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벗' 해남 달마산 기행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3-03-28 조회수 23
자연의벗답사



2013년 29명의 회원님과 함께 해남 달마산에 올랐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 중 2/3는 순탄하였고 나머지는 돌산의 위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어깨근육 쓰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오르시니 어떠시던가요?
암벽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할 때는 발 밑이 아찔 하기도 하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튼,
29명 모두 무사히 여수에 잘 도착했습니다!
거대한 암벽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기행을 마쳐주신 참가자 분들께 한없이 고맙습니다.

김상수
2013. 3. 24. 해남 달마산 답사 모습입니다.
모든 사진에는 사람이 들어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힘들게 답사 하셨던 뒤안길이 생각나실겁니다.  

-최경희
" 좁은 등산길,
뒤좇아오는 인파에 밀려 오도가도 못하고
무작정 숨이 턱 막히도록 올랐다...
아찔한 낭떠러지에
발밑에만 신경쓰느라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다...

다리에 있는대로 힘을 주고
힘껏 밧줄을 잡고 오르느라
사지가 쑤시지만  
그것 또한 즐거움이라면 즐거움...
땅끝의 바람은 아직 칼칼했지만
그 속엔 부드러운 솜털 기운도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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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가 늦어 죄송합니다.
자세한 사진은 다음 카페 와글와글환경연합을 참조하세요 ^*^
사진 올려주신 박근호 회원님, 김상수 회원님, 최경희 회원님 고맙습니다. ^*^
http://cafe.daum.net/ykf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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