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마을 당산제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4-02-17 조회수 5



정월 대보름 저녁 6시,
봉두마을에서는 당산제가 열렸습니다.
놀이패 '두엄자리'의 신명나는 굿으로 정월대보름의 둥근 달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밤늦도록 장단소리와 주민들의 흥겨운 춤사위는 계속됐습니다.
봉두마을 어르신들이 준비해주신 맛있는 보름음식도 먹고 당산제도 지내고, 뜻 깊은 정월대보름을 보냈습니다.
봉두마을에 송전탑 공사가 다시 시작되려고 합니다.
'송전탑 귀신 다 물러가라!'
'송전탑 뽑아가부러라!'
당산제에서 외쳤던 이 구호들이 현실이 되길 달에게 빌어봅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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