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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발효, 한국은 여전히 ‘석탄 중독’
파리협정 발효, 한국은 여전히 ‘석탄 중독’

파리협정 발효, 한국은 여전히 ‘석탄 중독’ 2016.11.4 85 0 첨부파일 열기 첨부파일 닫기 rtx1xphy-1024×628 120poster1312304901 %ea%b7%b8%eb%9e%98%ed%94%bd4%ed%99%98%ea%b2%bd%ec%9a%b4%eb%8f%99%ec%97%b0%ed%95%a9 %ea%b7%b8%eb%9e%98%ed%94%bd5%ed%99%98%ea%b2%bd%ec%9a%b4%eb%8f%99%ec%97%b0%ed%95%a9 오늘 11월 4일,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이 공식 발효됐습니다. 국제사회는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5년 동안 긴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파리협정은 지구와 인류를 위한 ‘성공’일까요. 197개 국가들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 상승을 2도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고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목표에 합의한 국가들이 지금까지 약속한 대책을 이행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3.5도 수준의 지구온난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불편한 진실’입니다.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 사이에 큰 격차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후 과학자들은 끊임 없이 ‘경고’를 보내왔지만, 각국 정치인들은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죠. ‘파리협정’에 담긴 내용 파리협정에는 국제사회 공동의 장기 목표를 담았는데요.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온도 상승을 2도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고,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목표에 합의했습니다. 온실가스 순 ...

2016-11-07

백남기 농민 열사 추모 여수 촛불 문화제 - 살인정권 규탄 진상규명 특검도입 책임자 처벌
백남기 농민 열사 추모 여수 촛불 문화제 - 살인정권 규탄 진상규명 특검도입 책임자 처벌

사진. 국가폭력으로 명을 달리 하신 백남기 농민 열사 추모와 살인정권 규탄 진상규명 특검도입 책임자 처벌 여수 촛불 문화제 2016년 10월 18일(화) 모습입니다. 서울대 의대생들 대자보 "백남기 병사, 배운 것과 달라" 학생 102인, 병원 안팎에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대자보 붙여 고 백남기씨 사인을 '병사'로 적은 서울대병원 사망진단서를 둘러싼 논란이 큰 가운데, 9월 30일 오후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 102명이 사망진단서에 문제제기를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병원 안팎에 성명 내용을 담은 대자보를 붙였다. 서울대 학생들은 이 성명에서 "서울대병원 사망진단서의 내용은 저희가 배운 것과 달랐다"면서 "직접사인으로 '심폐정지'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은 국가고시 문제에도 출제될 정도로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버젓이 기재되었고,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표기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란 오류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오류를 범했을 때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저희는 이토록 명백한 오류가 단순한 실수인지, 그렇다면 왜 이를 시정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 만약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면 어떤 이유에서 이런 논란이 빚어지게 되었는지 해명을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선배인 서울대병원 의사들을 향해 "저희가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직업적 양심이 침해받은 사안에 대해 침묵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 저희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보여달라"라고 강조했다.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sundaisik) 편집: 최은경(nuri78)

2016-10-24

백남기 농민 열사 추모 여수 촛불 문화제 - 살인정권 규탄 진상규명 특검도입 책임자 처벌
백남기 농민 열사 추모 여수 촛불 문화제 - 살인정권 규탄 진상규명 특검도입 책임자 처벌

