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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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3항쟁과 올레길 기행 다녀오다.
제주도 4.3항쟁과 올레길 기행 다녀오다.

제주도 잘 다녀 왔습니다. 총 22명의 회원, 시민들이 참여하여 4월 2일~4일까지 사고 없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4월 2일 : 제주민속오일장, 도두봉(도들오름), 용두암, 용연, 4.3전야제, 제주환경연합 식구들과 식사 4월 3일 : 활짝핀 벗꽃길 드라이브, 4.3위령제, 너분숭이, 화북 바닷길, 곤을동, 4.3 마당굿 4월 4일 : 하가리 마을 둘러보기, 올레길 15코스, 납읍 한대림 일정이 조금 여유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모두들 잘 도와 주시고 이해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즐거운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04-08

제주도 4.3항쟁과 올레길 기행 다녀오다.
제주도 4.3항쟁과 올레길 기행 다녀오다.

제주도 잘 다녀 왔습니다. 총 22명의 회원, 시민들이 참여하여 4월 2일~4일까지 사고 없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4월 2일 : 제주민속오일장, 도두봉(도들오름), 용두암, 용연, 4.3전야제, 제주환경연합 식구들과 식사 4월 3일 : 활짝핀 벗꽃길 드라이브, 4.3위령제, 너분숭이, 화북 바닷길, 곤을동, 4.3 마당굿 4월 4일 : 하가리 마을 둘러보기, 올레길 15코스, 납읍 한대림 일정이 조금 여유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모두들 잘 도와 주시고 이해해주셔서 마지막까지 즐거운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04-08

지구도 살리고 월호도(섬)도 살리는 귤나무 심기 행사 진행했어요
지구도 살리고 월호도(섬)도 살리는 귤나무 심기 행사 진행했어요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구온난화 식목일에 맞춰 지난 27일(토)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에 섬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내나무 갖기(귤나무 100그루) 진행하였습니다. 열린교회 학생들과 귤나무를 후원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환경연합은 월호동를 지속가능한 섬으로 만들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http://cafe449.daum.net/_c21_/album_list?grpid=125IW&fldid=F9LH

2010-03-29

지구도 살리고 월호도(섬)도 살리는 귤나무 심기 행사 진행했어요
지구도 살리고 월호도(섬)도 살리는 귤나무 심기 행사 진행했어요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구온난화 식목일에 맞춰 지난 27일(토)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에 섬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내나무 갖기(귤나무 100그루) 진행하였습니다. 열린교회 학생들과 귤나무를 후원해주신 많은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환경연합은 월호동를 지속가능한 섬으로 만들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http://cafe449.daum.net/_c21_/album_list?grpid=125IW&fldid=F9LH

2010-03-29

세계물의날 기념 환경음악회 열려...
세계물의날 기념 환경음악회 열려...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음악회가 3월 22일(월) 19시 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우리시대 최고의 성악가 테너 우주호님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공연은 남도의 봄기운과 같은 따스한 감동이었습니다. 비가오고 추워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준비에서 부터 안내 등 회원님들과 집행위원님들의 도움은 아쉬움을 반감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03-24

세계물의날 기념 환경음악회 열려...
세계물의날 기념 환경음악회 열려...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음악회가 3월 22일(월) 19시 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우리시대 최고의 성악가 테너 우주호님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공연은 남도의 봄기운과 같은 따스한 감동이었습니다. 비가오고 추워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준비에서 부터 안내 등 회원님들과 집행위원님들의 도움은 아쉬움을 반감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0-03-24

