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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벗' 생태기행_정읍구절초 축제 다녀왔습니다.
'자연의 벗' 생태기행_정읍구절초 축제 다녀왔습니다.

2012년 10월 14일. 옥정호의 섬 대장금 마실길 구절초 축제 이 가을의 서정을 최고로 만끽할 수 있었던 생태기행이였습니다. 구절초 축제장에는 구절초만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해바라기, 코스모스의 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소나무 아래 구절초. 그 환상적인 모습이 가을을 풍요롭게 만들어 줬습니다. 또한 점심을 먹은 후 했던 생태놀이 '인간의자'는 이 생태계에서 어느 한 종이 무너지면 다른 종도 순식간에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서로의 몸에 기대 의자를 만들었을 때, 무너질까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를 믿음으로써 의자를 완성했을 때, 바람에도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자세를 유지했을 때, 느꼈던 왠지모를 뭉클함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다음 기행은 11월 4일 입니다. 축령산에서 또 다른 가을을 만끽하시죠 ^^* **사진 올려주신 하나미선생님, 최경희선생님, 김상수선생님, 김정일집행위원님 감사합니다.

2012-10-18

'자연의 벗' 생태기행_정읍구절초 축제 다녀왔습니다.
'자연의 벗' 생태기행_정읍구절초 축제 다녀왔습니다.

2012년 10월 14일. 옥정호의 섬 대장금 마실길 구절초 축제 이 가을의 서정을 최고로 만끽할 수 있었던 생태기행이였습니다. 구절초 축제장에는 구절초만 있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해바라기, 코스모스의 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소나무 아래 구절초. 그 환상적인 모습이 가을을 풍요롭게 만들어 줬습니다. 또한 점심을 먹은 후 했던 생태놀이 '인간의자'는 이 생태계에서 어느 한 종이 무너지면 다른 종도 순식간에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서로의 몸에 기대 의자를 만들었을 때, 무너질까 두려워하지 않고 서로를 믿음으로써 의자를 완성했을 때, 바람에도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자세를 유지했을 때, 느꼈던 왠지모를 뭉클함이 지금도 생각납니다. 다음 기행은 11월 4일 입니다. 축령산에서 또 다른 가을을 만끽하시죠 ^^* **사진 올려주신 하나미선생님, 최경희선생님, 김상수선생님, 김정일집행위원님 감사합니다.

2012-10-18

환경단체가 환경부장관 해임을 촉구한 이유는?
환경단체가 환경부장관 해임을 촉구한 이유는?

환경단체가 환경부장관 해임을 촉구한 이유는? - 한국환경회의, 구미 '불산유출사고' 부실 대응의 책임을 물어 환경부장관 해임 촉구 기자회견 열어 환경부장관님! 환경부는 환경재앙부인가요? (사진: 박종학 기획위원) 환경단체들의 연대기구인 한국환경회의는 10월 11일 오전 11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 홀에서 구미 ‘불산유출사고’ 부실한 대응에 환경부장관의 책임을 묻고 해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동안 정부의 각종 개발 사업에 반대, 규탄하는 환경단체의 기자회견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환경부장관의 해임을 공식적으로 촉구했다. 환경단체가 대한민국의 환경행정의 수장인 환경부장관의 해임을 촉구하고 나선 이유가 무엇일까? 한국환경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구미 ‘불산유출사고’를 2012년 최악의 환경재앙으로 규정했다.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입원 치료 중이며 수천 명이 유독물에 노출되는 등 인명 피해가 상당하다. 정부합동조사 결과 농작물 212헥타르(ha)와 가축 3,200 여 마리가 피해를 입었고 산업체의 피해규모도 200 여 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환경회의 소속 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피해가 발생하고 그 규모가 커진 데에는 환경부의 책임이 크다고 강조했다. ※ 구미 ‘불산유출사고’ 일지 (사진: 박종학 기획위원) 사고현장을 지켰던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환경부장관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이 정한 ‘정보제공의무’(법 40조, 41조, 42조)를 소홀히 했고, ‘유해화학물질 유통량과 배출량 조사’(법 17조)를 집행하지 않았으며, ‘유독물취급시설의 관리’(법 22조, 24조)를 부실하게 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자체방제계획을 수립 지휘의무’(법 39조)와 ‘화학유해물질 유출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대통령훈령 제285호)를 위반 하는 등 환경부장관의 위법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 중인...