사진. 국가폭력으로 명을 달리 하신 백남기 농민 열사 추모와 살인정권 규탄 진상규명 특검도입 책임자 처벌 여수 촛불 문화제 2016년 10월 18일(화) 모습입니다. 서울대 의대생들 대자보 "백남기 병사, 배운 것과 달라" 학생 102인, 병원 안팎에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대자보 붙여 고 백남기씨 사인을 '병사'로 적은 서울대병원 사망진단서를 둘러싼 논란이 큰 가운데, 9월 30일 오후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 102명이 사망진단서에 문제제기를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병원 안팎에 성명 내용을 담은 대자보를 붙였다. 서울대 학생들은 이 성명에서 "서울대병원 사망진단서의 내용은 저희가 배운 것과 달랐다"면서 "직접사인으로 '심폐정지'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은 국가고시 문제에도 출제될 정도로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버젓이 기재되었고,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표기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란 오류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오류를 범했을 때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저희는 이토록 명백한 오류가 단순한 실수인지, 그렇다면 왜 이를 시정할 수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 만약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면 어떤 이유에서 이런 논란이 빚어지게 되었는지 해명을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선배인 서울대병원 의사들을 향해 "저희가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직업적 양심이 침해받은 사안에 대해 침묵하지 말아 주시기를 간절히 청한다. 저희가 어떤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보여달라"라고 강조했다. 오마이뉴스 글: 선대식(sundaisik) 편집: 최은경(nuri78)

2016-10-24

시의회 금품수수 성추행 의혹 규탄 집회(10/11)
시의회 금품수수 성추행 의혹 규탄 집회(10/11)

가칭) 여수시의회 하반기 시의장 선거 뇌물의혹 수사촉구와 성추행·뇌물비리시의원 사퇴를 위한 여수시민대책위원회 참여를 제안드립니다.     (555-802)전남 여수시 신기동 20-9번지 ▪ 전화 061)682-0610 ▪ 팩스 061)691-0680 제안문 (총 1 매)   여수시의회는 사망선고가 났다. 여수시의회 뇌물비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여수지역 정치 병폐의 산물이다. 뇌물비리도 모자라 이번에는 여수시의원 일부가 공무원과 시민들이 보는 백주대낮에 여성시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일으킨 행위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뇌물비리와 성추행한 의원들은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지역민들에게 백배사죄해야 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지난 2106년 7월 11일과 9월 23일에 여수시의회 의장 선거 뇌물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13일 여수경찰서에 여수시의회 의장선거 뇌물의혹 수사 진정서를 전달하였지만, 3개월이 지났음에도 경찰과 검찰은 어떠한 수사경과나 결과도 발표되지 않아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의문을 가지게 하고 있다.   급기야 시민앞에 겸손하고 자중해야 할 시의회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성추행의혹까지 일으킨 행위는 여수시민으로서 부끄럽기 그지 않다.   여수시민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끝까지 좌시하지 않고 책임을 물을 것이다. 아울려 해당시의원들이 속한 정당에서는 더 이상 여수시민을 욕 보이지 말고 의장선거와 관련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바이다.   이에 우리는 여수시의회 정상화와 개혁을 위해 양심있는 여수시민들과 단체들과 함께 가칭) 여수시의회 하반기 시의장 선거 뇌물의혹 수사촉구와 성추행·뇌물비리시의원 사퇴를 위한 여수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코자 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이번에는 여수시의회가 반드시 개혁되어 시민들께 봉사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6년 10월 6일 가칭) 여수시의회 하반기 시의장 선거...

2016-10-24

시의회 금품수수 성추행 의혹 규탄 집회(10/11)
시의회 금품수수 성추행 의혹 규탄 집회(10/11)

