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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박준영 전남지사의 영산강 궤변 / 조선대학교 이성기 교수
[기고] 박준영 전남지사의 영산강 궤변 / 조선대학교 이성기 교수

[기고] 박준영 전남지사의 영산강 궤변 조선대학교 이성기 교수    박준영 전남지사가 ‘영산강 궤변’을 쏟아내고 있다. 그는 민주당 당론인 4대강 사업 반대는 존중한다면서도 영산강 개발에는 찬성한다고 주장한다. 정부의 운하 건설에는 반대하지만 영산강 살리기 사업만은 추진돼야 한다는 박 지사의 ‘소신’에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의 칭송이 이어진다. 야권 광역단체장들의 4대강 사업 반대 연대에도 부정적인 의견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준설과 보 건설이 영산강 수질개선을 가져오는 해법이라고 설파하고 있다. 과연 박 지사의 주장은 타당성이 있는 이야기인가? 정부의 영산강 사업 내용엔 뱃길 복원이 명시돼 있다. 오래전부터 뱃길 복원을 주장해온 전남도와 나주시 등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요구를 정부가 수용하는 형태를 취한 것이다. 일부 주민들은 운하는 반대하지만 뱃길 복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운하 건설과 뱃길 복원을 별개로 보기 때문이다. 운하는 큰 배가 다니는 수로고, 뱃길은 소형 배가 다니는 수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영산강 개발은 운하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산강엔 보 2곳이 건설되고 최소 수심을 5m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강바닥이 준설된다. 수로 너비도 최소 50m 이상을 유지하게 돼 2000t 이상의 바지선이 운항하기에 충분한 규모다. 이것이 운하가 아니고 무엇인가? 박 지사는 2000년 전남도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받은 영산강 뱃길 복원 용역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나온 결과를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하길 바란다. 지금의 영산강 개발이 과연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일까? 일부에선 강바닥의 유기퇴적물이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이므로 준설하면 상당한 수질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주장한다. 하지만 준설을 통한 수질개선 효과를 논하려면 먼저 강바닥이 어디가 얼마만큼 오염됐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설령 수질개선을 위해 제한적 구간에서 준설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지금처럼 수심 5m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강 전체를 준설하면 되레 강 생태계 파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2010-06-22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죽이기 중단하라” - 천막 농성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죽이기 중단하라” - 천막 농성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죽이기 중단하라”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천막 농성 조선 su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0-06-14 ▲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이 14일 무안 전남도청 앞에서 “4대강 사업에 찬성하고 있는 박준영 지사를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시민행동 제공>  14일 오전 대국민 라디오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그대로 추진할 의사를 밝히면서 “4대강 수계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도 다시 한 번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인데, 최근 지역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것이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영산강 사업 추진 의지다. 이번 연설에서 “지자체의 의견도 수렴하겠다”는 얘기는 자칫 영산강 쪽이 4대강 사업의 제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90여 개 광주전남 시민·노동·농민·진보단체와 종교계가 박준영 지사를 규탄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2시 무안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MB 영산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4대강 사업 찬동한 박준영 지사 규탄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시민행동은 “4대강 사업 중단은 전 국민의 절박한 요구이며 그 증거가 이번 6·2지방선거 결과이다. 그런데도 4대강 사업의 최고 책임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런 민심을 외면하고 오늘 방송담화를 통해 사업 강행을 재차 선언했다. 이런 오만과 독선적인 대통령의 행동에 힘을 싣고 있는 이가 바로 박준영 전남지사인 것”이라며 “박준영 전남지사는 4대강 사업 중단을 열망하고 있는 지역민을 비롯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우리는 박준영 지사가 사죄하고 영산강 사업이 중단될 때까지 천막농성을...

