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수) 오전11시 롯데마트 여천점 앞에서 옥시 애경 불매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주요 가해 기업 9곳 중 7곳은 조정안을 받아드렸지만, 옥시 애경 두 기업은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조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소비자를 무시하는 살인기업에 시민과 소비자의 이름으로 경종을 울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식덕 해안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청소하였습니다. 쓰레기들이 넝쿨, 풀 속에 많이 버려져 있어 줍기가 어렵고, 오물이 있어 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낚시하는 분들이 자기가 사용한 쓰레기는 되가져 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쓰레기를 버리고 치우는 것이 계속 반복되지 않고,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핵발전소 참사가 발생하고 3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방사능 피폭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삶의 터전을 잃은 채 암을 비롯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그 피해들은 국제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지도 못한다. 우리는 체르노빌 핵사고의 희생자들과 36년 째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생명들을 기억하며, 제 2의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루 빨리 핵 없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를 촉구한다.
16일 오전 11시 여수시민단체는 이순신광장에서 시민들이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순신 광장 한가운데에는 추모 메시지가 달린 기억나무가 설치되고 한켠에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추모 행사는 청소년 플래시 몹으로 시작됐다. 광장 한가운데 추모 배지 모양으로 선 학생들은 두 손에 노란 바람개비를 들고 ‘진실을 인양하고 슬픔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오전9시30분 부터 약 1시간 동안 선원근호아파트와 진남체육공원 두 곳에서 출발해 미평역까지 걷는 '탄소다이어트 우리가족 걷기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미평역에 도착해 '지구의날 행사'를 진행하고, '우리가족생명나무심기' 등 체험부스를 진행하였습니다.
타운홀미팅 (4월21일)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여수시 2050 탄소중립”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지를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여수시 녹지확충을 위해 개인, 마을, 지역에서 어떤 것을 해야 하고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섯 조로 나뉘어 각 주제별 토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따스한 봄날의 햇살 아래, 초록꾸러기 친구들과 두번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안산그린공원에서 “나무야 안녕~!”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진행했습니다. 참나무, 오리나무, 벚나무, 진달래, 철쭉을 보고 만져보며 자연을 이해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라 떨어진 소나무잎을 주워서 씨름도 하고, 찰흙과 주변 자연물을 이용해 자연 피자를 만들고, 개미-애벌레 놀이를 하며 뛰어놀고, 나무신호놀이를 하는 등 자연놀이도 진행했습니다~!
여수에서 고흥군 봉래산까지 차를 타고 한시간 반 동안 이동하며 아름다운 주변 경치를 보니 좋았습니다. 봉래산은 정상을 향해 올라가는 길이 크게 가파르지 않고, 중간 중간에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쉬어가니 지치지 않고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와 ‘편백나무 숲’ 정자에 모여 앉아 가져온 도시락을 펼쳐 나눠서 먹으니 더욱 맛있는 점심 식사였습니다.🍘
4월 3일 해양경찰이 포항에서 불법 고래 포획물을 운반하는 운반선을 적발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고래가 보호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발생하는 불법 고래 포획을 규탄한다. 보호종 외 식용하는 고래류에 대한 위판금을 환수하고 해양포유류보호법 제정 등 제도를 바꿀 것을 촉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고래에 대한 우리의 제도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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