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에 묻는다

관리자
발행일 2004-02-14 조회수 6

총선연대의 2차 낙선낙천대상자 발표와 한 후보의 소명자료를 보면서
몇가지 궁금한 것을 묻고싶다.
첫번째 도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민단체로서 그런 중요한 사항을
발표하면서 대상자에게 발표전 소명기회를 주었는가 하는 점이다.
두번째 최종법정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왜 기소내용을 발표하였는가 하는 의문점이다.
백번양보하여 총선연대의 보도자료대로 원래 있었으나 발표시 누락됐다면 거기에 대한
사과는 후보의 명예가 어떻게 되든 시민단체이므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가?
참고로 시민들은 아직도 중앙 언론매체가 수차 발표하고 총선연대가 보증(?)을
섰으므로 낙선대상 후보가 2000만원의 돈을 뿌리고 그결과 500만원의 벌금을 낸것으로
찰떡같이 믿고 있다. 시민들이 낙선대상자 후보의 소명자료를 믿겠는가?
세번째 경선불복은 분명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낙선대상 후보가 당선됐을 당시
언론이나 여론은  호남에서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누그러뜨리는데 기폭제가 되었다고
떠들었고 이런 경선불복자를 호남에서 세번이나 뽑아준 민의는 어떻게 설명할것인가?
참고로 이번 총선연대 활동하는 분들중에 당시 경선불복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었던
그때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네번째 이지역의 총선연대 가입단체는 몇개되지 않는데 특정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그것도 자기의 후보를 내면서 특정후보의 낙선을 위해서
시민단체와 연대할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다섯번째 2000년 낙선낙천 운동은 불법 감수하면서 까지 하여 많은 성과를 내었고,
그결과 지금의 국회의 모습은 어떤가?  운동으로 당선시켰으면 그 결과물까지 후보와
공동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아닌가?
총선연대에서 당선운동을 하여 당선시킨 의원도 정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데
정당의 대한 평가는 왜 적극적으로 하여 발표하지 않는가?
여섯번째 무능한 사람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할것인가?
일곱번째 총선연대에서 발표한 후보가 낙선한후 후에 최종법정에서 총선연대의
일부사항이 잘못되었다고 선고 되었을때 이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것인가?

여덟번째 이것은 중요한데 어부지리얻는 자들이 있을까 다음기회로 미루겠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