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 자격 상실, 뇌물비리 지방의원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관리자
발행일 2010-10-07 조회수 7





주민대표 자격 상실,
뇌물비리 지방의원은 의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

오현섭 前시장 뇌물 비리사건의 수사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회 의원 5명이 추가로 불구속 입건돼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6▪2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선거운동 지원을 요청하는 오 전시장 측근들로부터 각각 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시의원 5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여수경찰서는 앞서 지난달 초 오 전 시장측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현직 시▪도의원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한 바 있어 이번 비리사건으로 사법처리된 시▪도의원은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번 비리사건에 연루된 지방의원(시의원, 도의원)은 비리도시의 오명을 씌우고 주민대표 자격을 상실한 만큼 하루빨리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이다.
뇌물을 받고도 의정비(시민 혈세)를 챙기며 버젓이 의정활동을 펼치는 비리 의원들의 모습에 우리는 분노한다. 이들 뇌물 비리의원은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아울러 수사당국은 축소수사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비리 지방의원(시의원, 도의원) 외에도 다른 연루 인사들이 있다면 성역없이 수사하고 처벌해야 마땅하다.
또한 최근 전당대회를 갖고 지도부를 구성한 민주당은 뇌물받은 정치인(시의원, 도의원 등)에 대해 즉각 제명 및 출당 조치를 실시하고 지역의 부패정치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앞으로 범대책위는 비리 척결과 지역 정치개혁을 위해 시의회 앞 일인시위, 시민토론회, 백서발간 추진 등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다.
 
2010년 10월 6일
여수지역 정치개혁 및 비리척결 범시민대책위원회
○민주노동당여수시위원회 ○진보신당여수시당원협의회 ○ 민주노총여수시지부 ○여수진보연대(여수사랑청년회, 민예총여수지부, 여수산단민주노동자회, 여수장애인부모회,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수시민협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성폭력상담소 ○희망자치세상 ○여수YMCA ○전국공무원노조여수시지부 ○여수YWCA ○국민참여당 여수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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