가칭) 여수시의회 하반기 시의장 선거 뇌물의혹 수사촉구와 성추행·뇌물비리시의원 사퇴를 위한 여수시민대책위원회 참여를 제안드립니다.     (555-802)전남 여수시 신기동 20-9번지 ▪ 전화 061)682-0610 ▪ 팩스 061)691-0680 제안문 (총 1 매)   여수시의회는 사망선고가 났다. 여수시의회 뇌물비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여수지역 정치 병폐의 산물이다. 뇌물비리도 모자라 이번에는 여수시의원 일부가 공무원과 시민들이 보는 백주대낮에 여성시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일으킨 행위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뇌물비리와 성추행한 의원들은 당장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며 지역민들에게 백배사죄해야 한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서는 지난 2106년 7월 11일과 9월 23일에 여수시의회 의장 선거 뇌물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13일 여수경찰서에 여수시의회 의장선거 뇌물의혹 수사 진정서를 전달하였지만, 3개월이 지났음에도 경찰과 검찰은 어떠한 수사경과나 결과도 발표되지 않아 경찰과 검찰의 수사에 의문을 가지게 하고 있다.   급기야 시민앞에 겸손하고 자중해야 할 시의회 의원들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성추행의혹까지 일으킨 행위는 여수시민으로서 부끄럽기 그지 않다.   여수시민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끝까지 좌시하지 않고 책임을 물을 것이다. 아울려 해당시의원들이 속한 정당에서는 더 이상 여수시민을 욕 보이지 말고 의장선거와 관련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바이다.   이에 우리는 여수시의회 정상화와 개혁을 위해 양심있는 여수시민들과 단체들과 함께 가칭) 여수시의회 하반기 시의장 선거 뇌물의혹 수사촉구와 성추행·뇌물비리시의원 사퇴를 위한 여수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코자 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통해 이번에는 여수시의회가 반드시 개혁되어 시민들께 봉사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6년 10월 6일 가칭) 여수시의회 하반기 시의장 선거...

2016-10-24

[가습기살균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가습기살균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1000명 넘었다 새누리당은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덮으려는가? 진상규명, 피해대책, 재발방지 위한 국정조사 특위 재구성하라! 가습기살균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습니다. 10월 17일 오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과 가습기살균제 참사 전국 네트워크는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실태 발표와 국정조사특위 재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4일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4,893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20.7%인 1,012명, 생존 환자는 3,8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정부의 공식 피해접수기관인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이 국회에 보고한 피해현황에 정부가 그동안 모니터링 대상에서마저 제외한 판정이후 사망한 4단계 피해자의 현황을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종합한 결과입니다. 정부가 제대로 알리지도 신고받지도 않다가 올해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서 피해신고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들어 1월부터 4월까지 신고조차 받지 않다가 여론에 밀려 4월 26일부터서야 피해신고를 받았습니다. 환경산업기술원이 국회특위 우원식 위원장실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4월에 42명, 5월에 1,012명, 6월에 1,362명, 7월에 401명, 8월에 387명, 9월에 221명,10월 14일까지 186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는 6월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또는 가족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인지 인식하지 못하다가 언론보도를 접하고 과거의 가습기살균제 사용기억을 떠올리며 피해 관련성을 의심해 신고합니다. 이제라도 정부는 1994년 가습기 살균제 판매 시작 이후 전국의 2-3차 병원에서 입원 및 사망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자를 적극 찾아나서야 합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피해신고사례를 발표하면서 “전체 신고자 중 14%인 695명에 대해서만 조사가 이뤄졌을 뿐, 나머지 86%인 4198명은 정부의 판정이 언제 나올지 모른 채 기다리고 ...

2016-10-24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잘가라 핵발전소 100만 서명운동본부 출범 선언문 우리나라는 지금 25기의 핵발전소가 가동 중입니다. 그동안 정부는 핵발전 중심의 전력 정책을 펼쳐왔고, 그 결과 우리나라는 핵발전소 밀집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대로 가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핵발전소가 밀집한 단지가 부산, 울산의 고리(신고리)와 울진 두 곳에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청정지역 삼척과 영덕에 새로운 핵발전소 단지를 또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우리 국민과 인류 전체는 핵발전소가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첨단 기술과 안전성을 자랑하던 핵발전소는 지진과 쓰나미 앞에 처참하게 무너졌고, 사고 이후 아직도 회복되지 못한 채 방사성 물질을 계속 내뿜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후쿠시마의 교훈을 망각한 채 핵발전소 건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핵연료 공장, 연구시설 등 핵 위험을 확대하는 연구개발에 막대한 세금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고준위 핵폐기물 관리계획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20년째 OECD 국가 중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이 꼴찌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재생에너지 100%를 국가 에너지정책의 목표로 삼을 때 우리는 재생에너지는 대안이 아니라며 핵발전소만 고집해 왔기 때문입니다. 석유 한 방울 나지 않아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지만, 수요관리와 에너지 효율 향상은 말뿐인 구호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전력정책을 바꾸려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이 지속불가능하고 미래 세대를 갉아먹는 전력 정책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지진위험지역에 지어진 핵발전소의 위험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비리와 각종 사고, 쏟아져 나오는 핵폐기물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핵발전소로 인한 온배수와 송전탑 피해는 전국 각지에서 끊이지 않...

