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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포럼(8월23일)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포럼(8월23일)

환경전문가, '지역중심 화학사고 대응체계 구축' 한 목소리 환경전문가들이 효과적인 화학물질 사고예방과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중심의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환경전문가 및 시민단체, 기업체,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8월 23일 경기도 수원에서 ‘2019년 민‧관‧산 공동포럼’을 열였다. 하승우 더 이음 연구위원은 ‘화학사고 거버넌스 역량강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참여의 원칙 ▲투명성의 원칙 ▲역량강화의 원칙 ▲상호존중과 협력의 원칙 등 화학사고 거버넌스 구성을 위한 ‘4대 원칙’을 제시했다. 이어 두 번째 발표를 진행한 남근우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물질 취급정보, 사고 발생 시 대응정보, 주민행동 요령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전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은상 수원시 화학사고관리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시민단체와 기업체,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조환익 여수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 사고 위험 감소를 위해 공동체 내에서 산업계, 지역기관, 주민이 함께 협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 결정에 주민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정정희 SK하이닉스 팀장도 ‘경기도 화학물질관리 조례’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구성된 이천지역협의회의 운영성과를 소개하면서, 지역 사회와의 소통 및 공감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선혁 수원시 환경안전팀장은 ‘수원시 화학물질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하면서, 화학사고 대비 비상대응 계획 수립 및 지역대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 총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화학물질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조천래 여수환경운동연합 산단·에너지위원장님이 8월 23일...

2019.08.26.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범시민서명운동 전개(8월1일)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범시민서명운동 전개(8월1일)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범시민서명운동 전개(8월1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8월1일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여수시민협, 여수일과복지연대 단체와 함께 범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뜨거운 날씨, 시민들의 냉랭한 태도에 마음이 얼어붙었지만, 용기를 내어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전단지를 돌리고, 서명운동 동참을 외쳤습니다. 이 운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이순신광장과 부영3단지 사거리(18시-19시)에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7월31일 11시 여수시청계단에서 29만 범시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습니다. 서명운동 참여하기 http://naver.me/xpD09T8P

2019.08.02.

범시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7월31일)
범시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7월31일)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진상공개, 엄중처벌, 대책마련 29만 범시민서명운동을 선포한다! 여수산단이 조성된 지 50여년, 여수시민들은 빈발하는 환경안전사고와 환경오염으로 생명과 안전을 우려하고 위협을 감수하며 살아왔다. 2019년 4월 17일 여수산단 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급 발암물질, 맹독성 유독물질 그리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등을 조작 불법 배출한 범죄행위가 들통 나면서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여수산단에서 ‘년간 995톤의 화학물질, 그 중 153톤의 발암물질이 대기 중으로 배출’되고(2016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보고서, 환경부),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해 산단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보다 연간 1861명 추가로 사망하며, 여수지역의 사망률이 전국평균 사망률에 배해 1.22배 높다’는 연구결과(국가산단지역환경오염노출및건강영향감시사업종합평가, 2017년, 국립환경연구원)는 여수시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음을 증명한다. 여수시민들은 4월 17일 사건이 알려진 후 여수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총망라된 ‘여수산단유해물질불법배출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정부, 지방정부, 국회에 투명한 진상공개와 엄중한 처벌, 그리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여전히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유해물질의 측정값 조작과 불법배출로 불특정다수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위해를 가한 반사회적 범죄행위에 대해 3달이 훌쩍 넘어가는 시점임에도 아직 위반업체의 명단과 위반 사실마저도 특정하여 공표하지 못하고 있으며, 처벌 또한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여수산단유해물질불법배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여수시민들의 인내와 분노가 한계에 이르렀음을 밝히며, 지역사회의 주인인 여수시민들과 함께 여수산단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과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언한다. 그 시작으로 진상공개, 엄중처벌,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29만 범시민서...

2019.08.01.