2010-06-15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죽이기 중단하라” - 천막 농성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죽이기 중단하라” - 천막 농성

        “박준영 전남지사 영산강 죽이기 중단하라”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천막 농성 조선 su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0-06-14 ▲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이 14일 무안 전남도청 앞에서 “4대강 사업에 찬성하고 있는 박준영 지사를 규탄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시민행동 제공>  14일 오전 대국민 라디오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그대로 추진할 의사를 밝히면서 “4대강 수계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도 다시 한 번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힌 것인데, 최근 지역에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것이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영산강 사업 추진 의지다. 이번 연설에서 “지자체의 의견도 수렴하겠다”는 얘기는 자칫 영산강 쪽이 4대강 사업의 제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90여 개 광주전남 시민·노동·농민·진보단체와 종교계가 박준영 지사를 규탄하는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2시 무안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MB 영산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4대강 사업 찬동한 박준영 지사 규탄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시민행동은 “4대강 사업 중단은 전 국민의 절박한 요구이며 그 증거가 이번 6·2지방선거 결과이다. 그런데도 4대강 사업의 최고 책임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이런 민심을 외면하고 오늘 방송담화를 통해 사업 강행을 재차 선언했다. 이런 오만과 독선적인 대통령의 행동에 힘을 싣고 있는 이가 바로 박준영 전남지사인 것”이라며 “박준영 전남지사는 4대강 사업 중단을 열망하고 있는 지역민을 비롯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 우리는 박준영 지사가 사죄하고 영산강 사업이 중단될 때까지 천막농성을...

2010-06-15

박준영의 '적과의 동침', 영산강 살릴 수 있을까?
박준영의 '적과의 동침', 영산강 살릴 수 있을까?

박준영의 '적과의 동침', 영산강 살릴 수 있을까? [인터뷰] 광주환경연합 최지현 국장 "완전히 죽는다"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찬성하는 입장을 취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지사는 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대강 중 다른 3개의 강은 (실태를)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영산강 (살리기 사업)만은 반드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영산강은 바닥에 쌓인 토사를 긁어내는 준설도, 수량 확보를 위한 보 건설도 필요하다"고 재차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영산강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점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전체를 반대하는 민주당 당론에 동의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며 "4대강 사업 전체를 찬성하는 것으로 오해받아 곤혹스럽다"고 말했다. 박준영의 '영산강 살리기'는 '악마와의 키스'? 당론을 정면으로 거스르면서 박 지사가 이렇게 작심한 듯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깃발을 들고 나온 이유가 무엇일까? 광주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이참에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의 일부라도 챙기자는 생각에서 나온 행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차피 영산강은 한반도 대운하와도 관계가 없으니 별 문제 될 게 없다는 생각도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박 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04년 취임 초부터 건설부, 농림부, 환경부, 총리실 등을 수차례 찾아가 영산강 실태를 알리고 설득했으나 아무런 답이 없었다"며 "그러다 현 정부가 강에 관심을 갖기에 영산강 사업 계획안을 건네줬다"고 말했다. 박준영 지사의 말대로라면 영산강을 살리려는 일념으로 '악마와의 키스'를 시도한 셈이다. 그러나 악마와의 키스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 박 지사의 영산강 살리기 계획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준설, 보 건설)과 큰 궤를 같이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서 영산강이 살아날 수 있을까...

2010-06-15

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송지훈간사)
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송지훈간사)

