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고래 상괭이 보호와 관광활성화방안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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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12-18 조회수 12



여수시 연안환경실태 조사 보고 및 토종고래 상괭이 보호와 관광활성화방안 워크숍 결과
• 일시 : 2013년 12월 18일(수), 오전 11:00- 12:20분
• 장소 : 여수시청 돌산청사 3층 소회의실
• 주제 : 상괭이 관광활성화
• 참석자 :
□. 발표자 : 조천래(해양학 박사) - 여수지역 연안쓰레기 실태조사 성상 발표
           박근호(여수환경연합) - 상괭이 조사․보호 활동 보고
□. 사회자 : 문갑태 사무국장(여수환경운동연합)
   토론자 : 김상태 (여수시 관광개발팀장), 이실근 기자(여수신문), 김영철 시의원(여수시의회), 이강재 사무처장(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 백건우 (좌수영해운 과장). 김경완(GS사회봉사팀)
주요 발언 내용
1) 김영철 여수시의회 의원
- 상괭이 관광을 여수시의 핵심 브랜드로 만들고 여수시 차원의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시민단체와 연계한 실태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면 하는 의견임.
- 울산 남구청처럼 체험관광활성화 방안을 만들고 시민의식 또한 해양환경보전의식을 심을 수 있도록 행정당국의 정책제안활동을 주문
- 특히 상괭이를 이용한 상표등록과 브로셔, 뺏지 등을 고안 해보자는 제안
2) 백건우 좌수영 해운 과장
- 올해 3월부터 상괭이 개체수가 무척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어제 만 해도 47마리를 보았다고 함
- 금오도를 오가는 관광객들은 상괭이 때를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고 함
- 시 차원의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을 주문함.
3) 이실근 여수신문기자
- 상괭이 뉴스거리는 관심도와 호응도 면에서 대단히 좋은 테마거리이며, 기사거리이기에 토론회, 워크숍,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기사거리를 제공해 주는 것이 필요
- 상괭이를 활용한 관광안내 축제를 만들고 고래 마크를 여수시 심벌로 활용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함
4) 김상태 여수시 관광개발팀장
- 상괭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아이템을 개발하고, 이를 연결한 축제 분위기도 조성하겠다고 함
- 울산 남구청 사례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고, 국비도 받을 수 있도록 해 노력해 보겠다고 함
- 지속적인 실태조사나 홍보활동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논의해 보겠다고 함
5) 이강재 아름다운 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 여수시 뿐만 아니라 행정당국,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한 민간 네트워크인 여수연안보전네크워크를 내년에 설립하여 여수 연안지역의 실태조사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함.
- 해양생물자원 연구와 여수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연구 노력도 진행하겠다고 함
- 1년에 2-3차례 대대적인 연안쓰레기 실태조사 및 수거활동,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함
6) 김경완 GS 사회봉사팀
- 기업차원에서 학생, 주민, 가족 봉사단을 조성해 연안 보전, 연안 정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함
- 내년 상반기 중에 해양 보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토론회 및 실천활동을 진행하려고 함.
결론
금오도는 천혜의 비경을 가진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역사, 문화, 영화 등 다양한 컨셉이 있으며, 이와 연결한 상괭이 체험관광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의 컨셉을 충족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앞으로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내년 상반기에 다시한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상괭이 체험관광의 틀을 마련코자 한다.
또한 지속적인 상괭이 모니터링조사, 불법 밀거래 중지, 해상관광 자원화 활동으로 멸종위기종 상괭이 보호프로그램을 마련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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