠페인 문화의 확산 및 정착
  4.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형성  
* 여수환경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2-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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