2012-10-18

'에너지 레볼루션'이 필요하다
'에너지 레볼루션'이 필요하다

'에너지 레볼루션'이 필요하다 지난 22일 밤 9시, 서울 남산타워의 불이 나갔다. 코엑스, 63빌딩, 한강다리들의 조명도 꺼졌다. 놀랄 것은 없다.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에너지 절약 홍보행사였을 뿐이니까. 5분 후 불은 다시 켜졌다.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더위라는 올여름, 에너지의 날이 아니라도 전기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이 무성했다. 그러나 정전까진 안 갔어도 몇 번인가 전력부족 관심·주의경보가 발령된 걸 보면, 절전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 같다. 실제로 전력부족을 염려해 스스로 절전의 불편을 감수한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반면 일본사람들은 올여름 기록적인 절전을 실천했던 모양이다. 54기의 원전 중 단 2기만 가동한 일본이 어떻게 전력피크를 통과할지 세계가 지켜보았는데, 의외로 전기가 남아돌았다고 한다. 특히 각 가정에선 지난해보다도 12%나 전기사용을 줄였단다. '계획정전'이라 불리는 강제정전 사태는 물론 일어나지 않았다. 놀라운 일이다. 전체 전력 중 30% 가까이 의존했던 원전을 한꺼번에 거의 모두 멈추고도 경제강국 첨단일본이 별일 없이 굴러갔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을까? 의지의 힘이다. 다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위험을 겪을 수 없다는 결심이 찌는 듯한 더위와 불편을 감수케 한 것이다. 전력부족을 빌미로 원전들이 재가동되는 사태를 막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 일본 정부가 앞으로 20년 안에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원전사고 후 장기에너지 전략을 새로 짜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는 '2030년까지 원전 퇴출' '원전 의존도 15%로 축소' '현 원전 의존도 유지'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노후원전 폐쇄, 초고압송전선 갈등 두 번째 절충안이 유력하리라는 관측도 있지만, 위원회를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첫 번 방안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저널'의 보도다. 그런데, 우리에겐 절전은 그...

2012-10-02

자전거 장바구니 달아드리기 1차캠페인 보고
자전거 장바구니 달아드리기 1차캠페인 보고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에너지시민연대, 여수ymca, 아름다운 여수 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0일(목)16:00- 17:30분까지 진남시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온 시민들응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예쁜 장바구니를 달아드렸습니다.   시장상가 분들과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고 캠페인도 내실있게 잘 진행되었지만, 홍보가 부족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10월 4일, 10월 11일, 10월 18일(목) 16:00- 18:00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고요. 재래시장도 살리고 에너지도 줄이는 행복한 여수시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래시장도 살리고 에너지도 줄이는 여수환경운동연합 자전거 타고 시장보는 1등 여수시민 캠페인 매주 목요일 진남시장에 오시면 예쁜 장바구니를 달아드립니다. (선착순 150명)         1.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에너지시민연대,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 여수YMCA 두바퀴세상, 진남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여수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재래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수시에 자전거타기 생활화정책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2. 이를 위해 9월과 10월 매주 목요일을 자전거 타고 시장보는 날로 임시 지정해 자전거를 타고 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재래시장도 살리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1석 2조의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5. 이를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취재 및 보도를 바랍니다. ❐ 행사 내용 및 일정 주최 : 에너지시민연대 주관 :여수환경운동연합•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 여수YMCA두바퀴세상, 후원: 진남시장상가연합회 문의 : 여수환경연합 문갑태 사무국장(061-682-0610) 1. 자전거타고 시장보기 시민캠페인 1차 일시 : 2012. 9. 15일. 오후 14:30- 18:00(출발지 : ...

