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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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함.길>후기-조천래회원(5월20일)
소모임 <함.길>후기-조천래회원(5월20일)

함께사는길 모임이 5월 20일에 있었습니다. 소라천을 둘러 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문제점을 발제해 보았습니다. 5월 모임에는 우리지역하천에 대한 답사와 정리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열려있는 함길모임에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환영합니다.

2020-05-24

여수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위원회 회의 개최(5월18일)
여수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위원회 회의 개최(5월18일)

2020.5.18(월) 19시 여수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위원회 회의 개최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상설위원회를 둘수 있으며, 현재 3개의 위원회가 있습니다. 환경산단위원회, 환경교육위원회, 환경실천위원회 각 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환경실천위원회는 회원프로그램과 해양환경보전을 논의 합니다. 환경실천위원장 : 사공춘 집행위원 정기총회 2020여수환경운동연합 활동계획 회원 활성화 방안「회원 환영의 날」, 조직 강화 방안「창립24주년 후원 일일호프」, 2020년 중점 활동「일회용품 ZERO 시민운동」에 의거하여 논의함. <논의 내용 > 1. 2020년 회원 만남의 날 2. 창립24주년 후원의 밤 3. NO플라스틱 식당 운동전개 4. 지구를 위한 한걸음 *랜선*[우리동네한바퀴]플로킹 참여 협조 *위원회 개최시 일반회원을 독려 참여키로 함.->최종기님(조명래 회원 추천) 사공춘위원장이 오후 8시 05분에 2020년 5월 환경실천위원회 폐회 선언함.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관심있는 위원회에 주저마시고 신청해 주세요. 문의)061-682-0610, 010-4644-8619 김상희 부장

2020-05-19

여수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위원회 회의 개최(5월18일)
여수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위원회 회의 개최(5월18일)

2020.5.18(월) 19시 여수환경운동연합  환경실천위원회 회의 개최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상설위원회를 둘수 있으며, 현재 3개의 위원회가 있습니다. 환경산단위원회, 환경교육위원회, 환경실천위원회 각 위원회는 위원장과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환경실천위원회는 회원프로그램과 해양환경보전을 논의 합니다. 환경실천위원장 : 사공춘 집행위원 정기총회 2020여수환경운동연합 활동계획 회원 활성화 방안「회원 환영의 날」, 조직 강화 방안「창립24주년 후원 일일호프」, 2020년 중점 활동「일회용품 ZERO 시민운동」에 의거하여 논의함. <논의 내용 > 1. 2020년 회원 만남의 날 2. 창립24주년 후원의 밤 3. NO플라스틱 식당 운동전개 4. 지구를 위한 한걸음 *랜선*[우리동네한바퀴]플로킹 참여 협조 *위원회 개최시 일반회원을 독려 참여키로 함.->최종기님(조명래 회원 추천) 사공춘위원장이 오후 8시 05분에 2020년 5월 환경실천위원회 폐회 선언함.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관심있는 위원회에 주저마시고 신청해 주세요. 문의)061-682-0610, 010-4644-8619 김상희 부장

2020-05-19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안) 논의(5월18일)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안) 논의(5월18일)

2020.5.18(월) 18시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안)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논의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감시센터 잘 만들어서 행복한 여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천래 회원

2020-05-19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안) 논의(5월18일)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안) 논의(5월18일)

2020.5.18(월) 18시 여수산단 민간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안)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논의하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감시센터 잘 만들어서 행복한 여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천래 회원

2020-05-19

[기자회견문]시민단체 겁박하는 포스코를 규탄한다.(5월18일)
[기자회견문]시민단체 겁박하는 포스코를 규탄한다.(5월18일)