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 일정 : 5월 25일(화) ~ 28일(금) 3박 4일 참가자 : 송지훈(총무간사), 김혜진(집행위원), 최은미(회원) 1. 일차별 코스 1일차 코스 : 여수시청 도착 및 공항이동 - 여수공항 도착 및 서류 받음 - 기념식 및 출국수속 - 중국푸동공항 도착 및 입국 심사 - 예원 - 상해임시정부 - 홍구공원 - 저녁식사 - 마시청 서커스 관람 - 숙소이동 및 취침 2일차 코스 : 조식 - 소주이동 - 호구 - 한산사 - 운하여행 - 시장체험 - 점심 - 졸정원 - 저녁식사 - 발마사지 - 숙소이동 및 취침 3일차 코스 : 조식 - 상해박람회로 이동 - 한국관 구경 - 배트남관 구경 - 프랑스관 구경 - 항포강유람, 상해야경 구경 - 저녁식사 - 숙소이동 - 중국 현지 식당 구경 - 취침 4일차 코스 : 기상 - 중국푸동공항 이동 - 여수공항이동 2. 2012여수엑스포 성공하기 위한 느낀 점(교통과 볼거리, 박람회, 기타) 1) 교통 중국의 교통 상황을 보면 버스와, 자전거가 시민들의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상해와 여수시내의 다른 점은 차량의 주정차가 없었다. 그러나 시민의식은 여수시민보다 밑에 있었다. 교통 신호 및 질서를 지키는 것을 보니 그런 판단을 하게 되었다. 또한 여수시민은 자가용이 아닌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른도시에서 오는 손님, 해외에서 오는 외국인들에게 여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것이 국제기후시범도시 선언을 한 여수가 할 일이다. 2) 볼거리 상해에서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을 보아도 부족한 시간이었다. 정말 중요한것은 현지인의 삶속에 들어가 보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여수는 없는가? 여수도 충분히 있다. 여수를 보면 서시장, 섬문화기행(도선이용), 홈스테이, 시티투어 코스, 해수욕장 등 많다고 본다.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수만의 문화, 음식 등...

2010-06-09

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송지훈간사)
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송지훈간사)

중국 2010 상해박람회 참관하고 나서 일정 : 5월 25일(화) ~ 28일(금) 3박 4일 참가자 : 송지훈(총무간사), 김혜진(집행위원), 최은미(회원) 1. 일차별 코스 1일차 코스 : 여수시청 도착 및 공항이동 - 여수공항 도착 및 서류 받음 - 기념식 및 출국수속 - 중국푸동공항 도착 및 입국 심사 - 예원 - 상해임시정부 - 홍구공원 - 저녁식사 - 마시청 서커스 관람 - 숙소이동 및 취침 2일차 코스 : 조식 - 소주이동 - 호구 - 한산사 - 운하여행 - 시장체험 - 점심 - 졸정원 - 저녁식사 - 발마사지 - 숙소이동 및 취침 3일차 코스 : 조식 - 상해박람회로 이동 - 한국관 구경 - 배트남관 구경 - 프랑스관 구경 - 항포강유람, 상해야경 구경 - 저녁식사 - 숙소이동 - 중국 현지 식당 구경 - 취침 4일차 코스 : 기상 - 중국푸동공항 이동 - 여수공항이동 2. 2012여수엑스포 성공하기 위한 느낀 점(교통과 볼거리, 박람회, 기타) 1) 교통 중국의 교통 상황을 보면 버스와, 자전거가 시민들의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상해와 여수시내의 다른 점은 차량의 주정차가 없었다. 그러나 시민의식은 여수시민보다 밑에 있었다. 교통 신호 및 질서를 지키는 것을 보니 그런 판단을 하게 되었다. 또한 여수시민은 자가용이 아닌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다른도시에서 오는 손님, 해외에서 오는 외국인들에게 여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것이 국제기후시범도시 선언을 한 여수가 할 일이다. 2) 볼거리 상해에서도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을 보아도 부족한 시간이었다. 정말 중요한것은 현지인의 삶속에 들어가 보면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여수는 없는가? 여수도 충분히 있다. 여수를 보면 서시장, 섬문화기행(도선이용), 홈스테이, 시티투어 코스, 해수욕장 등 많다고 본다.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수만의 문화, 음식 등...

2010-06-09

민심은 4대강사업 반대다! 영산강사업 당장 중단하라!
민심은 4대강사업 반대다! 영산강사업 당장 중단하라!