자연속청소년-메아리휴양소(7월28일)
자연속청소년-메아리휴양소(7월28일)

자연속청소년들이 2019년 7월 28(일) 7월 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광양 백운산 4대 계곡 중에 하나인 금천계곡에 위치한 메아리휴양소입니다. 금천계곡에서 피라미, 갈겨니, 돌고기, 꺽지 등 민물고기도 관찰하고, 입술이 파래지도록 물놀이도 하고, 준비해간 삼겹살과 햄을 구워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장마 끝이라 수량이 풍부한 맑은 계곡에서 더위를 잠시 날려 보내고 자연과 함께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2019.07.30.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캠페인 및 발대식(7월2일)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캠페인 및 발대식(7월2일)

『1회용품 안 쓰는 장례문화 만들기』캠페인 및 발대식(7월2일) 7월 3일은 ‘세계 1회용 플라스틱(비닐) 봉투 안 쓰는 날(International Plastic Bag Free Day)’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전 지구촌 곳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장례식장 1곳당 연간 밥·국그릇은 72만개, 접시류는 144만개를 사용하며 전국장례식장에서 연간 2억천6백만개의 1회용접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접시는 합성수지접시 사용량의 20%로 추정됩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7월2일 올해 10회째를 맞는 ‘세계 1회용 플라스틱(비닐)봉투 안쓰는 날’을 맞이하여 전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도청앞에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근절 캠페인 및 1회용품 안쓰는 장례식 문화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전국조직이 함께 하는 이 캠페인은 법과 조례 마련으로 “1회용품 안쓰는 장례문화”를 만들어 쓰레기 줄이는 운동을 확산해갈 것입니다. <기 자 회 견 문>    ○ 7.3일은 전 세계 1회용플라스틱 안 쓰는 날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전 지구촌 곳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한국 환경단체들은 2019년 1회용플라스틱 안 쓰는 날 주제로 장례식장 1회용플라스틱용기 사용 중단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만들기’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 장례식장에서 1회용플라스틱용기 꼭 사용 해야만 하나요? 조사에 따르면 장례식장 1곳당 연간 밥·국그릇은 72만개, 접시류는 144만개를 사용, 전국장례식장에서 연간 2억천6백만개 1회용접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접시는 합성수지접시 사용량의 20%로 추정됩니다. 캐나다는 간단한 다과 제공으로, 일본은 다회용기에 초밥 도시락을 제공하고, 중국, 유럽, 미국 등 많은 국가는 아예 음식제공을 안함으로 우리의 장례식장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과는 거리가 멉니다. ○ 현행법인 자원의절약과재활용촉진법은 세척시설과 조리...

2019.07.03.

플라스틱Zero를 위한 내부간담회(6월25일)
플라스틱Zero를 위한 내부간담회(6월25일)

지난 6월25일(화) 대전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열린 플라스틱Zero를 위한 내부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활동가와 환경부 자원순환과 과장,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봉제섬유재활용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해양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및 의료폐기물, 섬유폐기물에 대한 현재의 상황과 환경운동연합의 하반기 운동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현황> ▶환경운동연합 Break Free From Plastics 라는 전세계 네트워크에 가입 ▶정부는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하고 올해를 ‘해양플라스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쓰레기로 인해 매해 3천700억원의 피해액, 최근 5년간 해양쓰레기에 의한 선박 사고도 약 900건)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중국, 북한, 한국 확산으로 남은 음식물 돼지먹이로의 사료 공급 7월부터 중단 예정 ▶의료폐기물 소가장 건설로 인해 주민갈등 빈번 ▶2018년 7월 1일 파리크라상, 뚜레주르, 환경부, 환경연합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체결(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적극 줄이기)하였으나 사실상 진행되지 않음.

2019.06.28.