2012-09-25

자전거 장바구니 달아드리기 1차캠페인 보고
자전거 장바구니 달아드리기 1차캠페인 보고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에너지시민연대, 여수ymca, 아름다운 여수 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0일(목)16:00- 17:30분까지 진남시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온 시민들응을 대상으로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예쁜 장바구니를 달아드렸습니다.   시장상가 분들과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고 캠페인도 내실있게 잘 진행되었지만, 홍보가 부족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10월 4일, 10월 11일, 10월 18일(목) 16:00- 18:00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고요. 재래시장도 살리고 에너지도 줄이는 행복한 여수시민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래시장도 살리고 에너지도 줄이는 여수환경운동연합 자전거 타고 시장보는 1등 여수시민 캠페인 매주 목요일 진남시장에 오시면 예쁜 장바구니를 달아드립니다. (선착순 150명)         1.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에너지시민연대,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 여수YMCA 두바퀴세상, 진남시장상가연합회와 함께 여수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재래시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수시에 자전거타기 생활화정책마련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2. 이를 위해 9월과 10월 매주 목요일을 자전거 타고 시장보는 날로 임시 지정해 자전거를 타고 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무료로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재래시장도 살리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1석 2조의 행사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5. 이를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취재 및 보도를 바랍니다. ❐ 행사 내용 및 일정 주최 : 에너지시민연대 주관 :여수환경운동연합•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회• 여수YMCA두바퀴세상, 후원: 진남시장상가연합회 문의 : 여수환경연합 문갑태 사무국장(061-682-0610) 1. 자전거타고 시장보기 시민캠페인 1차 일시 : 2012. 9. 15일. 오후 14:30- 18:00(출발지 : ...

2012-09-25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 다녀왔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 다녀왔습니다.

오늘 2012년 9월 21일 (금) 10시부터 고흥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 다녀왔습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고흥군민회관에서부터 군청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군청앞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고흥을 비롯한 여수, 남해, 순천, 광주, 밀양 등지에서 오신 천여명의 동지들과 궐기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고흥석탄화력발전소 반드시 막아야 하고 여수석탄화력발전소 반드시 막아야 겠습니다. 결의문은 추후 첨부하겠습니다.

2012-09-21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 다녀왔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 다녀왔습니다.

오늘 2012년 9월 21일 (금) 10시부터 고흥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석탄화력발전소 반대 고흥군민 총궐기대회 다녀왔습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고흥군민회관에서부터 군청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군청앞에서 집회를 했습니다. 고흥을 비롯한 여수, 남해, 순천, 광주, 밀양 등지에서 오신 천여명의 동지들과 궐기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고흥석탄화력발전소 반드시 막아야 하고 여수석탄화력발전소 반드시 막아야 겠습니다. 결의문은 추후 첨부하겠습니다.

2012-09-21

광주전남신규석탄화력저지공동대책위원회 결성했습니다.
광주전남신규석탄화력저지공동대책위원회 결성했습니다.

9월 5일 오전 11시, 광주전남 신규 석탄화력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결성기자회견 및 대표단 오찬회의가 광주YMCA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향후 공동대응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키로 했고, 오는 9월 18일 고흥대책위 주최 '고흥 군민 총궐기 대회' 의 지역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습니다. 상임대표단으로 임규상(고흥대책위 위원장), 정회선(여수환경운동연합 의장), 임낙평(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해남의 4인을 추대했습니다. 현재 광주전남신규석탄화력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124개 지역대책위, 환경단체,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_광주환경운동연합

2012-09-06

광주전남신규석탄화력저지공동대책위원회 결성했습니다.
광주전남신규석탄화력저지공동대책위원회 결성했습니다.