2016-10-19

자연의 벗 담양 추월산 기행(9/24)
자연의 벗 담양 추월산 기행(9/24)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여수환경운동연합 자연의 벗은 담양 추월산을 다녀왔습니다.   당일 여정은 추월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을 오르는 인원이 우리 일행을 합쳐 150여명이나 되었다. 하지만, 담양 추월산은 산을 오르기에는 생각보다 편한 코스가 아니었다.   우리 일행은 입구 처음부터 보리암까지 쉼 없이 산을 오르고 또 올랐다. 중간 중간에 외지인들과 섞여서 서로간의 통성명과 함께 추월산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가을꽃의 아름다움과 가을산의 정취에 취해 우리 일행이 보리암에 오르자 추월산을 10번이나 올랐던 어떤 이가 추월산의 모습은 여자가 아이를 품고 있는 모습이라고 알려주었다. 조금은 가공이 된 것 같았지만, 산의 형세를 보니 그럴 만도 하였다.   점심을 먹고 우리 일행은 추월산 정상을 도착하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점심 나눔과 사진촬영, 서로간의 여행후기를 들으며 산을 하산하였다. 하산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추월산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으며 발의 아픔을 느꼈지만, 계곡에서 발을 담구고 있자니 피로가 완전히 사라지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담양군청에서 등산로 정비와 이정표 표시만 정확했더라도 추월산 기행은 100%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을산의 백미인 추월산 기행을 마감하였다.

2016-09-29

자연의 벗 담양 추월산 기행(9/24)
자연의 벗 담양 추월산 기행(9/24)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여수환경운동연합 자연의 벗은 담양 추월산을 다녀왔습니다.   당일 여정은 추월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을 오르는 인원이 우리 일행을 합쳐 150여명이나 되었다. 하지만, 담양 추월산은 산을 오르기에는 생각보다 편한 코스가 아니었다.   우리 일행은 입구 처음부터 보리암까지 쉼 없이 산을 오르고 또 올랐다. 중간 중간에 외지인들과 섞여서 서로간의 통성명과 함께 추월산 가을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가을꽃의 아름다움과 가을산의 정취에 취해 우리 일행이 보리암에 오르자 추월산을 10번이나 올랐던 어떤 이가 추월산의 모습은 여자가 아이를 품고 있는 모습이라고 알려주었다. 조금은 가공이 된 것 같았지만, 산의 형세를 보니 그럴 만도 하였다.   점심을 먹고 우리 일행은 추월산 정상을 도착하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점심 나눔과 사진촬영, 서로간의 여행후기를 들으며 산을 하산하였다. 하산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추월산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으며 발의 아픔을 느꼈지만, 계곡에서 발을 담구고 있자니 피로가 완전히 사라지는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담양군청에서 등산로 정비와 이정표 표시만 정확했더라도 추월산 기행은 100%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을산의 백미인 추월산 기행을 마감하였다.