『1회용품 안쓰기 정책 토론회』 장례식장 1회용품 안쓰기 불가능한가?(6월18일)
『1회용품 안쓰기 정책 토론회』 장례식장 1회용품 안쓰기 불가능한가?(6월18일)

6월18일(화) 전라남도의회 2층에서 열린 1회용품 안쓰기 정책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전략-장례식장 1회용품, 음식점 비닐식탁보 줄이기 방향> 자원순화사회연대 발제에 이어 순천 성가롤로병원장례식장 <장례식장 1회용품 안쓰기-우수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지정토론으로 참석한 여수환경운동연합 강흥순 사무국장의 토론 및 제언내용을 공유합니다. <실행 가능한 것부터, 지금 바로 시작하자!> 1. 장례식장 일회용품 용기 사용 정확한 실태조사 필요 2. 장례식장 일회용품 용기 사용 규제방법 3. 중앙정부에 대한 제언 ▶자발적 협약주체->대형 상조회사, 대기업 상조회, 중소기업 상조회, 공공기관 상조회로 확대해야 함 ▶단계적 규제 강화 필요(국그릇, 밥그릇, 숟가락, 젓가락등) ▶연차적 계획 목표수립으로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규제 조기 정착 필요 4. 전라남도에 대한 제언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제정 ▶시민참여를 통한 자원순환시행계획 수립 시행 ▶선진 경험 벤치마킹 + 선도적 정책개발 시행 ▶도내 장례식장 1회용품 사용실태 및 분리배출, 재활용 실태 합동점검(도, 시군, 민간 참여) 필요 ▶장례식장, 공공기관, 대형사업장(100명 이상 사업장) 1회용품 ZERO 협약 추진 ▶공공 장례식장(도립병원 장례식장 등)부터 조기 시행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예산 확보 및 집행

2019.06.28.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20일차 진행(6월27일)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20일차 진행(6월27일)

□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5월 30일(화)부터 여수시청 정문에서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2019년 6월 27일(목)은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지 20일차가 되는 날로 유해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공장 정문 앞에서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진행하였습니다. □김지순, 정한수 공동의장, 정금철회원이 자원하시고,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김미경 사무국장, 시민협, 자유총연맹, 여수행복자치연구원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2019.06.28.

자연속청소년-광양매실농장(6월23일)
자연속청소년-광양매실농장(6월23일)

청소년 환경자원봉사모임인 “자연속청소년들”이 2019년 6월 프로그램으로 광양에 있는 매실농장을 다녀왔습니다. 우리 친구들만큼이나 탱글탱글 예쁘게 열린 매실을 서로 도와가며 따고 날랐습니다. 함께 따온 매실을 고르고, 깨끗이 씻어서 물을 빼고, 통에 매실과 설탕을 넣어 매실 발효액(엑기스)을 만들었습니다. 새콤달콤 잘 발효된 매실엑기스를 기대해 봅니다. 함께 딴 매실 일부는 마리아요양원 어르신들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매실 따기 체험도 하고, 농촌 일손도 돕고, 마리아요양원에 매실 후원도 하고, 오늘 하루 모두들 수고했다고 박수를 보냅니다.