9월 5일 오전 11시, 광주전남 신규 석탄화력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결성기자회견 및 대표단 오찬회의가 광주YMCA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는 향후 공동대응해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키로 했고, 오는 9월 18일 고흥대책위 주최 '고흥 군민 총궐기 대회' 의 지역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습니다. 상임대표단으로 임규상(고흥대책위 위원장), 정회선(여수환경운동연합 의장), 임낙평(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과 해남의 4인을 추대했습니다. 현재 광주전남신규석탄화력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124개 지역대책위, 환경단체,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_광주환경운동연합

2012-09-06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함께한 사도추도 기행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함께한 사도추도 기행

9월 1일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함께 사도추도 기행 다녀왔습니다. 공룡 최후의 피난처 사도와 추도에서 우리는 섬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과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해안가로 밀려들어온 쓰레기를 줍기도 했고 폐 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뗏목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발만 살짝 담그려고 했던 몇 몇 푸름이들도 옷이 젖는 줄도 모른 채 뗏목타기 놀이에 집중했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추도로 이동해서는 대나무를 이용해 '낚싯대'를 만들어 '복어'를 잡기도 했고, 게와 고동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추도의 옛 돌담과 나무들처럼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여수환경운동연합의 흔들리지 않는 주체가 되길 바래봅니다.

2012-09-03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함께한 사도추도 기행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함께한 사도추도 기행

9월 1일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함께 사도추도 기행 다녀왔습니다. 공룡 최후의 피난처 사도와 추도에서 우리는 섬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과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해안가로 밀려들어온 쓰레기를 줍기도 했고 폐 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뗏목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발만 살짝 담그려고 했던 몇 몇 푸름이들도 옷이 젖는 줄도 모른 채 뗏목타기 놀이에 집중했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추도로 이동해서는 대나무를 이용해 '낚싯대'를 만들어 '복어'를 잡기도 했고, 게와 고동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추도의 옛 돌담과 나무들처럼 '푸름이'와 '자연의 벗'이 여수환경운동연합의 흔들리지 않는 주체가 되길 바래봅니다.

2012-09-03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석탄화력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석탄화력

[칼럼]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는 석탄화력 - 재벌에 특혜, 온실가스 배출 가속화 예상 지난 7월25일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건설의향서 접수마감 결과 24개 민간기업이 발전소 건설신청을 한것으로 확인됐다. 24개 민간기업이 신청한 발전소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만MW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핵발전소 50기 용량이고 현재 국내 총 전력공급력의 3분의 2에 달하는 규모다. 2010년의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당시보다 업체수는 3배, 발전용량으로는 4배 정도에 이르는 석탄화력 발전사업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특히 재벌기업의 석탄화력 건설의향은 전차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 그리고 이들이 추진하고 있는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전국의 해안주변지역 수십 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대형 석탄화력발전소는 서해, 남해, 동해를 가리지 않는다. 어민의 생계터전인 어장과 갯벌, 자치단체가 막대한 투자를 한 유명관광지,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인 우주기지도 예외가 아니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 3면을 둘러싼 전 해안선이 석탄화력발전소로 뒤덮일 날도 멀지 않았다. 전력예비율확보 등을 이유로 건설추진 이처럼 최근 석탄화력 건설이 급증하는 원인에 대해 현 정부는 전력예비율 저하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 그러나 석탄화력 비중 증가를 통한 전력공급 확대는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은 대책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전력소비량은 9,510kWh로 일본(8,110kWh), 독일(7,108kWh)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5~2010년 전력소비증가율은 30.6%로 일본(-1.9%), 영국(-5.1%)은 물론 미국(1.7%)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삐 풀린 전력수요를 잡지 않는 한 전력예비율 확보를 위한 전력공급 확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에 다름 아니다. 전력수요가 이렇게 늘어난 데에는 원가 이하의 값싼 전기요금이 주요한...