2020.5.18(월) 13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시민단체 활동가 고소 규탄 공동대책위 기자회견에 여수연대회의 단체들과 함께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 시민단체 겁박하는 포스코를 규탄한다. 포스코는 광양만녹색연합 박수완 사무국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하 정통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였다. 그 내용은 지난 5월 포스코광양제철소환경오염개선시민공동대응(이하 시민공동대응)이 실시한 광양만권 미세먼지 및 중금속 조사결과 발표와 7월1일 광양제철소 코크스 화성공장에서 발생된 정전으로 인해 대기오염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대해 포스코는 ‘포스코를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포스코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것이다. 포스코가 고발한 행위와 내용은 활동가 개인이 한 일이 아니라 광양만녹색연합과 시민공동대응단체들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환경오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익적 활동임을 밝힌다. 그 책임 또한 활동가 개인이 아니라 참여단체 전체에 있으며 책임을 묻는다면 그 대표에게 물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세계일류기업이라고 자처하는 포스코의 고발 행위는 단순한 진실 규명의 차원을 넘어 한 시민활동가를 겁박하고 시민단체에 재갈을 물리려는 비겁한 행위요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이것은 명백히 대기업의 보복 행위로 규정한다. 광양만녹색연합은 녹색연합의 지역로컬 환경단체로서 전남동부권의 환경오염 현장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노력해 왔다. 섬진강 인근의 두꺼비서식지보호 운동, 백운산 식생 연구 및 난개발 저지를 위한 보호 활동, 미래 세대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교사를 양성과 환경 교육, 그리고 공해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광양만의 크고 작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왔다. 특히 지난 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수재슬러그 침출수 유출과 30년 이상 지속된 고로가스 배출 문제로 대별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 개...

2020-05-18

[기자회견문]시민단체 겁박하는 포스코를 규탄한다.(5월18일)
[기자회견문]시민단체 겁박하는 포스코를 규탄한다.(5월18일)

2020.5.18(월) 13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시민단체 활동가 고소 규탄 공동대책위 기자회견에 여수연대회의 단체들과 함께하였습니다. <기자회견문> 시민단체 겁박하는 포스코를 규탄한다. 포스코는 광양만녹색연합 박수완 사무국장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하 정통법)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였다. 그 내용은 지난 5월 포스코광양제철소환경오염개선시민공동대응(이하 시민공동대응)이 실시한 광양만권 미세먼지 및 중금속 조사결과 발표와 7월1일 광양제철소 코크스 화성공장에서 발생된 정전으로 인해 대기오염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대해 포스코는 ‘포스코를 비방하려는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포스코의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것이다. 포스코가 고발한 행위와 내용은 활동가 개인이 한 일이 아니라 광양만녹색연합과 시민공동대응단체들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와 환경오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공익적 활동임을 밝힌다. 그 책임 또한 활동가 개인이 아니라 참여단체 전체에 있으며 책임을 묻는다면 그 대표에게 물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세계일류기업이라고 자처하는 포스코의 고발 행위는 단순한 진실 규명의 차원을 넘어 한 시민활동가를 겁박하고 시민단체에 재갈을 물리려는 비겁한 행위요 지역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이것은 명백히 대기업의 보복 행위로 규정한다. 광양만녹색연합은 녹색연합의 지역로컬 환경단체로서 전남동부권의 환경오염 현장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게 노력해 왔다. 섬진강 인근의 두꺼비서식지보호 운동, 백운산 식생 연구 및 난개발 저지를 위한 보호 활동, 미래 세대 환경교육을 위한 환경교사를 양성과 환경 교육, 그리고 공해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광양만의 크고 작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왔다. 특히 지난 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수재슬러그 침출수 유출과 30년 이상 지속된 고로가스 배출 문제로 대별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 개...

2020-05-18

&lt;소식지 우편발송 봉사&gt;(5월12일)
&lt;소식지 우편발송 봉사&gt;(5월12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매월 "물맑은 동리"를 발행하여 회원들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박영석, 김지순 공동의장님께서 봉사해 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셔서 봉사해주신 두분 의장님 감사합니다.^^ 건강, 사랑, 물질의 복이 회원님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 ◠‿◠ )♡

2020-05-13

&lt;소식지 우편발송 봉사&gt;(5월12일)
&lt;소식지 우편발송 봉사&gt;(5월12일)

여수환경운동연합은 매월 "물맑은 동리"를 발행하여 회원들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박영석, 김지순 공동의장님께서 봉사해 주셨습니다. 귀한 시간 내셔서 봉사해주신 두분 의장님 감사합니다.^^ 건강, 사랑, 물질의 복이 회원님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 ◠‿◠ )♡