뭉텅 잘려나간 버드나무 120그루, 누구 짓일까
뭉텅 잘려나간 버드나무 120그루, 누구 짓일까

뭉텅 잘려나간 버드나무 120그루, 누구 짓일까 4대강 사업 낙동강 주변의 나무들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최병성 (cbs5012) 기자 <br> <!--<br> function photoSizeIE001176274() {<br> var tImg = document.getElementById("photoIE001176274");<br> document.getElementById("photoBoxIE001176274").style.width = tImg.width+"px";<br> }<br> //--><br>    ▲ 무참히 잘려나간 낙동강변 버드나무. 도대체 이곳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 최병성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북 상주 경천대 주변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은빛 모래밭은 마구 파헤쳐지고 있고, 강변 버드나무들은 무참히 잘려나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낙동강변에 그늘을 드리우던 버드나무 군락이 누군가에 의해 잘려진 채 강변에 뒹굴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낙동강에서 벌어져야 하는지. 해도 해도 너무 심한 광경에 그저 탄식만 나올 뿐입니다. 지금 낙동강은 한 마디로 '광란의 현장'이라고밖에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지난 15일 MBC 드라마 <상도> 촬영지를 보기 위해 낙동강에 들렀습니다. 그러나 눈앞에 펼쳐진 것은 강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굴착기 바퀴 자국과 쓰러진 버드나무들이었습니다. 무슨 일일까 싶어 강변으로 내려가니 베어낸 버드나무가 한두 그루가 아니었습니다. 강변을 따라 500여m에 주~욱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b...

2010-03-18

‘지구의 벗’ 배시 의장 “전세계에 4대강 파괴 알릴것”
‘지구의 벗’ 배시 의장 “전세계에 4대강 파괴 알릴것”

‘지구의 벗’ 배시 의장 “전세계에 4대강 파괴 알릴것” 승촌보 공사현장 찾아    “탁, 탁.” 요란한 굉음과 함께 굴삭기들이 강 바닥 암반 더미를 파헤치고 깼다. 17일 오후 3시께 전남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영산강 승촌보 건설현장을 찾은 ‘지구의 벗 국제본부’ 니모 배시(52) 의장은 놓칠세라 연신 이 장면을 사진기에 담았다. 환경운동연합 초청으로 한국에 온 배시 의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영산강을 찾았다. 배시 의장은 영산강에 승촌보가 건설되면서 돌미나리 경작지가 수변공원 터로 편입돼 삶의 터전을 잃게된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학산리 주민 김재선(47)씨는 “영산강 사업으로 20여 년 넘게 해오던 미나리 농장이 편입돼 답답하다”고 말했다. 배시 의장은 “정부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 주민들과 사전 협의를 했는지”를 물었다. “주민들은 공사 시작 닷새 전에야 농토가 수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환경단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갸웃했다. 최지현(39) 영산강지키기 광주전남시민행동 사무국장은 “승촌보 건설 공사가 시작되기 전 청동습지에 모여들던 오리와 철새 등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배시 의장은 “정부에선 ‘그린 프로젝트’라고 하지만, 보를 쌓고 강 바닥을 준설하는 것은 결국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배시 의장은 이날 4대강 파괴를 막기 위한 지구적 차원의 연대를 강조했다. ‘지구의 벗’은 세계 77개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회원과 후원자를 두고 있으며, 2008년 초 정부에 한반도 대운하사업 반대 편지를 보냈다. 세계 5000여개 시민·환경단체들과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린피스, 세계자연보호기금과 함께 세계 3대 환경단체로 꼽히는 지구의 벗을 이끌고 있는 배시 의장은 “많은 동료들이 내가 어떤 말을 할지 기다리고 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써서 전 세계에 강에서 울리는 파괴의 소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0-03-18

‘지구의 벗’ 배시 의장 “전세계에 4대강 파괴 알릴것”
‘지구의 벗’ 배시 의장 “전세계에 4대강 파괴 알릴것”