2019.06.24.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출범 선언문(6월22일)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출범 선언문(6월22일)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 출범 선언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회원님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으로 "핵폐기물 이제 그만"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 출범 선언문 우리나라는 1978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40년 넘게 핵발전소를 가동해왔지만, 핵발전과 함께 발생하는 고준위핵폐기물을 처분할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된 고준위핵폐기물의 양은 16,500톤이나 된다. 지금처럼 핵발전소가 가동된다면, 해마다 약700톤이 추가로 발생한다. 10만년 이상 봉인하여 격리 처분해야 할 폐기물이지만, 이를 위한 관리정책은 마련되어 있지도 않고, 임시로 쌓아두고 있는 핵폐기물 저장고는 곧 포화를 앞두고 있다. 1미터 앞에 17초만 서 있어도 사망에 이르게 되는 핵폐기물을 과연 안전하게, 지역과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처분할 방법이 우리에게 있는가.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여 <핵폐기물 이제 그만, 10만인 행동>을 선언한다. 10만인 행동은, 핵폐기물 문제를 회피하지도, 특정 지역과 미래 세대에게 이 문제를 떠넘기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 핵폐기물은 문제는 핵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사용해 온 전 국민이 당사자가 되어 책임져야 할 문제이다. 핵발전소 소재 지역의 문제로 국한될 문제가 아니다. 이미 핵발전소 인근 지역주민들은 핵발전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의 최대 피해자이며, 관리부실과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거대한 핵사고의 잠재적 피해자이다. 또한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핵폐기물은 최소 10만년 이상 모든 생명체로부터 격리 보관시켜야 한다. 결국 우리가 만들어 낸 핵폐기물을 관리 책임을 10만년 이상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세대 간 정의롭지 못한 이 행위에 대해 우리는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2019.06.24.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철저한 수사 및 엄중처벌 요구 검찰청 기자회견(6월13일)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철저한 수사 및 엄중처벌 요구 검찰청 기자회견(6월13일)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철저한 수사 및 엄중처벌 요구 검찰청 기자회견 개최 ■ 일시 : 2019년 6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광주지검 순청지청 정문 앞 ■ 내용 : 철저한 수사와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검찰청 기자회견 개최 □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6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정문 앞에서 ‘여수산단 기업들의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철저한 수사와 엄중처벌을 요구한다! 2019년 4월 17일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급 발암물질 염화비닐과 맹독성 청산가스 시안화수소, 그리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등을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속여서 배출한 집단적 범죄행위가 들통난지 두 달이 되어가고 있다. 전 국민적인 충격과 우려를 낳은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죄행위가 알려진지 두 달여가 지나는 동안 불법행위를 한 여수산단의 기업이 LG화학과 한화케미칼 2개 업체에서 GS칼텍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이 추가로 알려져 5개 업체로 늘어나고, 관련기업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나 더 이상 밝혀진 것은 없다. 정부의 대기오염 관리 정책에 심각한 구멍이 드러나고, 여수산단 환경문제로 인해 광양만권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음이 확인된 사건으로 전 국민의 관심과 우려를 나았으나 검찰과 환경부는 사건전말에 대한 공개를 미루고 있다. 여수시민들은 아직까지도 어느 기업이 어떤 유해물질을 얼마만큼 배출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으며, 여수산단 기업들이 불법으로 배출한 유해물질들이 여수지역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불안해하고 있다....

2019.06.13.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6월5일)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6월5일)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6월5일) 2019년 6월5일(수) 이순신광장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다시, 숨 쉬기 편한 건강한 도시로” 슬로건을 건 이번 행사에서 여수산단 배출가스 축소 허위조작 대처방안을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비언어극)공연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피켓시위로 동참하였습니다. 이 날 환경유공자표창에 여수환경운동연합 정비취회원님이 수상하였습니다(이번달 출산예정으로 김상희 대리수상).

2019.06.12.

시민참여형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체계구축 정책토론회(5월28일)
시민참여형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체계구축 정책토론회(5월28일)

시민참여형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체계구축 정책토론회(5월28일) 지난 5월 28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체계구축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정토론으로 참석한 여수환경운동연합 조환익 정책국장과 조천래 집행위원의 토론내용을 공유합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은 2001-2002년 ‘여수국가산단 환경안전 감시기구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기본틀’에 관한 시민단체 제안을 했습니다. 조환익 정책국장은 여수시가 연구기획단을 구성해 아래와 같이 보고했음을 발표하며, 민간환경 감시센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민.관.산.학 협의체 구성운영(여수시 연구기획단 건의안) > ◯ 감시기구 :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체” 구성하고, 산하에 “감시센터”설치◯ 재원조달 : 원칙적으로 입주업체 지원금으로 하되 과할 경우 지방비로 지원(도비+시비) ◯ 추진방법 : 참여주체와 충분한 토론과 협상을 통해 그 결과를 토대로 조례 및 운영규정 제정시행 ◯ 실시시기 : 2002. 7. 1.부터 조천래 집행위원은 이탈리아 세베소 화학물질 배출사건, 인도 보팔 독성물질 유출사고,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 등 국내외 화학공장 사고들의 위험성을 구체적인 사례로 발표했습니다. ‘여수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와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주 골자로 하고 있으나 이행이 쉽지 않은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여수시에서 의지가 있다면, 정말로 여수시에서 화학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한다면, 여수시의 화학물질관리 업무영역 진단과 조직개편 및 화학물질 정보센터 설립을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2019.06.04.

