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현 회원- 복지관의 주인은 어르신이시듯 환경연합의 주인은 회원이다-

관리자
발행일 2009-02-20 조회수 4

김가현 회원- 복지관의 주인은 어르신이시듯 환경연합의 주인은 회원이다-
몇 번의 약속 끝에 정말 어렵게 김가현(현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회원님을 만났다. 회원님은 환경연합 회원 11년차이신 분으로 언제나 묵묵히 환경연합의 활동에 사랑으로 아껴주신 정말 좋으신 분이시다.
회원님이 근무하고 계신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문화의 한 부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복지관에서 회원님과 보이차를 마시면서 환경연합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환경연합이라는 곳이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일상이나 사업속에서 환경연합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예를 들면 환경강의도 받고, 숲 교육도 받고 말이에요.)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에너지절약을 많이 실천하시지만 전문적인 환경교육 등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역할을 환경연합이 담당해 주었으면 한다.
작년에 최병수 작가의 지구온난화 퍼포먼스는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환경연합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렇듯 환경연합은 회원들의 전문성을 잘 살려서 회원들이 만들어나가는 조직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신규회원관리에 더욱 노력했으면 한다. 1년 정도는 꾸준히 관리해 주었으면 한다. 올해는 뭔가 변화할 것 같은 좋은 느낌이 드신다고 하셨다.
환경연합은 시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보이는 단체인 것 같다면서 자연이니 환경이니 왠지 모르게 편안하고 뭔가 아름답게 느껴지는 그런 것이 있다고 하셨다.
올해는 복지관하고도 많은 좋은 관계와 환경 사업을 함께하자고 하면서 복지관의 주인은 어르신이시듯 환경연합의 주인은 회원이다. 한명 한명이 일상 생활속에서 환경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아름다운 환경으로 변화될 것이다. 도심골프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함을 느낀다고 하셨다.
회원님은 말미에 회원님들과 함께 마시라면서 귀한 보이차와 동여수노인복지관을 단체회원으로 추천해 주셨다. 회원님 고맙습니다.

2009년 2월 20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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