‘지구의 벗’ 배시 의장 “전세계에 4대강 파괴 알릴것” 승촌보 공사현장 찾아    “탁, 탁.” 요란한 굉음과 함께 굴삭기들이 강 바닥 암반 더미를 파헤치고 깼다. 17일 오후 3시께 전남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영산강 승촌보 건설현장을 찾은 ‘지구의 벗 국제본부’ 니모 배시(52) 의장은 놓칠세라 연신 이 장면을 사진기에 담았다. 환경운동연합 초청으로 한국에 온 배시 의장은 이날 첫 방문지로 영산강을 찾았다. 배시 의장은 영산강에 승촌보가 건설되면서 돌미나리 경작지가 수변공원 터로 편입돼 삶의 터전을 잃게된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학산리 주민 김재선(47)씨는 “영산강 사업으로 20여 년 넘게 해오던 미나리 농장이 편입돼 답답하다”고 말했다. 배시 의장은 “정부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 주민들과 사전 협의를 했는지”를 물었다. “주민들은 공사 시작 닷새 전에야 농토가 수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환경단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갸웃했다. 최지현(39) 영산강지키기 광주전남시민행동 사무국장은 “승촌보 건설 공사가 시작되기 전 청동습지에 모여들던 오리와 철새 등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배시 의장은 “정부에선 ‘그린 프로젝트’라고 하지만, 보를 쌓고 강 바닥을 준설하는 것은 결국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배시 의장은 이날 4대강 파괴를 막기 위한 지구적 차원의 연대를 강조했다. ‘지구의 벗’은 세계 77개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회원과 후원자를 두고 있으며, 2008년 초 정부에 한반도 대운하사업 반대 편지를 보냈다. 세계 5000여개 시민·환경단체들과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린피스, 세계자연보호기금과 함께 세계 3대 환경단체로 꼽히는 지구의 벗을 이끌고 있는 배시 의장은 “많은 동료들이 내가 어떤 말을 할지 기다리고 있다”며 “여기서 보고 느낀 것을 글로 써서 전 세계에 강에서 울리는 파괴의 소리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0-03-18

율촌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확장 갈등
율촌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확장 갈등

율촌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 확장 갈등 전남CBS 박형주 기자 폐산과 폐알카리, 중금속 등 이른바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확장을 놓고 여수 율촌산업단지 내 운영업체와 인근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율촌 제 1 산업단지에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인 한맥테코산업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던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맥테코는 현재 290만 톤 규모의 일반폐기물 매립장과 24만 톤 규모의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일반폐기물 매립장은 기존에서 97만 톤 상당으로 축소하고, 지정폐기물 매립장은 360만 톤 규모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폐기물에 비해 지정폐기물의 처리 비용이 2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관리기관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도 이같은 업체 측의 요구를 수용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이 확장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율촌면 조화리와 여흥 1구~4구, 여동리 등 6개 마을 주민들은 최근 반대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지정폐기물 증설 결사 반대를 외치고 있다. 주민들은 "우리 지역 이외에 전국의 다른 지역의 폐기물까지 처리하고 있고, 매립지이기 때문에 해일이나 홍수에 따른 침출수 피해와 비산먼지, 소음 등 환경오염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옛날에 없었던 모기가 극성을 부리거나 농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 등 간접 피해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봉현 주민반대대책위원장은 "과거 시설 승인 당시에도 경제자유구역청장이 더이상 확장이나 변경을 하지 않을테니 주민들이 양해해 달라해서 합의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맥테코 측은 이에 대해 "환경공단과 전문업체가 지난 4년 간 매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피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명분없는 막연한 반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캑테코 측 관계자는 "이처럼 과학적으로 증명이 돼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우려가 된다면 저희들이 이 시설을 확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

2010-03-12

엑스포 부지 여수역사 폐선 오염 골재 조사
엑스포 부지 여수역사 폐선 오염 골재 조사

엑스포 부지 구)여수역 폐선 오염 골재 조사 구 여수역이 엑스포부지로 포함되어 철거하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공사로 폐선에서 발생한 철로 바닥 골재가 기름 등으로 오염되었는데 이를 적법한 절차와 복원 없이 처리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가 있어 현장조사와 오염된 골재와 토양에 대한 분석을 의뢰하였습니다.

2010-03-12

엑스포 부지 여수역사 폐선 오염 골재 조사
엑스포 부지 여수역사 폐선 오염 골재 조사

엑스포 부지 구)여수역 폐선 오염 골재 조사 구 여수역이 엑스포부지로 포함되어 철거하는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공사로 폐선에서 발생한 철로 바닥 골재가 기름 등으로 오염되었는데 이를 적법한 절차와 복원 없이 처리되고 있다는 시민의 제보가 있어 현장조사와 오염된 골재와 토양에 대한 분석을 의뢰하였습니다.