2012-09-03

2012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 경주에서 2박3일간 열려
2012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 경주에서 2박3일간 열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 2012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 경주에서 2박3일간 열려 억수같이 쏟아지던 빗줄기가 조금씩 잦아들면서 수련원 안쪽으로 낯익은 활동가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경주의 하늘도 우리의 만남을 반겨주는 걸까? 3일 동안 계속 내린 비가 행사당일 아침 그치자, 맑은 하늘아래 천년 고도의 자태를 수줍은 듯 드러냈다. ‘생명평화 20년 탈핵탈토건 20년을 준비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아래 환경연합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가 2박3일에 걸쳐 경주에서 진행됐다. 전국 51개 지역의 160여명의 활동가들이 모였고, 모두들 작년 회원대회 이후 1 년 만에 만나는지라 얼굴가득 반가움이 묻어났다. 문갑태 여수환경연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입소식은 전국 활동가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됐고, 기조강연으로 정성헌 DMZ생명평화이사장은 ‘대위기, 대전환 -오늘과 내일의 환경운동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현재 활동가의 길을 되짚어보고 생명의 궁극적인 가치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했다. 전주에서 가져온 50만원 상당에 합죽선과 김용택 시집 표구 등 많은 경품이 걸린 환경연합의 밤은 게임에 대한 열기와 청중을 압도하는 진행으로 모두를 아우르기에 충분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뒷풀이에서 여수와 포항에서 공수된 안주들이 우리의 입을 또 한 번 즐겁게 해 주었다. 환경연합은 이번 수련회에서 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월성원전 주변 해안에서 활동가 한명한명이 인간띠로 'OUT'이라는 탈핵메시지를 만들어 한 장의 사진에 담아냈다. 뜨거운 태양아래 타는 듯한 더위로 몸은 힘들었지만 활동가들과 지역주민들의 탈핵에 대한 열망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뜨거웠다. 수련회에서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이 바로 전년도 활동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우수지역상>과 <우수활동가상>시상과 각...

2012-09-03

2012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 경주에서 2박3일간 열려
2012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 경주에서 2박3일간 열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 2012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 경주에서 2박3일간 열려 억수같이 쏟아지던 빗줄기가 조금씩 잦아들면서 수련원 안쪽으로 낯익은 활동가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경주의 하늘도 우리의 만남을 반겨주는 걸까? 3일 동안 계속 내린 비가 행사당일 아침 그치자, 맑은 하늘아래 천년 고도의 자태를 수줍은 듯 드러냈다. ‘생명평화 20년 탈핵탈토건 20년을 준비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아래 환경연합 전국임원활동가수련회가 2박3일에 걸쳐 경주에서 진행됐다. 전국 51개 지역의 160여명의 활동가들이 모였고, 모두들 작년 회원대회 이후 1 년 만에 만나는지라 얼굴가득 반가움이 묻어났다. 문갑태 여수환경연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입소식은 전국 활동가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됐고, 기조강연으로 정성헌 DMZ생명평화이사장은 ‘대위기, 대전환 -오늘과 내일의 환경운동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현재 활동가의 길을 되짚어보고 생명의 궁극적인 가치가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 했다. 전주에서 가져온 50만원 상당에 합죽선과 김용택 시집 표구 등 많은 경품이 걸린 환경연합의 밤은 게임에 대한 열기와 청중을 압도하는 진행으로 모두를 아우르기에 충분했다. 자연스럽게 이어진 뒷풀이에서 여수와 포항에서 공수된 안주들이 우리의 입을 또 한 번 즐겁게 해 주었다. 환경연합은 이번 수련회에서 대형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월성원전 주변 해안에서 활동가 한명한명이 인간띠로 'OUT'이라는 탈핵메시지를 만들어 한 장의 사진에 담아냈다. 뜨거운 태양아래 타는 듯한 더위로 몸은 힘들었지만 활동가들과 지역주민들의 탈핵에 대한 열망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뜨거웠다. 수련회에서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이 바로 전년도 활동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우수지역상>과 <우수활동가상>시상과 각...

2012-09-03

푸름이어린이생태탐사단 여름캠프
푸름이어린이생태탐사단 여름캠프

7월 28일 ~ 29일 푸름이어린이생태탐사단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푸름이 친구들과 1박 2일로 떠난 최초의 캠프였습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와준 푸름이친구들과 캠프진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신경써주신 환경교육위원회분들과 김상수, 고병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후기는 와글와글여수환경연합 http://cafe.daum.net/ykfem 에서 확인해 주세요. ^^*

20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