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연합 보도자료] 울산앞바다 고래조사에서 돌고래 천여마리 발견, 촬영에 성공

관리자
발행일 2008-12-17 조회수 8

울 산 환 경 운 동 연 합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820번지 / 전화) 052-296-5977 / 팩스) 052-296-7411 /www.ulsankfem.or.kr
2008년  12월 16일| 2매|문의 : 울산 환경운동연합 오영애 처장(011-9315-6841)                                      
                                                            박다현 운영위원(010-4266-2518)
<보 도 자 료>  
  울산지역 1호 고래관광안내자들 울산앞바다 고래조사에서 돌고래 천여마리 발견, 촬영에 성공
울산환경운동연합은 2005년 이후 고래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2008년 고래보호를 위해 고래관광안내자과정을 실시하였다. 고래관광안내자과정은 울산광역시의 후원으로 고래생태이론교육과 해양훈련, 고래관련시설답사와 교재연구, 그리고 고래관경조사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고래관광안내자과정을 수료한 박다현, 정영빈 외 고래관광안내자들은 지난 토요일 울산앞바다에 고래관광을 대비한 실전훈련에 나섰으며 천여마리의 돌고래떼 촬영에 성공하였다.
울산지역의 고래관광안내자로 활동하게 될 박다현, 정영빈 두사람은 고래조사를 위해 몇 차례 바다에 나갔었지만 실제 수천마리의 고래떼를 만나게 된 것은 처음이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고래관광에 대해 좀 더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고래관광안내자들은 다음과 같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고래를 잡아서 먹는 것보다 살아있는 고래의 신비를 찾아서 보는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며 울산이 고래관광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첨부. 1 <고래조사 세부사항>
일시: 12월13일 토요일 오전 8시30분 출항
위치: 방어진항 동방 7.5마일 바다. 동경 129°29′28″, 북위 35°21′46″. 3~4천 마리의 낫돌고래
선박 : 방어진항 선적의 9.77톤 연안자망어선 보성호(선장 정백철·48)
몸길이: 1.5-3m 가량
낫돌고래
몸길이 : 2~2.1m, 몸무게 : 87~93kg. 2색의 등지느러미는 높고 뒤쪽으로 많이 굽어있다. 북태평양 한랭역, 오호츠크해, 베링해에 서식하고 있다. 주로 근해에 분포하나 대륙붕과 연안으로도 왕래한다.
등지느러미는 크고 낫 모양이며, 뒤쪽 면이 흰색으로 예리한 낫의 날과 같은 모양이다. 부리는 입술처럼 작다. 등은 흑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배, 이마, 눈, 가슴 부분, 꼬리지느러미 기저로부터 등지느러미 사이의 몸체 옆면이 흰색 무늬이다. 아래위턱 좌우에 30∼35개의 이빨이 있다.
무리성이 강하여 가끔 수백 혹은 수천 마리가 군을 이루는 경우가 있으며 고추돌고래와 큰머리돌고래 등 다른 종류와 섞여 유영하는 것이 자주 관찰된다. 협력에 의한 집단적인 공격으로 어류, 오징어류, 갑각류, DSL(심해 산란층)에 밀집한 플랑크톤류 등을 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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