2010-03-12

환경운동연합 2010년 전국대표자회의 결의문
환경운동연합 2010년 전국대표자회의 결의문

시민의 환경운동, 시민재정의 환경연합을 위해 “생명의 날개를 달고 회원의 바람을 일렁이자.” 1990년대 중반, 환경운동연합은 시민의 소액 회비로 단체를 운영하는 방식을 국내 최초로 시도했다. 이를 통해 환경운동연합은 활동가들의 희생과 소수의 후원으로 유지하던 기존 단체들의 관행을 혁신하고, 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전문적 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환경운동연합이 수많은 이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생명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시민들의 순수한 지원과 참여를 기반했기 때문이다. 환경운동연합이 동강을 지켜낼 수 있었던 힘, 한국의 시민운동이 사회 개혁을 주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시민에 의해 뿌리내린 시민운동이야말로 진짜다.’라는 환경연합의 철학, 그것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 한국 사회에서 처음으로 회원을 찾아 거리로 나섰고, 전화와 편지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회원을 모아냈다. 회원 사업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회원 관리를 체계화하고, CMS 회비 납부 방식을 도입했다. 아시아 최대의 환경단체,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운동연합의 확산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수년 간 한편으로는 쏟아지는 여러 이슈에 전념하느라,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의 후원과 정부의 프로젝트에 사업비를 의존하면서 회원들과 점점 멀어졌다. 회원의 목소리를 듣는 것보다 단체의 주장을 외치는 데 집중했다. 당연히 회원들의 관심은 식었고, 회원탈퇴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는 정부까지 나서 환경운동연합을 흔들면서, 단체는 위기를 맞고 있다.   위기는 환경연합의 어려움만으로 그치지 않고 있다. 4대강 막개발 사업으로 우리의 살아있는 강은 지금 죽어가고 있다. 자연에서 그대로 살고 있는 소중한 동식물은 쇳덩이에 쫓기고 찢겨진다. 뜨거워지는 지구는 기후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이변을 일으켜 우리를 위협한다. UN은 지구온난화의 재앙을 막을 수 있는 기한이 6년 남았다고 경고한다.   시민참여와 직접민주주의가 강조되는 시대, 우리는...

2010-03-03

환경운동연합 2010년 전국대표자회의 결의문
환경운동연합 2010년 전국대표자회의 결의문

시민의 환경운동, 시민재정의 환경연합을 위해 “생명의 날개를 달고 회원의 바람을 일렁이자.” 1990년대 중반, 환경운동연합은 시민의 소액 회비로 단체를 운영하는 방식을 국내 최초로 시도했다. 이를 통해 환경운동연합은 활동가들의 희생과 소수의 후원으로 유지하던 기존 단체들의 관행을 혁신하고, 단체의 안정적 운영과 전문적 활동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환경운동연합이 수많은 이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생명을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시민들의 순수한 지원과 참여를 기반했기 때문이다. 환경운동연합이 동강을 지켜낼 수 있었던 힘, 한국의 시민운동이 사회 개혁을 주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시민에 의해 뿌리내린 시민운동이야말로 진짜다.’라는 환경연합의 철학, 그것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 한국 사회에서 처음으로 회원을 찾아 거리로 나섰고, 전화와 편지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회원을 모아냈다. 회원 사업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회원 관리를 체계화하고, CMS 회비 납부 방식을 도입했다. 아시아 최대의 환경단체,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운동연합의 확산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수년 간 한편으로는 쏟아지는 여러 이슈에 전념하느라, 다른 한편으로는 기업의 후원과 정부의 프로젝트에 사업비를 의존하면서 회원들과 점점 멀어졌다. 회원의 목소리를 듣는 것보다 단체의 주장을 외치는 데 집중했다. 당연히 회원들의 관심은 식었고, 회원탈퇴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제는 정부까지 나서 환경운동연합을 흔들면서, 단체는 위기를 맞고 있다.   위기는 환경연합의 어려움만으로 그치지 않고 있다. 4대강 막개발 사업으로 우리의 살아있는 강은 지금 죽어가고 있다. 자연에서 그대로 살고 있는 소중한 동식물은 쇳덩이에 쫓기고 찢겨진다. 뜨거워지는 지구는 기후의 흐름을 변화시키고 이변을 일으켜 우리를 위협한다. UN은 지구온난화의 재앙을 막을 수 있는 기한이 6년 남았다고 경고한다.   시민참여와 직접민주주의가 강조되는 시대, 우리는...

2010-03-03

SK에 보내는 ‘환경연합’의 공개 질의서
SK에 보내는 ‘환경연합’의 공개 질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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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7

사진으로 보는 정기 총회
사진으로 보는 정기 총회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