[MB 4대강사업 중단 촉구 입장발표 기자회견문] 민심은 4대강사업 반대다!  영산강사업 당장 중단하라! 우리는 6.2지방선거에서 재차 표명된 4대강사업 반대라는 국민의 뜻을 받아 이명박정권이 4대강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민심을 거슬러 4대강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이명박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준엄했다. 6.2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참패의 원인을 4대강사업을 강행한 현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이는 국토파괴 세금파탄 4대강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국민의 일관된 요구의 연장선이며, 국민에 뜻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인 것이다. 특히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권력을 동원해 4대강사업 비판에 대한 일체의 민간활동을 제약했지만 국민들은 표로 비정상적인 4대강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표명한 것이다. 4대강사업의 한축인 영산강사업 역시 수질개선이나 지역살리기가 아니라 타당성이 결여된 세금파탄, 국토파괴형 토건 개발사업일 뿐이다. 절차적 정당성도 없고 주민 동의나 합의 과정도 전무한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국책사업이다. 정부는 수상,수변 레저 활동 등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이 어렵다는 이유로 강바닥을 수미터 파내고 물길을 가로 막는 사업을 강행하면서, 강을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온갖 허구로 치장해 왔다. 홍수와 물 문제는 영산강 본류가 아닌 지천과 산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산강 강바닥을 들어내고 보를 만들어야 해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드러났듯이, 정부의 방침대로 홍보와 선전으로 허구가 가려지지도 않고 비판의 소리를 막아도 국민은 진실을 안다는 사실이다. 이명박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드려 영산강을 비롯한 4대강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4대강 공사를 강행한다면 국민들의 회복할 수 없는 피해와 정권에 대한 더 큰 저항을 불러올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10년 6월 ...

2010-06-09

"내 양심 몽땅 걸고 4대강 사업 반대한다"
"내 양심 몽땅 걸고 4대강 사업 반대한다"

"내 양심 몽땅 걸고 4대강 사업 반대한다" [전문]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격정 토로... "죽음의 사업" 최경준 (235jun) 기자 "나는 지금 내 양심을 몽땅 걸고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표적인 4대강사업 반대론자다. 그가 6.2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다시 한번 4대강사업의 부당성을 토로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3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무려 2백자 원고지 110여쪽에 달하는 장문의 글에서 그는 시종일관 '양심'에 대해 얘기했다.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 지식인으로서, 그리고 경제학자로서의 모든 양심을 걸고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지금 4대강사업을 둘러싼 국론분열의 양상은 심각한 위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정부와 반대진영 사이에서 힘의 대결이 빚어질 수 있고, 어쩌면 2008년의 촛불시위 때보다 한층 더 심각한 사회적 갈등의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4대강사업에 대해선 언제나 입을 닫고 있는 보수 언론"   우선 이준구 교수는 보수 언론에 대한 비판의 날부터 세웠다. 그는 "스스로 입에 재갈을 물렸는지 아니면 암묵적 담합이 있었는지 몰라도, 웬일인지 4대강사업에 대해서는 언제나 굳게 입을 닫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세계적 정론지 뉴욕타임즈는 '보도하기에 적합한 모든 뉴스를 보도한다(All the News That's Fit to Print)'라는 모토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수 언론은 언제부터인가 '내가 원하는 뉴스만을 보도한다(Only the News That I Want to Print)'라는 모토를 채택한 것 같다."   <br> &...

2010-05-31

여수시 도시공사, 일부 경영 ′탈법 논란′ [경향신문 기사]
여수시 도시공사, 일부 경영 ′탈법 논란′ [경향신문 기사]