2016-09-29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 활동(9/22)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 활동(9/22)

   여수환경운동연합 산단에너지위원회는 9월 22일(목) 오후 4시 여수산단 모니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산업단지 환경안전감시 - ‘여수산단의 불편한 진실’ 알리기 활동은 여수환경운동연합 2016년 정기총회 활동계획에 포함된 사업입니다.     산업단지 환경안전에 대한 정례적인 모니터 활동은 정기총회에서 격월 1회(년 5회)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장 사진을 여수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에 공유합니다.     또한, 여수산단 환경안전 사고대책과 석탄화력 반대운동, 환경부/전남도/여수시 정책대응을 진행하는 산업단지 환경안전 정책활동, 전국환경연합 산단네트워크 및 산단개혁 전국연대 등 산업단지 환경안전 연대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조환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6-09-29 10:31)

2016-09-29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 활동(9/22)
여수산단 환경안전 모니터 활동(9/22)

   여수환경운동연합 산단에너지위원회는 9월 22일(목) 오후 4시 여수산단 모니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산업단지 환경안전감시 - ‘여수산단의 불편한 진실’ 알리기 활동은 여수환경운동연합 2016년 정기총회 활동계획에 포함된 사업입니다.     산업단지 환경안전에 대한 정례적인 모니터 활동은 정기총회에서 격월 1회(년 5회) 진행하기로 했으며, 현장 사진을 여수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에 공유합니다.     또한, 여수산단 환경안전 사고대책과 석탄화력 반대운동, 환경부/전남도/여수시 정책대응을 진행하는 산업단지 환경안전 정책활동, 전국환경연합 산단네트워크 및 산단개혁 전국연대 등 산업단지 환경안전 연대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조환익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6-09-29 10:31)

2016-09-29

지진 원전 가동 중단 성명서(9/19)
지진 원전 가동 중단 성명서(9/19)

사진> 세 차례의 강진 진앙지(1차 지진의 좌표 기상청 수정값 반영) 또 4.5 지진, 여진 아닌 전진일 수 있어 더 큰 지진 가정하고 비상대책 세우라 원전 가동 중단하고 객관적인 안전점검 실시하라 오늘(19일) 오후 8시 34분 경에 경주시 남남서쪽 11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 12일 밤 지진이후 19일 밤 9시까지 총 378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규모라고 발표했다. 불과 오늘 오전에 여진이 잦아들어 안정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 것이 빗나간 순간이다. 지난 번 규모 5.1과 규모 5.8 진앙지와 거의 겹치는 양산단층대가 활성된 것이다. 1차 지진의 좌표를 기상청이 수정한 결과를 반영하면 진앙지가 양산단층대임이 보다 명확히 보인다. 이번 지진이 여진이 아니라 전진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규모 5.8의 강진 발생 이후 37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은 초유의 일인데 규모 4.5의 지진까지 발생했다는 것은 지진을 일으킨 응력(스트레스)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남부 지역의 활성단층대가 활동을 시작한 상태에서 응력 해소(스트레스 드랍)가 되지 못한 상황이 계속되면 앞으로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내진설계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 국민안전처를 비롯한 정부는 비상대책을 세워야 한다. 지진이 발생한 후의 대처는 소용이 없다. 선제적인 대응, 가장 보수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강진과 여진, 그리고 폭우 등으로 건물과 지반은 약화된 상태다. 안전에 문제가 있을만한 건물이나 구조물,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등을 알리고 처한 상황과 건물 유형에 따른 비상시 대피 요령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 혹시나 건물이나 흙더미에 갇혔을 경우에 대비하는 대처요령도 알려야 한다. 포항, 울산, 부산의 연안에 있는 화력발전소, LNG 기지, 정유시설 등도 비상 경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2016-09-20

4급수 전락 낙동강 누가 책임?(9/6)
4급수 전락 낙동강 누가 책임?(9/6)