2020-05-13

[성명서]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형식적인 의견 수렴을 중단하라!(5월12일)
[성명서]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형식적인 의견 수렴을 중단하라!(5월12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하기 전에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설명회에서 의견을 밝힐 수 있는 단체를 경제산업성이 지정하는 등 처음부터 매우 제한적이고 편협한 출발이었으며, 일반 시민이 발언할 기회는 전혀 없었다. ALPS 소위원회 위원들로부터도 의견을 밝히는 대상을 ‘관계자’를 좁혀서는 안된다는 지적을 반복적으로 받을 정도였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는 국가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였고, 4월 7일부터는 긴급사태까지 선언하며 비상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가의 모든 행정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멈춰있는 가운데에도 착실하게 진행되는 한 가지가 바로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위한 설명회와 주민 의견 청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되어, 현장의 질의응답도 없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온 국가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혼란한 가운데, 형식적인 설명회와 5월 15일까지 한 달간 서면으로 시민 의견을 접수받는 것으로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의견 수렴을 끝을 내려는 것이다. 3월 10일 요미우리신문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대해 일본 국민 20%만이 찬성을 하고 80%가 반대의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국민 여론을 무시한 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온 국민이 고통받을 때를 틈타 형식적인 설명회와 졸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명분 쌓기를 하려는 것이다. 이런 일본 정부의 행태는 매우 비열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일본 국민도 반대하고,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도 반대하며,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구렁이 담 넘듯 결정해서는 안 된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한 형식적이고 졸속적인 의견 수렴을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와 기술적 어려움의 핑계를 들어 손쉬...

2020-05-12

5월 집행위원회 개최(5월7일)
5월 집행위원회 개최(5월7일)

여수환경운동연합에서는 매월 상설의결 및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첫째 주 목요일인 어제 5월 집행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주요 안건> 1. 여수산단 대책마련 협약서 논의 2. 여수환경운동연합 창립24주년 일일호프 [아름다운이야기 나눔터] 논의 <기타 안건> 1. 자원순환연대와 함께하는 'NO플라스틱 식당' 운동 추인의 건 <공지사항> 5월  7일(목) : 여수환경운동연합 5월 집행위원회 5월  8일(금) :  2020년 ESD강사워크숍 5월 15일(화) : 찾아가는 환경교육(보성 예당중) 5월 20일(수) : 여수환경운동연합 <함.길> 소모임 5월 23일(토) : 2020년 여수환경운동연합 회원만남의 날 5월 26일(화) : 여수산단불법배출범시민위원회 대표자회의                          ‘NO플라스틱 식당 협약식’ 참석해주신 공동의장님과 집행위원님들 감사합니다

2020-05-08

5월 집행위원회 개최(5월7일)
5월 집행위원회 개최(5월7일)

여수환경운동연합에서는 매월 상설의결 및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첫째 주 목요일인 어제 5월 집행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주요 안건> 1. 여수산단 대책마련 협약서 논의 2. 여수환경운동연합 창립24주년 일일호프 [아름다운이야기 나눔터] 논의 <기타 안건> 1. 자원순환연대와 함께하는 'NO플라스틱 식당' 운동 추인의 건 <공지사항> 5월  7일(목) : 여수환경운동연합 5월 집행위원회 5월  8일(금) :  2020년 ESD강사워크숍 5월 15일(화) : 찾아가는 환경교육(보성 예당중) 5월 20일(수) : 여수환경운동연합 <함.길> 소모임 5월 23일(토) : 2020년 여수환경운동연합 회원만남의 날 5월 26일(화) : 여수산단불법배출범시민위원회 대표자회의                          ‘NO플라스틱 식당 협약식’ 참석해주신 공동의장님과 집행위원님들 감사합니다

2020-05-08

[보도자료] 중국 노예 노동선에서 사망한 외국인 선원들, 세 명 모두 수장시켜(5월6일)
[보도자료] 중국 노예 노동선에서 사망한 외국인 선원들, 세 명 모두 수장시켜(5월6일)

