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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교육] 해양보호구역 설명회 (8월 3일)

  8월 3일, 해양보호구역 설명을 위해 월호도를 방문했습니다.  월호도에는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자주 출몰하는데요, 상괭이를 통해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좋겠다는 이장님 및 주민분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여수환경운동연합, 목포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함께 월호도에 방문해 해양보호구역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양보호구역'이 되면 해양을 정비하고 정화해야 하기 때문에 바다 환경이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다는 점, 하수처리장을 설치할 수 있고 해양관리 인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소득도 늘어난다는 것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 미래를 위한 선택, 해양보호구역. 세계와 우리나라 정부는 2030년까지 해양보호구역을 30%까지 확대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해양보호구역은 37곳. 보다 빠른 확대로 해양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2024.08.13.

[해양환경교육] 전남대학교 환경동아리 연합 MPA 교육 (7월 31일)

7월 3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여수의 환경이야기"와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중앙동아리 '아전수재'와 전남대학교 동아리 '지구수정' 연합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해양보호구역(MPA)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도 알아봤습니다.  작년 9월, 공해생물다양성보존협약(BBNJ)이 체결되었는데 이 협약으로인해 바다 표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국제 공해의 환경과 해양 생물 다양성 보호가 가능해졌습니다. 공해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정함으로써 바다 생물과 자원을 지켜 기후위기를 막아내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는 이 조약은 60개국 이상이 비준해야만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BBNJ협정에 비준한 국가는 7개뿐이며 우리나라는 아직 비준 절차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공해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BBNJ협약의 국회 비준이 하루빨리 성사되길 바랍니다.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