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님께서 제보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조사하였습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조사결과를 알려드립니다.
- 다음 -
조사일시 : 2003년 7월 23일(수)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조사장소 : 엘지-칼텍스 정유 복지관 공사현장 및 우순도 인근 토취장
현장조사 : 조사부장
조사결과
엘지-칼텍스 주장)
엘지-칼텍스 정유 관계자는 복지관 공사 터파기 작업 중 검은색을 띄는 지층과 토양이 나와 6월 중순 경 공사를 중지하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였고 7월 초 회사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유분이 일부 나왔으나 토양환경보전법 상 우려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현재 우순도 인근 토취장에 토양을 적치해 놓은 상태이며, 복지관 공사는 재개 하였다고 합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 조사결과)
엘지-칼텍스 정유가 6월 중순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 의뢰한 항목 중 TPH(석유계총탄화수소류), BTEX(벤전,톨루엔,크실렌,자일렌) 등 석유류를 취급하는 공장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는 항목이 빠져 있었습니다. 또한, 엘지-칼텍스 정유는 7월 초 회사 자체적으로 의심 토양을 분석 하였는데 분석항목은 TPH, BTEX 였습니다. 엘지-칼텍스 정유 자체 분석결과 토양환경보전법 상 우려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유분이 있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의심토양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모 기관에 분석 의뢰하였으며, 결과가 나오는 즉시 엘지-칼텍스 정유에 공개질의서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요구할 것이며, 님에게 그 결과를 여수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보해 주심에 깊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