5.18광주민중항재 39주년 초청강연회(5월21일)
5.18광주민중항재 39주년 초청강연회(5월21일)

5.18광주민중항재 39주년 초청강연회(5월21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단체들과 함께 초청강연회에 참석하였습니다. 1980년 5월18일~5월27일간 있었던 광주민주화 운동을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강사를 통해 사실 그대로의 5.18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일시 : 2019년 5월 21일(화) ▶강사 : 김상호 상임이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   ▶내용 : 5.18 광주민주항쟁 ‘그날의 증언’

2019.06.03.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 환경영화 상영(5월31일)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 환경영화 상영(5월31일)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 환경영화 상영(5월31일) 5월31일은 바다의 날입니다.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장보고(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함입니다. 바다의 날을 맞아 환경영화를 전남환경교육센터에서 상영 했습니다.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간식을 맛있게 먹고, 영화도 진지하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자기소개시간과 느낌나누기를 통해 전 인류의 풍부한 식량자원인 바다의 오염, 고갈되어가는 바다, 육상에서의 먹거리를 바라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바다를 둘러싼 지역 국가와 세계의 흐름도 알수 있었습니다. 영화상영으로 회원님들을 볼수 있어 좋았고,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관에서 상영하여 더 많은 회원님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후원과 참석으로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6월 한달도 파이팅 하세요^^ 후원) 사공춘, 조경숙, 최정숙, 정금철, 김민희, 한민례, 정비취, 김정일

2019.06.03.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5월30일)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5월30일)

여수산단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 철저한 진상조사와 범법기업의 엄중처벌, 기업과 정부의 조속한 대책마련 및 실행 촉구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 ■ 일시 : 2019년 5월 30일(목) 오후 12시부터 100일(주말 및 휴일 제외) ■ 장소 : 여수시청 정문 앞 ■ 내용 :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 □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5월 30일(화) 오후 12시부터 여수시청 정문 앞에서 ‘여수산단 기업들의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처벌, 기업과 정부의 조속한 대책마련 및 실행을 촉구하는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를 강용명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님을 시작으로 진행합니다. □ 여수시민 100일 릴레이 1인 시위는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의 참여단체 대표들과 여수시민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앞으로 100일간, 100인이 참여하는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입니다. □ LG화학, 한화케미칼, GS칼텍스,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 여수산단 기업들의 유해물질 측정값 조작 불법배출 사실이 알려진지 40여일이 지나고 있으나 여수시민들은 여전히 어떤 기업이 어떤 물질을 얼마만큼 배출했는지 알지 못하고 있으며, 그 유해물질들은 여수지역의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셀프측정제도로 사실상 측정값조작과 불법배출을 방조한 환경부와 전라남도 등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엄중처벌, 조속한 대책마련 및 실행 등 시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 필요할 때마다 지역과의 상생을 외치던 기업들은 불법행위로 시민들을 기만하고도 측정값조작 사실을 부인하거나 검찰 수사 중이라는 핑계로 책임 있는 사과와 조속한 대책마련 및 실행을 미루고 있습니다. □ 여수산단시민대책위원회는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사태를 초래한 각종 불합리한 법 및 제도의 개선, 여수산단 입주 기업들의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 유해물질 배...

2019.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