지난 4월 19일 중국 따리엔오션피싱(Dalian Ocean Fishing Co., Ltd.)소속 선박들을 타고 온 인도네시아 선원 27명이 부산에 도착했다. 이 중 일부 선원과 공익법센터 어필 김종철 변호사의 인터뷰를 통해 태평양에서 발생한 인신매매, 노동 착취로 시작된 사망과 시체유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중국 참치 연승 선박 롱싱629호에 탑승하고 있던 선원 중 3명이 사망해 바다에 유기됐고 같은 선사의 배를 타고 부산에 하선한 한 명의 선원이 사망해 총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악랄한 착취, 선원이 죽으면 시체를 바다에 버리는 자들 롱싱 629호의 인도네시아 선원 4명이 사망했다. 첫 번째 사망은 2019년 12월 21일 발생했다. 사모아 부근에서 조업하던 롱싱629호 선원 세프리(SEPRI)는 45일 전부터 몸이 붓고 호흡곤란과 함께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선장에게 사모아 병원으로의 이송을 요청했다. 선장은 거절했고, 지속되는 강도높은 노동으로 세프리는 사망했다. 두 번째 사망은 롱싱629호에서 롱싱802로 이동한 선원 알파타(Alfatah)였다. 2019년 12월 27일 사망한 알파타 역시 45일간 세프리와 동일한 증상으로 숨졌다. 세 번째 사망자는 롱싱629호에서 티엔우로 이동한 아리(ARI)로 먼저 사망한 동료들과 같은 증상으로 17일간 고통받다 숨졌다. 이들의 시신은 모두 사망한 당일 따리엔오션피싱 선사 소속의 선원들이 사체에 닻을 달아 바다에 수장시켰다. 바다에서 사망해 수장된 이들의 당시 나이는 각각 24살, 19살, 24살이다. 불합리한 계약조건에도 서명해야 하는 선원들 공익법센터 어필에서 확보한 이들의 계약서에 따르면 “외지에서 마주하는 리스크와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은 모두 본인이 책임지며, 본인이 사망했을 경우 선박에 가까운 지역에서 사체를 화장해 인도네시아 본국으로 보내지는 것에 동의한다”는 불합리한 계약에 서명해야 선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의 계약 조항엔 “선원이 해야 할 일...

2020-05-06

[성명서]2055년까지 석탄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을 포기하는 것이다 (5월3일)
[성명서]2055년까지 석탄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을 포기하는 것이다 (5월3일)

성명서 2055년까지 석탄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을 포기하는 것이다 2055년에서야 석탄발전 끄겠다는 계획이 사실이라면, 정부는 파리협정 준수를 포기하는 것과 다름 없어 신규 석탄발전사업 모두 취소하고 2030년 전까지 석탄퇴출 완료해야 2020년 4월 29일 – 오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이하 ‘산자부’)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하 ‘9차 전기본’) 수립과정에서 2055년까지 탈석탄을 하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것은 곧 ‘2055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유지’하겠다는 의미이다. 만약 이 보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한국 정부는 1.5도로 지구 기온 상승 폭을 제한하자는 국제사회의 목표를 포기한 것과 다르지 않다. 매우 무책임하고 실망스러운 계획이다. 60기에 달하는 기존의 석탄발전소 뿐 아니라 아직 건설 중인 7기의 신규 석탄발전소를 30년 기본 수명이 다할 때까지 돌린 후에야 끄겠다는 계획이 어떻게 탈석탄 로드맵이 될 수 있는가. 특히 지난 2월 유럽 기후분석 전문기관인 Climate Analytics와 기후솔루션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5도 목표를 위해서 한국은 2029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해야 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에 비춰볼 때 2055년 석탄 퇴출은 너무나 안이하고 실망스러운 목표다.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로 인류가 불러온 기후위기의 비극을 멈추기 위해, 세계는 빠른 속도로 석탄발전소의 문을 닫고 있다. 석탄이 지구 기온 상승 제1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산업화 이후 약 1도 상승한 지구 평균 기온 중 석탄을 태워서 오른 폭이 0.3도이고,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0%는 석탄발전에서 나온다 (국제에너지기구 (IEA) 분석). 세계 처음으로 석탄발전소의 문을 열었던 영국은 1990년 70%에 달했던 석탄발전 비중을 현재 3%까지 급격하게 줄였고, 애초 2025년으로 발표했던 탈석탄 시점도 2024년으로 1년 앞당겼다. 바로 지난주 오스트리아에서는 마지막 석탄화력발전소...

