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벗]담양금성산성(8월24일)

yeosu
발행일 2024-08-27 조회수 32

2024년 8월 24일(토), 담양 금성산성으로 자연의벗 답사 다녀왔습니다.

  • 다녀온 코스
    여수시청 출발 -> 금성산성 주차장 -> 보국문 -> 충용문 -> 보국사터  -> 북문지
  • 참여자 한마디
    - 담양 금성산성 답사 잘 갔다 왔습니다. 더위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기억에 남는 답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금성산성(안내판 참고) 
    산성은 우리나라 성곽의 대표적인 형태로 산의 지세를 최대한 활용하여 능선을 따라 축조한다. 평야를 앞에 둔 산에 자리잡는 것이 보통인데, 평지와는 동떨어진 깊은 산 속에 쌓기도 하였다.
    호남 3대 산성중의 하나인 금성산성은 연대봉, 시루봉, 노적봉, 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내성과 외성으로 성벽을 쌓았다. 1895년에 제작된 금성진도를 보면 내성에는 동헌, 대장청, 내아 등 관청 건물이 들어서 있었다.
    산성의 축조시기는 고려 우왕 6년(1380) 「고려사절요」 에 언급되고 있는 점으로 보아 적어도 고려 말 이전으로 추정할 수 있다.
    주변이 절벽이라 접근이 어려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임진왜란 때는 의병의 거점이 되었으며,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혈전이 벌어져 각종 시설이 불타고 동, 서, 남, 복문의 터만 남아 있다. 또한 한국전쟁 때에 성안에 있던 보국사가 불에 타 현재는 주춧돌만 확인되고 있다. 1995년부터 서문부터 허물어진 성곽에 대한 보수를 시작하였으며, 남문(보국문, 충용문)과 북문을 복원하였다.
    금성산성의 전체 성곽 길이는 7,345m으로 외성이 6,486m, 내성은 859m이다.

<사진: 신은하, 김정일회원 제공>

길 시작에는 대나무밭이... 삼죽, 전죽, 세죽

잠시 휴식중... 수분, 당 충전


팔각정에서 보는 산성모습 1

팔각정에서 보는 산성모습 2

팔각정에서 점심 후... 다시 산행

충용문 지남...연합의병 지휘부

걷는 길이 꽃길...백양꽃

보국문 앞에서...인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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