여수시 도시공사, 일부 경영 ′탈법 논란′ 전남 여수시가 무리하게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도시공사(사장 이동국)의 경영방식 일부가 법을 어긴채 이뤄지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 3월8일부터 12일까지 여수시도시공사에 대해 민간투자사업과 예산, 회계, 인사 등 공사 경영에 관한 감사를 실시한 뒤 26일 내놓은 의견서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의 여수시도시공사 감사의견에 따르면 ‘여수시 도시공사의 사업방식은 도시공사가 사업비 전액을 민간투자자로 부터 조달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완공 후 민간 투자자에게 이전하는 실질적인 민간대행사업으로 이는 지방공기업법 제71조 1항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법 제71조는 ‘(대행사업의 비용부담) 공사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대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필요한 비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고 돼 있다. 감사원의 지적은 공기업으로써 가치를 상실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감사원은 또 ‘여수박람회 지원특별법에서는 민간투자자의 토지 등 수용 또는 사용 권한을 배제하고 있는 바, 여수시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서 추진하는 사업은 실질적인 민간투자사업을 형식상 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가 되어 민간의 권리를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같은 법 제39조 2항에 위반된다’고 적시했다. 제39조 2항은 (토지 등의 수용 또는 사용)박람회 지원시설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토지 등의 수용 또는 사용에 관하여는 제31조 1항과 3항을 준용도록 돼 있다. 제37조 1항 4호는 ‘자본금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민간투자자 및 시행자이다. 이번 지적은 여수시도시공사가 자격 요건이 미달된 사업체까지 끌어들여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감사원은 이와함께 ‘여수시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받아 도시공사 토지수용권을 이용하여 토지매입(단지조성)을 완료 후 민간투자자(SPC)에게로 사업시행자를 변경하는 것은 박람회지원특별법 시...

2010-05-28

생명의 강 영산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생명의 강 영산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5월 23일(일)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살아 숨쉬는 영산강의 모습을 보고자 광주 전남지역 회원님들과 영산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여수·순천에서 30여명의 회원님들이 참가를 신청하셨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회원님들께는 다음기회를 약속하고 사무국 식구들만 다녀왔습니다.   MB의 선거조직이 된 선거관리위원회는 며칠 전부터 선거법 위반이라며 협박을 하더니 당일 영산강까지 찾아와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강은 거꾸로 흐르지 않지만 시대는 가끔 거꾸로 흐르기도 한다는 것을 선관위를 통해 새삼 깨달았습니다.   봄을 가득 담고 흐르는 강은 정말 예뻤습니다. 비에 촉촉이 젖은 버들강아지와 풀잎들 그리고 들꽃. 그런데 그 강이 MB식 삽질로 처참하게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삼일 황금 휴일과 비가 오는데도 MB의 삽질은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나는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진 채 고통스러워하는 한 마리 거대한 짐승을 보았다. 아직 살아있는 생명에게 칼을 들이대 껍질을 벗기고 살점을 중장비의 삽날로 찍어대고 있는 것 같았다. 야만의 짐승들이 몰려와 한 생명의 몸을 마구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 도종환 시인 -

2010-05-25

생명의 강 영산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생명의 강 영산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5월 23일(일)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살아 숨쉬는 영산강의 모습을 보고자 광주 전남지역 회원님들과 영산강 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여수·순천에서 30여명의 회원님들이 참가를 신청하셨는데 일기예보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회원님들께는 다음기회를 약속하고 사무국 식구들만 다녀왔습니다.   MB의 선거조직이 된 선거관리위원회는 며칠 전부터 선거법 위반이라며 협박을 하더니 당일 영산강까지 찾아와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강은 거꾸로 흐르지 않지만 시대는 가끔 거꾸로 흐르기도 한다는 것을 선관위를 통해 새삼 깨달았습니다.   봄을 가득 담고 흐르는 강은 정말 예뻤습니다. 비에 촉촉이 젖은 버들강아지와 풀잎들 그리고 들꽃. 그런데 그 강이 MB식 삽질로 처참하게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삼일 황금 휴일과 비가 오는데도 MB의 삽질은 쉬지 않고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나는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진 채 고통스러워하는 한 마리 거대한 짐승을 보았다. 아직 살아있는 생명에게 칼을 들이대 껍질을 벗기고 살점을 중장비의 삽날로 찍어대고 있는 것 같았다. 야만의 짐승들이 몰려와 한 생명의 몸을 마구 뜯어먹고 있는 모습이었다.” - 도종환 시인 -