2020-05-06

삼천포화력 1·2호기 폐쇄 환영! 2030년 석탄발전 퇴출법 마련하라(4월29일)
삼천포화력 1·2호기 폐쇄 환영! 2030년 석탄발전 퇴출법 마련하라(4월29일)

성명서 삼천포화력 1·2호기 폐쇄 환영한다! 고성하이 등 7기 석탄발전소 건설 중단 특단대책 마련하라 2030년 석탄발전 퇴출법 마련하라 4월 30일 한국남동발전이 운영하던 삼천포화력 1·2호기(설비용량 1,120MW)가 폐쇄될 예정이다. 6기의 석탄발전소가 가동되는 삼천포화력발전소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국내 1위 사업장이었다(2017년 기준). 특히 삼천포화력 1·2호기는 각각 1983년과 1984년 가동을 시작해 38년째 가동 중인 대표적인 노후 석탄발전소다. 정부가 석탄발전소 가동 연한으로 정한 30년을 훌쩍 넘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과다 배출해왔다. 내일로 다가온 삼천포화력 1·2호기 폐쇄를 적극 환영하는 이유다. 하지만 일부 노후 석탄발전소의 폐쇄에도, 대규모 신규 석탄발전소의 진입으로 석탄발전 비중은 40% 수준으로 최대 발전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추세 속에서 전 세계 석탄발전 비중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상황과는 정반대다. 무엇보다도 7기의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이 이대로 강행된다면 조만간 탄소 배출량이 급증하는 ‘온실가스 폭탄’이 터질 게 뻔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수방관하며 무책임으로 일관해왔다. 삼천포화력과 바로 인접한 부지에서 2,080MW 규모의 고성하이 석탄발전소 사업이 내년인 2021년을 준공 목표로 건설 작업이 한창이다. SK가스, SK건설, 한국남동발전, KDB인프라가 주주사이며 KB국민은행, 신한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 자금 대출을 맡았다. 발전기업은 친환경 발전소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삼천포화력 1·2호기가 한 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6백만 톤(2017년 실적 기준)이라면, 고성하이 석탄발전소의 온실가스 예상 배출량은 최소 1천2백만 톤으로 2배 이상이다. 삼천포화력 1·2호기가 폐쇄되는 날, 다른 한편으로 누가 기후위기를 계속 악화시키며 이익을 얻는지에 대해 우리는 고발한다. 삼천포화력 1·2호기가 폐쇄되지만, 가동 중인 석탄발전소가 58기 남아있다. 기후위...

2020-05-06

[성명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4년, 아픔을 잊지 말고 생명과 안전을 위해 나아가자 (4월26일)
[성명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4년, 아픔을 잊지 말고 생명과 안전을 위해 나아가자 (4월26일)

[성명서]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4년, 아픔을 잊지 말고 생명과 안전을 위해 나아가자 체르노빌 핵발전소 사고 34주기를 앞둔 지난 4월 4일 발생한 산불은 체르노빌 폐핵발전소 및 핵폐기물 처리장과 불과 1km여 떨어진 곳까지 번지며, 방사성 물질의 확산에 대한 공포와 또 다른 핵참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을 안겨주었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죽음의 땅으로 변해버린 체르노빌은 여전히 핵발전소 반경 30km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위험 지대이다. 그곳의 동, 식물 역시 고농도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되어 있어, 아직도 우유와 버섯, 블루베리 등의 식품에서 기준치의 수십 배의 세슘과 스트론튬이 검출되고 있다. 후쿠시마 역시 사고 후 9년이 지났지만, 녹아버린 핵연료의 상태 파악도 못 한 상태이며, 폭발한 원자로를 냉각시키기 위해 쏟아 부은 냉각수는 감당하지 못해 바다로 버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현 뿐 아니라 인근 현까지 방사능에 오염되어 그 땅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역시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가 보여주듯이 핵발전소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광범위 할 뿐 아니라, 장기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핵발전소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100만 분의 1이라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 확률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핵발전소를 계속해서 가동한다면 또 어딘가에서 어떤 이유로 사고가 발생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류는 체르노빌의 교훈을 잊고, 후쿠시마라는 비극을 반복하였다. 더 이상 핵발전의 위험성을 망각해서도, 비극을 더 이상 반복해서도 안 된다. 그리고 이 비극을 멈추는 길은 바로 탈핵 외에는 없다. 다행히 우리는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 폐쇄라는 현명한 선택을 하였다. 그러나 핵산업계와 정치권 일부에선 기후위기의 해법이 핵발전이라는 가짜뉴스를 앞세우고, 경제성을 들먹이며, 이미 멈춘 월성 1호기의 재가동과 백지화된 신울진(신한울) 3, 4호기 건설을 재개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