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NO, 대책NO, 주민배려NO, 여수시 삼NO에 화양주민 뿔났다

시민의 힘으로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 해결 위한

여수 시민 서명운동 돌입!

20년전 여천군은 농어촌의 유휴인력을 활용하여 수산물가공 및 해조류업종을 유치해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양농공단지를 지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수시는 입주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자 전라남도에 입주업체 변경을 신청하여 입주엄체의 허가범위를 전자, 기계, 수지, 화학, 금속, 폐기물 등으로 까지 확대하였다. 이에, 현재는 농공단지 이름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화학업체 5곳, 고무, 플라스틱업체 5곳, 금속 2곳, 기계 및 기타 5곳이 입주해 있는 실정입니다.

여수농공단지에서 내뿜는 화학공해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는 증가하고 주변 학교의 교육환경 훼손, 학생들의 학습권 및 건강권 침해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조상 대대로 풍요롭고 안전하게 살아왔던 여수 화양면은 죽음의 땅이라는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또한, 여수화양농공단지 인근 학교에서는 교육에 집중할 학생들이 심각한 화학공해에 시달려 두통,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지만 여수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의 실체적 진실은 은폐되거나 축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여수시는 여수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에 대한 해결책을 저감장치로 입막음 할려고 합니다. 10개의 고통을 5개로 줄여 줄테니 잠자코 있으라는 식입니다. 물론 교육청 또한 마찬가지이며, 주민들로부터 선출된 지역구 의원들도 무엇이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것인지 도통 감을 잡지 못하고 의시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에,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

해결

대책위에서는 여수시가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의 실체적 진실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을 요구하고, 또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근원적 해결을 위한 방법을 마련하라고 하는 여수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 여수, 주민과 시민이 우선이 되는 여수시를 만들어 줄 것을 여수시 행정당국 및 교육당국, 정치인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수시민 5천명 서명운동에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청합니다.

하나. 여수시는 대책위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 원인 및 발암물질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위원회의 참여를 보장하라!

하나. 여수시는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를 통한 피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 마을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역학조사 시행을 즉각 시행하라!

하나. 여수시는 화양농공단지 내 화학공해 특정수질오염물질 유발업체, 악취, 발암물질 배출 업체에 대해서는 이전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라!

2013년 8월 13일

화양농공단지화학공해해결위한교육․지역대책위원회

[화양초등학교 학부모회/화양면 화동리 주민회/화양고등학교 동문회

화양고등학교 학부모회/화양연합청년회/여수교육연대 등 지역 교육,시민,환경,진보 단체]

시민이 힘으로 여수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 문제 해결하자!

■ 여수시는 대책위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 원인 및 발암물질 조사를 실시하고 대책위원회의 참여를 보장하라!

■ 여수시는 화양농공단지 화학공해를 통한 피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 마을 주민 과 학생들의 건강역학조사 시행을 즉각 시행하라!

■ 여수시는 화양농공단지 내 화학공해 특정수질오염물질 유발업체, 악취, 발암물질 배 출 업체에 대해서는 이전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라!

화양농공단지화학공해해결위한교육․지역대책위원회

여수시 신기동 20-9 / 전화 (061) 682-0610 팩스 (061) 691-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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