위 사진 : 낙동강 바닥의 썩은 뻘 아래 사진 :  강정고령보 상류 3킬로미터 지점, 매곡취수장 상류 1킬로미터 지점에서 채집된 실지렁이. 4급수 지표생물이 대구 취수원인 강정고령보까지 장악했다. 사실상 낙동강 전역에 실지렁이가 존재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대구 취수원 강정고령보에서도 4급수 지표종 실지렁이 발견, 4급수 전락한 낙동강 누가 책임지나? 환경부 지정 4급수 지표생물인 실지렁이가 대구의 취수원인 강정고령보 상류 3킬로 지점에서도 발견되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9월 4일 낙동강 현장조사에서 강정고령보에서 3킬로 상류 지점, 매곡취수장에서 1킬로 상류 지점에서 실지렁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지난 8월 26일 낙동강 사문진교 아래서 실지렁이가 첫 발견된 이후 달성보 하류(8월 29일)에 이어 상류인 강정고령보 위에서도 발견됨으로써 낙동강 수질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실지렁이가 발견된다는 것은 낙동강 수질이 4급수로 떨어졌다는 것이고, 4급수는 수돗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수질이기 때문이다.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가? 1300만 영남인의 식수원 낙동강에서 4급수 지표생물이 도대체 어떻게 해서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 시점에서 우리는 4대강사업의 후과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4대강사업 준공 5년 후 낙동강은 ‘고인 물은 썩는다’는 만고의 진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지금 낙동강은 고여서 썩어가고 있는 것이다. 과거 낙동강은 모래강이었다. 강바닥은 고운 모래로 뒤덮였다. 그러나 4대강사업 후 낙동강은 모래가 아니라 뻘로 뒤덮였다. 그것도 썩은 뻘로. 흐르지 않는 강은 각종 부유물과 조류사체가 쌓여서 썩어간 것이다. 그 시간 5년이 지났다. 강은 썩을 수박에 없다. 실지렁이는 썩은 강이 보여주는 증거다.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1300만 식수원 낙동강이 썩어가고 있다. 수돗물로 마시지 못하는 4급수의 똥물로 전락해가고 있다. 이를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인가? 하루빨리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

2016-09-07

설악케이블카반대 지리산캠페인(8/28)
설악케이블카반대 지리산캠페인(8/28)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리산 화엄사, 성삼재에서 2015년 8월 28일, 1년전 국립공원위원회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심의는 무효이며, 재심의하라고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2016년 8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전남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국립공원지키기시민모임, 지리산생명연대 등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무등산, 계룡산, 덕유산 등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에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강원행동/케이블카반대설악권대책위 등 주최로 진행했습니다.

2016-08-29

설악케이블카반대 지리산캠페인(8/28)
설악케이블카반대 지리산캠페인(8/28)

여수환경운동연합은 지리산 화엄사, 성삼재에서 2015년 8월 28일, 1년전 국립공원위원회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심의는 무효이며, 재심의하라고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2016년 8월 28일(일) 오전 10시부터 전남환경운동연합, 전북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운동연합, 국립공원지키기시민모임, 지리산생명연대 등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무등산, 계룡산, 덕유산 등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에서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강원행동/케이블카반대설악권대책위 등 주최로 진행했습니다.

2016-08-29

사드배치철회 여수 촛불문화제(8/26)
사드배치철회 여수 촛불문화제(8/26)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 성주촛불 50일을 맞아 전국 주요도시 50곳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진행했습니다. 한반도 사드배치는 성주와 김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김천도 안되고, 성주도 안되고, 대한민국은 어디에도 안됩니다.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 여수 촛불문화제] 일시 : 2016년 8월 26일(금) 19시 장소 : 여수시청 1청사 앞 일부 정치인들의 장난질에도 흔들리지 않고, 변함없이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고 있는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에서 ‘전국 동시다발 촛불문화제’ 개최를 제안해 오셨습니다.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인접한 국가들의 반발과 군비 증강을 부추기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전쟁 위험과 긴장을 높일 뿐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한반도 사드배치 철회 여수 촛불문화제’에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배치를 반대합니다.

2016-08-29