2010-05-25

웅천 인공 해수욕장 실태조사실시함
웅천 인공 해수욕장 실태조사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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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웅천 인공 해수욕장 실태조사실시함
웅천 인공 해수욕장 실태조사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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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2010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2010년 4월 24일 지구의 날 40주년을 기념하여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300명 선착순 모집이었으나 3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매년 열리는 지구의 날 자전거대행진 중 가 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행사로 기록 되었습니다. 코스는 이순신광장 -> 서교동 사거리 -> 국동광주은행 -> 신월로 -> 웅천터널 -> 흥국체육관에 이르는 시내 중심 도로를 차량을 통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또한 대나무피리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차시음,곤충만들기 진행하였습니다. 날씨 또한 좋아서 많은 시민과 함께 재료가 떨어질때까지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1년 지구의 날에도 많은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수고해주신 하나미회원, 강선희회원, 김혜진집행위원, 오정희회원, 김정일집행위원, 박근호집행위원, 장대홍집행위원, 김영숙회원, 곽영리회원, 여수숲해설가,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2010-04-27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2010 지구의 날 기념 자전거대행진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3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푸른바퀴로 여수를 달리다. 2010년 4월 24일 지구의 날 40주년을 기념하여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300명 선착순 모집이었으나 3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매년 열리는 지구의 날 자전거대행진 중 가 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행사로 기록 되었습니다. 코스는 이순신광장 -> 서교동 사거리 -> 국동광주은행 -> 신월로 -> 웅천터널 -> 흥국체육관에 이르는 시내 중심 도로를 차량을 통제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신나게 달렸습니다. 또한 대나무피리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차시음,곤충만들기 진행하였습니다. 날씨 또한 좋아서 많은 시민과 함께 재료가 떨어질때까지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2011년 지구의 날에도 많은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수고해주신 하나미회원, 강선희회원, 김혜진집행위원, 오정희회원, 김정일집행위원, 박근호집행위원, 장대홍집행위원, 김영숙회원, 곽영리회원, 여수숲해설가,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셧습니다.

2010-04-27

휴화산 백두산에 원전건설이라니
휴화산 백두산에 원전건설이라니

휴화산 백두산에 원전건설이라니 백두산 원전건설, 중국정부의 재고와 한국정부의 역할을 바란다 환경운동연합은 중국의 백두산인근 원전건설 계획이 알려진 지난 1월 말부터 지금까지 대응을 하고 있으며 4월 14일(수)에는 외교통상부와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중국 백두산 원전 건설 계획은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첫째, 화산과 지진이다. 휴화산인 백두산은 아직 화산활동이 끝난 것이 아니다. 게다가 최근 백두산 지역은 규모 1~2의 미세지진이 급증하고 있고, 1년에 수 백회씩 지진이 나고 있어 지진과 화산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볼 수 없다. 원자력 발전소는 위험한 핵물질을 핵분열시켜 열을 얻는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동 후에 나오는 핵폐기물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도 방사성물질이 공기와 물을 통해서 외부로 나온다. 만약 크고 작은 사고라도 발생한다면 더 많은 방사성물질이 주변을 오염시킬 것이 자명하며,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이 국경을 초월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접경지역에는 건설하지 않으며, 화산이나 지진지대에는 후보지로 거론될 수도 없다. 둘째, 현실성이다. 원전의 안전한 가동을 위해서는 1,000MW급 원자로 1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1초당 40여 톤의 냉각수가 필요하다. 뜨거워진 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능한 바닷가에 건설하는데, 내륙에 건설할 경우 냉각탑을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4~6기의 원자로를 식힐만한 냉각수를 내륙에서 공급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셋째, 백두산은 한민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영산이다. 비록 대한민국의 영토는 아니지만 한국에게는 매우 상징적인 곳이다. 이곳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다면 중국 정부에 대한 한국 국민의 감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중국 정부가 원전 건설 계획을 승인할 때 신중한 태도를 취해야 하는 곳이다. 모르쇠 중국대사관 이렇듯 백두산이 가지는 의미, 원전건설 부지로서의 적합성 등을 고려했을 때 백두산 원전건설은 ...

20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