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 여수산단 불법배출 기업 앞 1인시위 등 결의

관리자
발행일 2019-09-17 조회수 9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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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 여수산단 불법배출 기업 앞 1인시위 등 결의
날짜 : 2019년 9월 17일(화)
취재 및 보도요청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 3자 대표자회의 진행
이낙연 국무총리 면담 7가지 유해물질 불법배출 개선책 제안 보고
9월 18일부터 여수산단 불법배출 기업 정문 앞 1인시위 등 결의
□ 여수산단유해물질불법배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9월 17일(화) 오전 10시 여수시보건소 회의실에서 제3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이낙연 국무총리 면담(9월 6일 오후2시, 정부서울청사 총리실)을 통해 제안한 7가지 유해물질 불법배출 개선책에 대한 협의결과를 보고하고, 여수산단 불법배출 기업 정문 앞 1인시위(9월 18일부터 진행) 등 결의하였습니다.
□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 지난 9월 6일(금) 이낙연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7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위반업체에 대한 처벌강화를 포함한 제도개선과 지역주민·노동자 건강역학조사 등 후속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이 국무총리에게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조사결과 공개 및 관련자 엄중처벌,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와 측정제도 개선, ▲광양만권 환경오염물질 배출 총량제 조기시행, ▲지역주민, 노동자 건강역학조사와 환경위해성평가 실시,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 ▲사업장별 측정 데이터 시내 실시간 공개하는 전광판 시내 주요지점 설치, ▲석유제품 정제·저장시설 등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에 포함 등 7가지 개선대책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정부의 답변을 듣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서 이를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낙연 총리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 국회방문 결과보고 별첨
□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그동안 여수시청 앞에서 진행해 오던 1인시위를 유해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기업의 정문 앞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하기로(9월 18일부터 진행) 결의하였습니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조사결과 공개 및 관련자 엄중처벌,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와 측정제도 개선 등 정부의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던 활동을 국무총리 면담 후에는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여수시민에게 공식 사과, ▲재발방지 대책 및 환경개선 방안을 수립 시행,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경안전 경영을 실천 등 여수산단 기업들의 대책을 촉구하는 시민운동을 강력하게 진행해 갈 것입니다.
※.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 9월 ~ 12월 활동계획 별첨
□ LG화학, 한화케미칼, GS칼텍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은 여수산단 기업들의 유해물질 측정값 조작 불법배출 사실이 알려진지 5개월이 지나고 있으나 여전히 진정어린 사과와 실질적인 대책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여수시민들의 인내와 분노가 한계에 이르렀음을 밝히며 유해물질의 측정값 조작과 불법배출로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위해를 가한 범죄행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여수지역의 환경단체, 시민단체, 사회단체, 노동단체, 정당, 지역주민조직 등 48개(6월 12일 현재) 단체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월 14일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규탄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하였고, 현재 릴레이 1인 시위, 범시민서명운동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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