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의장선거 뇌물 의혹 엄정수사촉구 기자회견문

관리자
발행일 2016-09-23 조회수 4



여수시의회 의장선거 뇌물 의혹 엄정수사촉구 기자회견문  
   뇌물죄 해당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시민들에게 백배사죄하라
   여수경찰과 검찰은 여수시의회의장 선거뇌물의혹 수사경과를 발표하라  
  
  오늘은 제171회 여수시의회(임시회)가 열린다. 여수시의회에 홈페이지에 게시된 여수시 의회의 역할은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다.
의회는 시민을 대신하여 우리 시의 법이라 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고, 지역의 살림살이인 사업과 예산규모를 정하며 사용료, 수수료 등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정책을 심의 결정한다. 또한 집행기관이 의회에서 결정한 대로 행정을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잘 처리 하는지를 감시, 감독하는 일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시민들의 요구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알고 우리 시의 일을 결정하는데 주민의 뜻을 적극 반영시키는 것이다.

여수시의회 의회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작금의 여수시민들의 요구는 여수시의회 의장선거에서 표매수행위 의혹이 명백히 밝혀지는 것이며, 해당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시민들에게 백배사죄하는 것이다. 이것이 민의고 여수시와 시의회에 가장 시급한 일이다.  
여수시의회 의장선거에서 표매수행위가 일어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수경찰은 아직까지 어떠한 수사결과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미 김해시, 창녕군, 사상구등에서는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불법행위가 있음을 파악하고 구속과 재판 등 형사처벌을 진행하고 있으나, 유독 여수시의회만 수사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어 경찰과 검찰의 수사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우리는 뇌물죄에 관여된 시의원들의 즉각적인 사퇴를 다시 한번 요구한다. 또한 정당은 여수의 지방정치개혁을 위해 관련자의 제명과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여야 한다. 경찰은 어떤 눈치도 보지 말고,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할 것을 촉구하며,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이러한 주장을 관철하기 위하여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대검찰청에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촉구를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정당 항의방문과 더불어 여수시의회 개혁과 정상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진행하고자 한다.
2016년 9월 23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시민협, 여수YMCA, 여수YWCA, 전교조 여수초등/중등/사립지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일과복지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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